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콜] LG전자 "가전 구독 확대… 연내 대만·태국·인도, 미국·유럽도 검토 중"
    LG전자는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가전 구독 사업에 대해 "국내 대형 가전 구독 사업 확대로 매출 비중 20%이상과 영업이익률 두자릿수를 달성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구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대만은 2024년 7월 일부 채널을 통해 구독사업을 열었고 인프라를 점검해 10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내 태국, 인도 시장까지 가전 구독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향후 미국과 유
    • 2024-07-25
    • 17:20:57
  • KT알파 "티몬‧위메프 구매 쿠폰 사용 가능"
    KT알파가 티몬 및 위메프에서 구매한 자사 발행 모바일 쿠폰을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KT알파는 커피, 편의점, 백화점 등 여러 브랜드와 공급 계약을 맺고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 티몬과 위메프에 판매해 왔다. 하지만 티몬과 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해당 플랫폼에서 즉시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 다만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기존 판매된 모바일 쿠폰은 구매 및 발행 취소 없이 고객들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판매자가 티몬과 위메
    • 2024-07-25
    • 17:13:36
  • [티메프發 이커머스 쇼크] 상품권이 휴지 조각됐다···특가 판매 남발하다 피해 키웠다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피해가 판매자(셀러)에서 소비자로 옮겨붙고 있다. 특히 티몬·위메프에서 할인가로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하루아침에 상품권이 휴지 조각이 됐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티몬·위메프 측이 상품권 판매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것을 우려해 판매자들이 일제히 상품권 취소 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발(發) 정산 지연 사태로 네이버페이와 SSG페이 등 주요 제휴처들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 사용
    • 2024-07-25
    • 17:13:23
  • 유상임 과기장관 후보자 "배우자·장녀 일부 세금 늦게 납부…송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배우자와 장녀가 소득 일부를 미신고해 소득세를 뒤늦게 냈다고 시인하며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이날 오후 후보자 아내와 장녀가 세금을 '지각 납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유 후보자 배우자인 남윤신 덕성여대 교수는 종합소득세 99만5850원과 부가가치세 86만7010원 등 모두 186만2860원
    • 2024-07-25
    • 17:05:14
  • LG 전자계열 3사 성적표...전자·이노텍 '훨훨', LGD 회복 성공
    LG그룹 전자 계열 3사가 역대급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 효과'를 톡톡히 본 LG이노텍에 이어 LG전자는 주력 사업인 생활 가전과 미래 사업인 전장 부분에서 나란히 성장하며 역대 2분기 중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00억 수준의 영업손실이 예상됐으나 이보다 적은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반등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25일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5%, 영업이익은 61
    • 2024-07-25
    • 17:00:00
  • 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1585억…전년비 영업이익 0.4%↑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전사 매출 1조 7597억원, 영업이익 1585억원을 기록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 시장 전망치(매출 1조 8047억원·영업이익 1574억원)에 대체로 부합했다. 사업별로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모두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화장품과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늘었다. 특히 생활용품 사업은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유시몰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와 해외 구
    • 2024-07-25
    • 16:51:58
  • 무역업계 "세법개정안 환영… 해상운임 급등 부담 완화 기대"
    무역업계가 25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 세제 지원책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수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올해 무역업계가 건의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기간 연장, 해운기업 법인세 과세표준 특례 연장 등이 반영됐다. 특히 톤세제 일몰 연장을 통해 해운사의 수출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과 동시에 최근 해상운임 급등에 따른 수출기업의
    • 2024-07-25
    • 16:50:07
  • 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 1307억원… 전년比 121% 증가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5320억원, 영업이익 130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1.9% 늘었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4년 4분기 이후 약 10년 만이다. 매출 증가는 지난 4월부터 생산에 착수한 FLNG(Z-LNG)의 매출 인식이 2분기부터 본격화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공사손실충당금 반영 선박 비중 감소 △고수익 해양부분 매출 증가 등 경상적 요인 △해양 프로젝트의 체인지오더(추가
    • 2024-07-25
    • 16:49:54
  • HD한국조선해양, 올해 2분기 영업익 428.7% 증가… 조선업 호황
    HD한국조선해양이 업황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6155억원, 영업이익 376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1.3%, 영업이익은 42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사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2600억원 규모를 30%가량 상회한 수치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은 건조물량 증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공정 안정화를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은 27
    • 2024-07-25
    • 16:49:29
  • HD현대, 2분기 영업이익 8799억원… 전년比 86.2% 증가
    HD현대는 올해 2분기 매출 17조5549억원, 영업이익 8799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86.2% 증가했다. 조선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전력기기 및 선박 AM·디지털 솔루션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간 영향이다. 사업별로 보면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3% 증가한 6조6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생산 안정화를 통한 비용
    • 2024-07-25
    • 16:49:13
  • 현대차, 2분기 영업익 4.3조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신기록 또 경신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심화 분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실적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경기부진 속에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와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고수익 차량 판매 비중을 늘리며 캐즘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과 환율 효과까지 이어지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현대자동차는 25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45조206억원(자동차 35조2373억원, 금융
    • 2024-07-25
    • 16:33:19
  • [티메프發 이커머스 쇼크] 출혈 경쟁 '민낯'...업계 재편 가속화 되나
    큐텐그룹의 ‘티메프’가 무너지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과도한 출혈 경쟁의 장기화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되면서 기업들의 만성 적자 구조가 계속되고 있어서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큐텐그룹의 이번 정산 지연 사태가 사실상 예견된 일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기업 큐텐이 이른바 ‘티메파크(티몬·위메프·인터파크커머스)’를 인수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 4위로 급부상했지만, 몸집 불리
    • 2024-07-25
    • 16:11:43
  • 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7520억원… 전년 比 43.3% 감소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5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전 분기보다는 29.0% 증가해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분기 매출은 18조5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순이익은 5460억원으로 29.6%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5% 늘었고, 순이익은 10.2%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자료를 통해 "철강 부문 실적이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고
    • 2024-07-25
    • 15:45:41
  • "문제없다" 이진숙 주장에도…청문회 이틀째도 적격성 논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틀째 야당은 이 후보자의 MBC 재직 시절 직원 사찰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5일 국회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지속했다. 전날 시작된 청문회 첫날 일정은 자정을 넘겨 차수 변경을 의결한 뒤, 이날 오전 1시에야 정회했다. 때문에 이날 청문회는 오전 10시에 속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도 더불어민주당과 이
    • 2024-07-25
    • 15:43:55
  • LG CNS, 일본 에듀테크 사업 본격화 
    LG CNS가 일본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 CNS는 최근 일본 내 300여개의 직영 어학원을 운영하는 일본 유명 교육업체 이온(AEO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G CNS는 △일본 공교육용 영어회화 AI튜터 앱 구축 △‘AI 스피크 튜터 2’ 앱 리뉴얼 △이온 온라인 학습 운영 플랫폼(LMS) 고도화 △온·오프라인 학습 데이터 통합 및 분석 등 이온의 모든 교육사업에 디지털전환(DX) 기술을 심는다. 양사는 'AI 스피크 튜터 포 스쿨(가칭)&
    • 2024-07-25
    •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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