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기·UAM 소음 확 줄인다…KAIST 연구진, 신개념 차단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전자 제품이나 기계 설비 가동 중에 나오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기계공학과 전원주 교수와 박사과정 양은진·김지완씨가 구조물의 공기 흐름은 자유롭게 허용하면서도 소음은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음향 임피던스를 원하는 값으로 조정할 수 있는 '복소 임피던스 타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음향 임피던스란 소리가 전파되는 공기나 물 같은 매질이 가진 고유의 음향학적 특성을 말한다. 전 교수 연구팀은 두께가 매우 얇은 복
    • 2024-08-06
    • 17:12:31
  • "글로벌 트렌드 된 '탄소중립'"… 디스플레이협회, 대응전략 모색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6일 '2024 디스플레이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이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영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발표, 미국은 미국 판 CBAM 법안을 검토하는 등 디스플레이 주요 수출국 중심으로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수출제품의 온실가스 정보요구와 탄소세 부과 등 탄소규제가 하나
    • 2024-08-06
    • 17:08:25
  • 아모레퍼시픽그룹, 영업익 122억원...4.2%↑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2분기 매출 1조57억원, 영업이익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국내와 중화권에서 매출이 하락했지만,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로 미주와 EMEA(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는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51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 2024-08-06
    • 16:59:17
  • 헥토헬스케어, 오투부스터와 함께 수능 D-100 프로모션 진행
    헥토헬스케어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전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투부스터, 수능 D-100을 부탁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투부스터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포물러 Slab51(슬랩51)로 만든 제품이다. 독일·영국·스위스 등 전 세계 3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에서는 오투부스터 구매 시 최대 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이스트 출신 모델 허성범과 함께하는 영상 퀴즈 이
    • 2024-08-06
    • 16:28:46
  • 대한항공·에어인천, 7일 '아시아나 화물매각' 기본합의서 체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을 인수할 후보자로 선정된 에어인천이 오는 7일 매각 주체인 대한항공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에어인천은 이날 계약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고 7일 구속력 있는 매각 기본합의서(MA)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달 말까지 인수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실사 작업 등이 길어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의서 체결 이후 연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최종 심사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U는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시 화물 운송 부문의 경쟁이 위축
    • 2024-08-06
    • 16:22:54
  • 기아 멕시코 공장, 8년 만에 200만대…차세대 동력 'K4'
    기아 멕시코는 200만번째 생산 차량인 2025년형 스노우 화이트 펄 색상 올 뉴 K4를 출고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6년 5월 최첨단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생산을 개시한 이래 8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장은 "8년 3개월 만에 200만대의 차량을 생산한 것은 기아 멕시코의 헌신과 성과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기아 멕시코는 여러 중요한 시장의 생산 허브 역할을 해왔으며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포르테 세단과 같은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모델을 생산
    • 2024-08-06
    • 16:22:40
  • SK케미칼, 2분기 영업익 89억···흑자전환
    SK케미칼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8억6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38억9800만원으로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51억1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SK케미칼 측은 “화학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에코젠(ECOZEN) 등 코폴리에스터를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중장기적으로 고부가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이어가는 한편, 순환재활용 등 신
    • 2024-08-06
    • 16:17:40
  • 정관장, 日 대형 유통채널 웰시아·이온몰 입점
