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비 엇갈린 상사 업계…LX 웃고, 포스코·삼성 부진
    올해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물산 등 국내 3대 상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LX인터내셔널과 달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삼성물산(상사 부문)은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736억원, 영업이익 129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각각 18.4%, 0.3% 성장했다. 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매출 8조2823억원, 영업이익 349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각각 6
    • 2024-08-06
    • 00:05:00
  • "원장님들 맘에 쏙"… 다이슨, '슈퍼소닉 r' 헤어드라이어 국내 출시
    다이슨 뷰티 앰배서더인 김선우 우선 헤어메이크업 살롱 원장이 5일 오전 서울 한남동 다이슨 데모스토어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슈퍼소닉 r' 헤어 드라이어를 소개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를 위해 만든 헤어 드라이기 '다이슨 슈퍼소닉 r'" 다이슨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운즈한남 다이슨 데모스토어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고 전문가용 헤어 드라이어 '슈퍼소닉 r'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이날 다이슨 뷰티 앰배서더인 김선우 우선
    • 2024-08-05
    • 19:52:57
  • [들썩이는 물가] 폭우·폭염에 배추값 껑충···식탁 물가 '출렁'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배추 도매가격이 오르는 등 식탁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배추 도매가격은 1만76원으로 1년 전(7530원)보다 3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6235원)과 비교하면 약 62% 비싸다. 오락가락한 날씨 뿐만 아니라 여름 배추 재배 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줄면서 배추 가격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농경연의 '농업관측 8월호' 보고서를 보면 8월 배추 도매 가격은 10kg에 1만6
    • 2024-08-05
    • 19:00:00
  • [들썩이는 물가] 가스비도 힘든데...전기료 인상 임박에 자영업자 '빈사 지경'
    도시가스요금에 이어 전기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원재료비,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빈사 상태’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해 초토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이르면 오는 10월께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한국전력 누적 적자가 42조3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부채 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 20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192조8000억원보다 9조6000억원가량 급증했다. 이자 부담도 같이 늘었다. 한전의 지난해 이자 비용은 4조4000억
    • 2024-08-05
    • 19:00:00
  • 알리·테무, 1~7월 누적 결제추정금액 2조 넘어...사용자수 236%↑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결제액이 7개월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1~7월 누적 결제추정액이 2조2938억원이라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금액인 2조322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지난달 결제추정 금액은 30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4% 증가했다. 지난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알리익스프레스 847만명, 테무 755만명이다. 두 플랫폼 사용자 수는
    • 2024-08-05
    • 18:51:43
  • OCI홀딩스, 2분기 영업익 896억… 전년 比 32%↓
    OCI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9499억원, 영업이익 8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9.8% 올랐으나, 영업이익은 32.1%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은 9.4%를 기록했다. OCI는 지난해 5월 존속법인인 지주사 OCI홀딩스와 신설법인인 화학회사 OCI로 인적분할됐다. 이번 실적에는 분할 신설회사 부문 손익이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됐다. OCI홀딩스는 지난 1월 말 OCI에 대한 현물 출자를 완료함에 따라 지분율이 33.25%에서 44.78%로 늘었고, OCI는 OCI홀딩스의 관계기업에
    • 2024-08-05
    • 18:10:20
  • 안전한 브라우저 사용 위해 KISA·구글·MS·네이버 손잡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네이버와 함께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안수칙 알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상당수 브라우저는 생활정보 검색은 물론 온라인 쇼핑, 금융 거래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로그인 정보(아이디, 패스워드), 금융거래 정보 등 다수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브라우저를 통해 전송되고 있다. 대부분의 브라우저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동 로그인·자동 완성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고, PC 내에 개
    • 2024-08-05
    • 18:03:38
