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경산업, 2분기 영업이익 5.4%↑..."글로벌 시장서 고성장"
    애경산업이 화장품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전사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73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장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며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 중국 외 글로벌 시장에서 고성장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 노력이 성과로 가시화됐다. 생활용품사업 역시 퍼스널 케어 중심의 글로벌
    • 2024-07-31
    • 16:37:51
  • 삼성물산, 2분기 영업이익 9003억원… 건설 실적 견조
    삼성물산이 주력인 건설부문의 안정적 현장 수행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매출 11조48억원, 영업이익 900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6.6% 증가한 수치다. 삼성물산 측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및 경영 환경 변화에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수익성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2분기 매출 4조9150억원, 영업이익 28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국내외 대형 프
    • 2024-07-31
    • 16:05:59
  • 엔씨소프트, 분사 직원 "3년 내 매각·폐업 시 본사 재고용"
    엔씨소프트가 연내 분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동 대상이 된 직원들에게 신설 법인을 3년 내로 폐업이나 매각할 경우 본사로 재고용할 것을 약속했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날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직원 대상 설명회를 열고 "분사는 곧 폐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엔씨는 내달 14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분할을 확정하고, 10월 1일부로 엔씨큐에이(QA)·엔씨아이디에스(IDS) 등 2개의 분사 법인을
    • 2024-07-31
    • 16:01:41
  • 넥센타이어 2분기 영업익 629억…전년比 69.5% 증가
    넥센타이어는 2분기 연결 기준 628억6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순이익은 57.2% 증가한 444억원으로 집계됐다.
    • 2024-07-31
    • 15:41:49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 中企 현안, 국회가 풀어달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회장은 3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사회적 대화를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생・민생안정・노사화합을 위해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중소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원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진선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
    • 2024-07-31
    • 15:37:05
  • 윈덤 그랜드 부산, 글로벌 캠페인 '어거스트 세일' 진행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 윈덤 그랜드 부산이 8월 한 달간 '어거스트 세일'(AUGUST SA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어거스트 세일'은 윈덤 호텔&리조트(Wyndham Hotels&Resorts)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특별한 할인율을 제공한다. 윈덤 그랜드 부산 객실 판매가 기준으로 15%에서부터 최대 20%까지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캠페인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투숙 기간은 8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로 내년까지 일정을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다. 해당 캠페
    • 2024-07-31
    • 15:31:01
  • 다시 한번 좌초된 네 번째 통신사…정책 실효성 '의구심'
    정부가 국내 네 번째 이동통신사 후보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에 대해 자격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정부가 꾸준히 추진한 '제4이통사' 출범 시도는 8번이나 실패로 돌아가게 됐다. 후보 자격이 취소된 스테이지엑스는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스테이지엑스에 대해 주파수 할당대상법인 선정을 최종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14일 스테이지엑스에 4이통사 선정 취소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이날 결정은 행정절차법에
    • 2024-07-31
    • 15:21:29
  • 청호나이스, 신제품 얼음정수기 홍보 위한 '프리한 댄스 챌린지' 진행
    청호나이스는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알리기 위해 이색적인 이벤트로 '프리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리한 댄스 챌린지'는 '아이스트리 플리송'에 맞춰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잘 표현한 창작 댄스를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신제품 '아이스트리 플리'는 고급스러운 모던 스톤 텍스처를 적용한 디자인과 하루 최대 750알의 얼음을 생성할 수
    • 2024-07-31
    • 15:18:32
  • 디스플레이협회, '기회의 땅' 인도서 협력 방안 모색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의 신시장 개척과 공급처 다변화 기반 마련을 위해 주한 인도 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국내 업계의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기업 베단타와 국내 기업간 교류회를 개최하고, 인도 현지 인프라 점검과 인도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 파악을 위한 무역 사절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인도 대사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디스플레이 업계의 △안정적인 인도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채널 구축 △한-인도 CEPA 관련 국내 업계 의견 전달 △양국
    • 2024-07-31
    • 15:18:04
  • 뉴스킨, 하루 만에 식사 키트 포장 55만개 제작···기네스북 등재
    뉴스킨 코리아는 글로벌 본사 뉴스킨 엔터프라이즈가 24시간 내 최다 인원이 참여한 식사 키트 포장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뉴스킨은 지난 2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설립 40주년 기념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WEST’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뉴스킨 회원과 임직원,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식사 키트 포장에 동참했다. 뉴스킨에 따르면, 2196명이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해 하루 동안 건강 식사 키트 55만개 이상을 제작했
    • 2024-07-31
    • 15:08:38
  •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로봇 日 진출 첫 단추 끼웠다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액티브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일본 인허가를 위한 서류를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큐렉소가 인공관절 수술 주요 시장 중 한 곳인 일본의 진출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큐렉소에 따르면, 일본 인허가 서류 제출 완료 후 △큐비스-조인트의 국내 제조소 등록 △제조 판매업 허가 신청 △품목 허가 및 품질시스템 심사 △제조 판매 승인 완료 등의 단계를 거치면 일본에서 큐비스-조인트 판매가
    • 2024-07-31
    • 15:07:48
  • 게임업계, 2분기 '실적 희비' 갈렸다
    국내 게임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형업체로 분류되는 3N2K(넥슨‧엔씨‧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 중 넥슨‧넷마블‧크래프톤은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 반면 엔씨소프트·카카오게임즈 실적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은 2분기 자체 전망치로 매출 923억~1047억엔(약 8316억~9433억원), 영업이익 173억~277억엔(약 1559억~2496억원)을 각각 제시했다. 최대치 기준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
    • 2024-07-31
    • 14:57:38
  • [컨콜] 삼성전기 "FCBGA, 공급 과잉 있지만 문제 없어"
    삼성전기는 31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FCBGA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PC 등 세트(완성품) 수요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서버와 인공지능(AI)용 고다층·대면적 제품은 진입 장벽이 높아 소수 업체들만 대응하고 있어 당사가 집중하고 있는 AI 및 서버용 FCBGA 수비 상황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 2024-07-31
    • 14:47:06
  •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 "폭염땐 '집배업무 정지권' 활용해 달라"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31일 "폭염·폭우 등 기상급변에 따라 집배원 스스로 업무정지를 결정하는 '집배 업무 정지권'을 활용해 달라"고 일선 집배원들에게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오전 대전 문평동 대전대덕우체국을 찾아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대응 상황과 집배원 안전보건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업무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우본은 '집배 업무 우편물 이용 제한·우편 업무 일부 정지에 대한
    • 2024-07-31
    • 14:45:42
  • [컨콜] 삼성전기 "3분기, 전장·서버 덕분에 MLCC 관련 매출 증가 전망"
    삼성전기는 31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MLCC(적층형세라믹캐패시터) 출하량에 대해 "2분기 MLCC 출하량은 산업 및 전장용에서 더블 디짓(두 자릿수) 수준 증가와 함께 전 응용처에서 확대됐다"며 "특히 산업용에서 서버용 수요가 컸으며 전장용은 ADAS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증가 등으로 MLCC출하량이 증가했고 IT용은 해외 스마트폰 거래선과 PC 시장의 견조한 수요 성장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고 일수는 2분기 출하량 증가와 함께 소폭 감소했으며
    • 2024-07-31
    • 14: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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