• 아프리카TV, 치지직 제치고 사용자 1위 탈환
    숲(SOOP)의 아프리카TV가 네이버 '치지직'을 제치고 4개월 만에 인터넷 방송 사용자 수 1위를 탈환했다. 13일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221만명으로 치지직(20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총 사용시간 역시 아프리카TV가 9억6000만분으로 치지직(4억4000만분)을 크게 앞섰다. 1인당 평균 사용시간도 아프리카TV 436.5분, 치지직 215분으로 2배 이상 높았다.
    • 2024-08-13
    • 08:45:02
  • 삼성전자, 트렉 바이시클과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 진행
    삼성전자는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사이클 운동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체험할 수 있는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를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트렉 바이시클의 최신 에어로 로드 자전거인 '마돈 8세대'를 실내에서 시승할 수 있는 행사로, 전국 18개 트렉 바이시클 직영점에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사이클에 특화된 '갤럭시
    • 2024-08-13
    • 08:39:20
  • 더블유게임즈, 2분기 영업익 671억…전년비 33.4% ↑
    게임기업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31억원, 영업이익 6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3.3%, 33.4%씩 각각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42억원으로 44.5% 늘었다. 핵심사업인 소셜카지노 분야의 선전에 아이게이밍(온라인 카지노‧도박 관련 활동 상위개념)의 성장이 더해졌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해 11월 유럽 아이게이밍 업체 슈퍼네이션을 약 436억원에 100% 인수했다.
    • 2024-08-13
    • 08:31:39
  • 한경협 "생분해 플라스틱 경쟁력 제고해야"
    최근 세계 곳곳에서 폭염과 폭우, 한파 등의 이상기후 발생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오염을 감축할 방안으로 생분해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최근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동향과 과제’를 통해 한국도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12일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생분해 플라스틱의 생산 능력은 460.5만 톤으로, 2022년 86.4만 톤 대비 5.3배
    • 2024-08-13
    • 06:00:00
  • [테크인트렌드] 파리올림픽 숨은 금메달은 AI…경기 운영·기량·중계 극대화
    기원전 776년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올림픽이 올해 파리에서 새로운 국면에 맞이했다. 2022년 말 오픈AI가 생성 인공지능(AI) '챗GPT'를 공개한 후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AI가 대회 운영 전반에 적극 활용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을 두고 'AI 올림픽'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AI를 적극 받아들이겠다는 전향적인 자세를 보였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스포츠에 AI를 전면 적
    • 2024-08-13
    • 06:00:00
  • [구광모 리더십] ②주력사업 배터리·OLED...그룹 차원 전략 정비 필요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018년 6월 ㈜LG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LG 특유의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그룹 사업을 재편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서면서 배터리(이차전지), 자동차 전자장비(전장),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세 가지 사업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성장성 높은 기업을 기업 간 거래(B2B) 파트너로 확보해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꾀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그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전기차 업계 대표주자인 테슬라를 필두로 북미 자동차 3사(GM·포드·
    • 2024-08-13
    • 05:00:00
  • 항공업계 2분기 실적 둔화… 고환율·고유가로 3분기도 '먹구름'
    지난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던 항공업계가 2분기에는 실적이 둔화할 전망이다. 고환율과 고유가로 인한 비용 증가가 항공사들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분기도 본격적인 화물 비수기와 함께 추가적인 수익 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항공사들은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위기 극복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을 포함한 주요 항공사들은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과 운영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2분기 동안 매출이 4
    • 2024-08-13
    • 00:05:00
  • OPEC, 中 경제 우려에 올해 원유 수요량 예측치 하향 조정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월간보고서에서 올해 전 세계 평균 원유 수요량을 소폭 낮췄다.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이 예상한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량은 일일 1억432만 배럴로, 지난달 월간보고서(일일 1억446만 배럴)보다 14만 배럴 감소했다. 작년 전 세계 원유 수요량(일일 1억221만 배럴)과 비교하면 일일 211만 배럴 증가했다. OPEC이 전망한 내년 원유 수요량은 일일 1억611만 배럴로 올해보다 일일 178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수요량 예측치 역시 지난달 보고서(일일 1
    • 2024-08-12
    • 22:04:30
  • BMW, 수입차업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자발적 공개
    BMW코리아가 수입차업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했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이날 홈페이지에 'BMW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안내' 코너를 신설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먼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X1과 iX3에는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기 세단 모델 i4(eDrive40·M50), i5(eDrive40·M60), i7(xDrive60·M70)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적용됐다. BMW코리아는
    • 2024-08-12
    • 21:20:26
  • 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확대·운영…"유행관리 총력"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여름철 유행에 총력 대응하고자 코로나19 대책반을 확대·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대책반을 1개반 2개팀에서 1개반 아래 상황대응단, 상황총괄단 등 5개단 12개팀으로 조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질병청은 유행 상황 조사와 분석, 국외 감시, 치료제 수급 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대책반장 역시 기존 감염병위기관리국장에서 질병청장으로 변경해 보다 신속한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
    • 2024-08-12
    • 20:00:33
  • 한화모티브, 최대 충전량 90%로 제한…차·충전 제조사 '발등의 불'
    메르세데스-벤츠 화재 사고 여파가 전기차 제조사, 충전기 제조사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일부 충전사업자는 수익성 하락을 감수하고서라도 최대 충전량을 줄여 소비자 불안감을 잠재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자동차안전도평가 항목에 배터리 첨단보호기능이 더해지면서 차량 제조사들의 기술 개발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차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간 합종연횡이 쏟아지고 있어 차 정보에 대한 투명성이 담긴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사업자 한화모티브는 지난 9일부터 모든 급속충전기 최대 충전
    • 2024-08-12
    • 18:30:00
  • LG전자, 출장비 예산 긴축 운용…"경영 불확실성 선제 대응"
    LG전자가 하반기 긴축 운영에 돌입한다. 올해 하반기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부터 전사적으로 출장비, 접대비 등 일부 예산에 대해 긴축 운영에 들어갔다. 사업부마다 일부 차이는 있지만 출장비·접대비·회의비 등 비용을 기존 예산의 80%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해상운임과 광고
    • 2024-08-12
    • 18:17:29
  • 오픈AI 제이슨 권 "AI 발전할 수록 통제력도 향상돼야"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할 수록 AI에 대한 통제력도 향상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권 CSO는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서울대가 주최한 '서울 AI 정책 콘퍼런스 2024' 대담에서 이같이 전했다. 권 CSO는 AI의 안전에 관한 질문에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고 이를 어떻게 통제하느냐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AI 기능이 더욱 발전하면 통제하는 능력도 개선되는 것이 맞다"며 "챗GPT도 예전 모델과 비교하면 얼마나 발전했는지 알
    • 2024-08-12
    • 18:16:30
  • 구자은 회장, 인도 주총리 만나 사업협력 논의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방한 중인 아누물라 레반트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1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소재 LS타워에서 레디 총리 일행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레디 총리는 텔랑가나주에 대한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인도에 진출해 있지만, 텔랑가나주에는 사업장이 없다. 양측은 전선, 가스 등 에너지 분야와 이차전지 분야에서의 협력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미국, 인
    • 2024-08-12
    • 18:02:24
  • 김태규 방통위장 직무대행 "업무공백 없도록 만전 기한다"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직무정지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직무대행은 12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각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통위 측은 방송통신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각 부서별 업무진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이 위원장이 복귀하면 전체회의를 통해 주요
    • 2024-08-12
    • 17: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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