  • AI 스타트업도 '온디바이스 AI'에 꽂혔다…상용화 '속도'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상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노트북, 스마트폰 등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을 구동하는 기술이다. AI가 기기 내에서 효율적으로 구동되려면 비용과 성능 측면에서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을 경량화한 모델이 필요하다. 빅테크 기업들의 LLM 개발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소형언어모델(sLLM) 개발을 통한 AI 서비스 상용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이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셀바스AI는 온디바이스 AI 음성합성 솔루
    • 2024-08-05
    • 18:01:59
  • 디스플레이협회, 송파구 취약계층에 쌀 1톤 기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5일 서울 송파구 구청장실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협회 회원사와 모은 쌀 1000㎏을 송파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송파구 오금지구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회관을 마련해 국회, 산업부, 송파구청, 회원사 등이 참석한 입주식 행사를 개최하며, 축하 화환 대신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회원사와 같이 '쌀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송파구는 지난 6월 기준 인구수 약 65만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으며 기
    • 2024-08-05
    • 17:38:09
  • 7월 수입차 등록대수, 2만1977대…전년比 4% 증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지난 7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한 2만197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과 비교하면 13.1% 감소한 수치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수요 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신규 등록이 감소했다. 올해 1∼7월 누적 등록 대수는 14만7천629대로 작년 동기보다 2.8% 감소했다. 브랜드별 7월 등록 대수는 BMW가 6380대로 메르세데스-벤츠(4369대)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2680대), 볼보(1411대), 렉서스(1108대), 포르쉐(1012대) 등 순이
    • 2024-08-05
    • 17:37:55
  • SSG닷컴, '쇼핑 익스프레스' 개최… 최대 60% 할인
    SSG닷컴은 오는 9일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할인 행사 '쇼핑 익스프레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자별 추천 카테고리를 선정해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전, 패션, 스포츠·아웃도어, 뷰티·명품·리빙, 식품·아동·반려 순으로 진행한다. ‘쓱-특가 강력추천’ 코너에서는 SSG닷컴이 엄선한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스톤헨지 팔찌, 토리버치 토트백, 로즈버드 여름 이너
    • 2024-08-05
    • 17:13:28
  • 코스맥스, 출산장려금 제도 신설…셋째 출산시 3000만원 지급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임직원 대상 출산·양육 복리후생 제도 확대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하고 자녀 양육을 위한 휴가 제도를 확대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출생부터 육아기까지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코스맥스는 이달부터 출산하는 직원에게 첫째 1000만원, 둘째 2000만원, 셋째 출생 시 3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자녀 출생과 초기 양육 시기를 함께할 수 있도록 자동 육아휴직 제도도 도입한다. 출산 시 여
    • 2024-08-05
    • 17:12:45
  • 삼성·SK하닉, 차세대 AI 메모리 주도권 다툼 치열...美 최대 낸드 행사서 발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파두 등 국내 주요 메모리 기업이 세계 최대 낸드 플래시 연례행사에서 자사 인공지능(AI) 메모리 로드맵을 발표한다. 나날이 커지는 초거대 AI 모델 사이즈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처리속도·저장공간 확대를 위한 차세대 입출력(I/O) 전환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는 오는 6~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리는 메모리 반도체 행사인 FMS(플래시메모리서밋) 2024에 참가해 AI 메모리 관련 기술과 제품을 시연한다. F
    • 2024-08-05
    • 17:00:00
  • CSAP 등급제로 울상 짓던 국내 빅테크, MS發 IT 대란에 반색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 지난달 발생한 MS 발 정보기술(IT) 대란이 반사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방식이 단일 클라우드가 아닌 멀티 클라우드로 도입할 요인이 커지고 있어서다.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웹서비스(AWS), MS, 구글 등 3개 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해 진행 중인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예비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과기정통부는 예비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8~9월 안에 본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본심사에서는 모의
    • 2024-08-05
    • 16:52:04
  • "생성형 AI 수요 강세… 실리콘 웨이퍼 시장 회복세"
    실리콘 웨이퍼 시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30억3500만 제곱인치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리 청웨이 SEMI SMG 회장은 "실리콘 웨이퍼 시장은 데이터 센터와 생성형 AI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300㎜ 웨이퍼의 2분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해 다른 유형의 웨이퍼 대비
    • 2024-08-05
    •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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