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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트럼프發 불확실성에 '안정' 인사···'2인 부회장' 체제 변화에 주목미국 트럼프발(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재계의 인사 시계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LG그룹은 ‘안정 속 혁신’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 단행의 관전 포인트는 현재 2인 체제인 LG그룹 부회장단에 새 인물이 합류할지 여부다. 실적 부진을 겪었던 회사를 정상궤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 LG전자의 수장인 조주완 대표이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이 외에도 ‘젊은 인재 수혈’과 ‘여성 임원 발탁’ 등의 변화가 예상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 2024-11-20
-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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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9년 연속 'TV 1위' 목전… LG전자는 OLED 선두 수성국내 TV 업체들이 프리미엄 시장을 필두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달성에 한걸음 다가선 가운데, LG전자도 OLED TV 분야에서 1위를 이어갔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 TV 시장에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네오(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앞세워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 2024-11-20
-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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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中企장관 "홍대 같은 글로벌 상권 지역마다 1개씩 만들겠다"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민간주도로 전세계인이 머무는 글로벌 상권을 지역마다 1개씩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서울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에서 열린 '제10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상권 조성'을 주제로 현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홍합밸리(홍대역과 합정역 사이)를 기점으로 위로는 연트럴파크(연남동), 동쪽으로는 레드로드와 클럽거리, 남쪽으로는 상수
- 2024-11-20
- 1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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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98% 증가, 송전망 확장은 26%…韓 반도체 심장 멈추나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송전망 확장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년간 전력 수요는 98% 증가한 반면, 송전망 확장은 26%에 그쳐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지역 주민 반대와 복잡한 인허가 절차로 송전망 구축이 지연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국가 핵심 산업에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송전망 확장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력 수요는 두
- 2024-11-20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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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뒤처지는 韓 슈퍼컴퓨터 경쟁력…네이버 '세종' 15단계 뚝네이버가 구축한 슈퍼컴퓨터 '세종'의 글로벌 순위가 15단계 하락했다. 국내 최고 슈퍼컴으로 꼽히지만, 최근 조사에선 카카오 슈퍼컴과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슈퍼컴퓨터 순위 톱500(TOP500)에서 네이버 '세종'이 40위를 기록했다. 직전 순위보다 15계단 하락한 것이다. 글로벌 톱500은 매년 상반기 독일, 하반기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에서 공개된다. 전세계 슈퍼컴퓨터 가운데 1초에 몇 번 연산을 하는 지를 기준으로
- 2024-11-20
-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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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T1 제우스 빈자리 영입된 도란 "한화생명과 1년, 팬분들과 함께해 행복"한화생명에서 T1으로 이적한 리그 오브 레전드(롤, LOL) 프로게이머 도란(최현준)이 심경을 전했다. 도란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도란 최현준입니다. 한화생명에 입단해 환영 인사를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나고, 다른 팀 소속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처음 입단했을 때 '성적을 내고 싶다'는 굳은 다짐으로 연습생 시절처럼 열심히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마음이 앞섰던 건지 생각만큼 되지 않아 속
- 2024-11-20
- 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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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유, 국내 최초 글로벌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강남 오픈글로벌 숏폼(Short-form) 전문기업 윗유가 국내 최초로 K뷰티 전용 틱톡샵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강남에 열고 쇼호스트를 대거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윗유는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에서 숏폼 이커머스와 광고마케팅을 전문으로 한다.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숏폼 이코노미 리딩 기업으로 성장했다. 윗유는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 수요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윗유 라이브커머스 전용 스튜디오는 10개 채널의 생방송 동시 제작과
- 2024-11-20
- 17: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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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내년부터 플랫폼업체 ·금융사도 동반성장지수 평가한다내년부터 배달플랫폼 업체와 금융사들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받게 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내달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사회적 이슈와 파급효과가 큰 온라인 플랫폼기업, 금융사에 대해 동반성장지수를 매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체계 개편안을 심의·의결한다. 동반위는 배달플랫폼-입점업체 간 관계를 개선하고, 배달앱 업체 간 수익 경쟁만이 아닌 상생 분위기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배달 3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도입키로 했다.
- 2024-11-20
- 16: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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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배달앱...'중재자' 동반위, 메스 잡는다동반성장위원회가 동반성장지수 평가업종 대상에 배달플랫폼업체 등을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최근 불거진 사회적 이슈와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난 4일 본지와 인터뷰하면서도 배달플랫폼 업체 3개사(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 동반성장지수 시범평가 참여를 독려하고 상생 프로그램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배달플랫업체와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는 12차례 회의 끝에 최종안으로 차등수수료 인하안을 제시했다. 거래액 기준 상위 35% 입점업체
- 2024-11-20
- 16: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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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2029년까지 매출 220억 달러 달성"퀄컴이 오는 2029년까지 매출 22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퀄컴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퀄컴 QCT 사업부의 5년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퀄컴은 회계연도 2029년까지 오토모티브 부문에서 80억 달러, 사물인터넷(IoT) 에서 140억 달러 등 연 220억 달러 규모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IoT의 경우 세부적으로 PC·산업기기·기타 부문에서 각각 40억 달러, 확장현실(XR)에서 2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 2024-11-20
-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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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소주 새로 4억병 판매..."소주 대표 주자될 것"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출시한 소주 새로가 판매량 4억병(7월말 기준)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소주 대표 브래드로 자리잡았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또 소주 고유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고 주류 제품 영양성분 표시를 적용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는 새로는 지난 20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겼다. 출시 7개월 당시 누적 판매량은 1억병에 달한
- 2024-11-20
- 1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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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직구 1위 딜리버드코리아, 딜리버드파트너스 국내 최초 출시글로벌 역직구 1위 기업 딜리버드코리아(대표 김종익)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자사몰 판매자를 위한 글로벌 결제 및 배송 솔루션인 ‘딜리버드파트너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물류 시스템과 해외 배송 인프라 구축으로 이커머스 판매자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 역직구 플랫폼인 딜리버드코리아를 통해 현재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해외 배송이 가능한 120개국의 해외배송을 지원했고, 월 방문자 수(MAU) 100만 명 기
- 2024-11-20
- 16: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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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2년 연속 올레드 TV 1위··· 시장 점유율 약 52% 차지LG전자가 올해 3분기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 207만 6000대를 기록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약 52%를 차지했다.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를 필두로 투명, 무선 등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40형~90형)을 앞세워 차세대 프리미엄 TV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75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3
- 2024-11-20
- 16: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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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T1 떠난 제우스, 심경 밝혔다…"일원으로서 많은 사랑 받아 영광, 죄송스럽다"T1을 떠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제우스(최우제)가 심경을 밝혔다. 제우스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는 생각보다 일찍 FA가 발표돼 제 의도와 달리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9년도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올해까지 정말 운 좋게 좋은 형들과 같이 게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T1의 일원으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었다. 또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게
- 2024-11-20
- 15: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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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MOU...고속도로 안전 서비스 개발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 차량 내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등 보다 안전한 주행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성남시 소재 EX-스마트센터에서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
- 2024-11-20
- 15: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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