    KGC인삼공사가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웰시아 2000여개점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이온몰 350곳에 정관장 석류홍삼 제품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브랜드 중 웰시아에 입점한 곳은 KGC인삼공사가 처음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번 웰시아와 이온몰에 입점하는 제품은 정관장 석류홍삼으로, 홍삼의 혈액순환과 항산화 기능성을 특화한 제품이다. 또 여성 건강에 좋은 석류를 함유해 일본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다. 실제로 정관장 석류홍삼은 앞서 입점한 일본 아마
    • 2024-08-06
    • 16:02:42
  • 네이버 김남선 CFO "티메프 사태 본질은 경영실패"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티몬과 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경영 실패로 빚어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각에서 나오는 도덕적 문제나 제3자 보관 시스템인 에스크로 제도(Escrow) 부재 탓으로 돌릴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6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김 CFO는 전날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에 "티몬과 위메프 사태를 특정인의 도덕적 잘못 또는 마치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제도의 부재 탓으로 돌리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 같다"며 "그런데 이 사
    • 2024-08-06
    • 16:00:51
  • [르포] 연봉 3.8억 약속한 中 기업의 속삭임..."한국 AI 인재 싱가포르로 오라"
    "한국인 인공지능(AI) 전공자라면 싱가포르 리서치 센터에서 일하시면 된다. 중국 본토(선전) 근무를 꺼리는 사람을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AI 학회인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I) 2024' 행사에서 중국 모바일·네트워크 기업인 화웨이 채용담당자가 한 말이다. 미국 빅테크가 AI 산업을 주도하는 가운데 화웨이·오포·비보·바이두·징둥닷컴 등 중국 기업이 이를 따라잡기 위해 AI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 2024-08-06
    • 16:00:00
  • SKT,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통신·비통신 사업 고루 선전
    SK텔레콤이 2분기 엔터프라이즈 등 기업간 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실적 상승에 성공했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통신 시장의 성장 둔화 속 영업이익이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나온 성과다. 증권가는 SKT의 실적을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평가하며 연간 실적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SKT는 2분기 매출 4조4224억원, 영업이익 537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8.1% 늘었다. 엔터프라이즈 사
    • 2024-08-06
    • 15:59:43
  • 脫티메프 소비자 어디로...G마켓·11번가로 갈아탔다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티몬과 위메프 영업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 티메프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G마켓과 11번가 등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G마켓 이용자 수는 520만3992명으로 전달인 6월보다 4.7% 늘었다. 11번가도 733만965명으로 전달 대비 2.9% 늘었다. 업계에서는 오픈마켓으로 티메프와 비슷한 사업구조
    • 2024-08-06
    • 15:31:09
  • 메타씬, 맨틀과 협력해 신규 MMORPG 게임 'Gold Rush' 출시
    블록체인 MMORPG 게임 메타씬(MetaCene)이 이더리움 기반의 레이어2 솔루션 맨틀(Mantle)과 파트너십을 맺고, 'Gold Rush'를 출시했다. 메타씬과 맨틀의 이번 협력은 고성능 블록체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는 향상된 게임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게임에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동 엔터테인먼트, 공동 거버넌스, 공동 창작으로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강력한 게임 생태계를 구축한 메타씬은 최근 애니모카 벤처스(Animoca Ventures)을 비롯한 최상위 투자사로부터 1500
    • 2024-08-06
    • 15:30:00
  • 한우자조금, 한솥도시락과 맞손..."한우 소비 촉진 기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과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농가 상생을 위한 ESG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한솥과 협업해 소비 판로를 개척하고 한우 소비도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자조금은 한솥이 한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도록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한솥은 1등급 이하 한우 정육을 매입해 신메뉴 '한우함박스테이크'를 선보인다. 또 한우자조금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솥도시락 기부 행사를 추진
    • 2024-08-06
    • 15:23:47
  • [달라진 유통 트렌드] 새로운 큰손 '2030' 잡자...유통가, 재미·희소성 올인 전략으로
    유통업계 주 소비층이 4050세대에서 2030대로 옮겨가고 있다. 2030세대는 백화점은 물론 편의점, 패션·뷰티업계에서 연령대별 매출 비중 1위에 올랐다. 주 소비층이 젊어지며, 기업들도 MZ세대가 추구하는 ‘재미’와 ‘희소성’으로 무장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가 유통 업계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MZ세대는 전체 인구의 34.8% 비중을 차지한다. 오는 2030년에는 생산가능인구(15
    • 2024-08-06
    • 15: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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