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KGM '임단협 타결', 르노 극적 타협안 도출...기아·르노만 남아
    국내 완성차업계가 '추석 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잰걸음이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 가운데 임금 협상을 타결한 곳은 현대차와 KG모빌리티(KGM)뿐이다. 기아, 르노코리아는 협상을 진행 중이고, 한국GM은 2차 잠정 합의안을 마련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부칠 예정이다. 부분파업까지 감행했던 한국GM 노조는 지난달 28일 사측과 극적으로 잠정안을 마련했다. 오는 3∼4일 잠정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아 노
    • 2024-09-01
    • 15:39:32
  • 수소차 시장 1위 경쟁 치열...하반기 신모델·기술 개발이 판매량 가른다
    현대차그룹과 도요타가 수소차 시장의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둔화와 배터리 화재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면서, 수소차에 대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업계는 하반기 출시될 신모델과 신기술 발표가 수소차 판매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총 5621대에 달하며, 이 중 현대차와 도요타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
    • 2024-09-01
    • 15:28:54
  • 중진공, '부실채무자 지원 캠페인' 올해 마지막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실 채무자의 신용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한 올해 마지막 '부실 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3월에 시작해 9월까지 총 4회 실시한다. 채무조정 대상은 경영난으로 인해 휴·폐업 등 사업을 정리했으나 채무 상환 의지가 있는 장기 연체 채무자다. 중진공은 캠페인을 통해 부실 채무 감면, 부실 채무 분할 상환 신규 약정, 부실 채무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
    • 2024-09-01
    • 15:25:32
  • 에코프로, 임직원에게 RSU 첫 지급…내달부터 총 25만4913주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다음 달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RSU 지급을 결정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으로, 지급 주식 수는 총 25만4913만주다. 이 가운데 절반인 12만7456주가 오는 10월 지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된다. 지급 주식 수는 직급,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상장사는 상장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비상장사는 상장 모
    • 2024-09-01
    • 15:13:46
  • 에쓰오일, 인천∼하네다 대한항공 정기노선에 국산 SAF 공급
    에쓰오일(S-OIL)이 인천공항-도쿄 하네다공항을 정기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주 1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상용운항 정기노선 여객기에 국내 생산 SAF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AF는 화석연료가 아닌 폐식용유 등 바이오 기반 원료로 생산한 연료로 일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가량 줄일 수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달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산 SAF 상용운항 첫 취항
    • 2024-09-01
    • 15:06:29
  • CJ제일제당, 동그란 스팸 출시 두 달 만에 50만개 판매
    CJ제일제당의 '동그란 스팸'이 조리육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7월 선보인 동그란 스팸은 스팸 맛은 유지한 채 둥근 형태로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캔 대신 비닐에 담겨 꺼내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또 밥반찬 외에도 피자, 파스타, 볶음밥 등 각종 요리 토핑으로 활용하기 좋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동그란 스팸은 출시 약 두 달 만에 약 50만개가 팔렸다. 또 출시 직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조리육 부문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기존
    • 2024-09-01
    • 15:01:10
  • 신세계인터 에스아이빌리지 8주년 행사..."최대 30% 돌려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가 8주년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하반기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에스아이빌리지는 에르노, 제이린드버그, 아르마니 등 수입 패션 브랜드부터 산타마리아노벨라, 연작 등 고가 뷰티 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지컷 등 국내 패션 브랜드까지 가을 쇼핑을 위한 풍성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제 금액의 최대 3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S.I.브랜드
    • 2024-09-01
    • 14:59:39
  • 무신사, 성수동 대림창고에 새 편집숍 선봬...'K-패션 소개"
    무신사가 성수동의 변천사를 간직한 대림창고가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쇼핑 명소로 탈바꿈한다. 무신사는 이달 13일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여는 편집숍은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했다. 지상 1층에 영업 면적 기준으로 약 702.5㎡(약 213평)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는 정미소에서 성수동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며 50여년간 자리를 지킨 대림창고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편집숍
    • 2024-09-01
    • 14:54:41
  • 중기부, 韓 스마트 전문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오영주 장관 "기회의 땅"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스마트 전문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에 나섰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혁신청이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양국 기업 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협력의향서에는 베트남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공장 실증센터 구축과 현지 전문인력 육성 등이 포함됐다. 중기부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이달 말 베트남 빈증에서 개최하는 스마트공장 엑스포에 K-스마트제조 전문기업관을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한-베트남 디지털 제
    • 2024-09-01
    • 14:47:07
  • '귀여움으로 취향저격'...유통업계, 캐릭터 IP 사업 활발
    유통업계가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사업에 나서고 있다. 롯데, 현대 등 대형 유통기업들이 그룹 계열사 캐릭터를 통해 모바일 게임부터 식료품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팝업스토어, 테마파크 체험시설 등 오프라인 콘텐츠 확대를 노리는 중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으로 가장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를 활용한 상설 체험시설 '벨리곰 미스터리 맨션'
    • 2024-09-01
    • 14:46:18
  • 소공연, 노동부와 소상공인 육아 지원 나서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소상공인 사업장 육아 지원에 나선다. 1일 소공연에 따르면 회원사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 홍보자료 배포,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실시한다. 노동부는 오는 2025년부터 소상공인 사업장 종사자의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금을 월 120만원까지 늘힌다는 방침이다. 종사자의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에 따라 동료가 업무를 분담하는 경우는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허영회 소상공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
    • 2024-09-01
    • 14:15:25
  • 농심, 부산에 수출공장 설립…연간 라면 5억개 생산
    농심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수출전용공장을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1일 농심에 따르면, 녹산 수출전용공장(녹산 수출공장)은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본격 가동은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다. 녹산 수출공장 가동으로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가 된다. 현재보다 2배 증가하는 셈이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증가
    • 2024-09-01
    • 14:15:10
  •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 늘린다...지원금 최대 20만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지원 금액은 최대 20만원이다. 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다. 단 연 매출 6000만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 중 유흥·도박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상반기 1∼3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확
    • 2024-09-01
    • 14:00:09
  • 특허청, WIPO·유네스코와 '여성 과학자 지식재산권 리더십' 교육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세계 여성 과학자 23명을 대상으로 '여성 과학자 지식재산권(IP) 리더십 코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여성 과학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해부터 WIPO 한국신탁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스위스 제네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린다. 여성 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로레알-유네스코 세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18명과 국내 여성
    • 2024-09-01
    • 13:48:26
  • 티메프 자율구조조정 중단...피해 구제 가능성 미궁 속으로
    법원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과 위메프에 대해 한 달간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사실상 자구안 마련이 불발된 것이다. 이후에는 두 회사의 정식 기업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판단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지난달 30일 2차 회생 절차 협의회를 열고 ARS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은 협의회에서 "ARS 프로그램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이른 시일 내에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할 예정&
    • 2024-09-01
    • 13: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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