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금융 전망] 금융사고 근절, 해외 실적 개선…5대 은행장, 과제 수두룩
    [2025 금융 전망] 금융사고 근절, 해외 실적 개선…5대 은행장, 과제 수두룩
    국내 주요 은행들은 올해 당기순이익 외에도 내부통제, 해외사업 등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네 곳의 수장이 교체된 만큼 취임 첫해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각 임원의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지정하는 ‘책무구조도’ 제도가 이날부터 은행권에 본격 시행되면서 긴장감이 감돈다. 이날부터 임원이 자신의 책무와 관련해 내부통제 관리의무를 이
    • 2025-01-02
    • 18:00:00
  • [2025 금융 전망] 쇄신 외친 5대銀…올해 리딩뱅크 키워드는 영업·내부통제
    [2025 금융 전망] '쇄신' 외친 5대銀…올해 '리딩뱅크' 키워드는 영업·내부통제
    올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사령탑에 ‘영업통’이 전면 배치되면서 리딩뱅크를 차지하려는 영업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순이익을 올리기 위해 나서는 한편 지난해 크게 지적받은 내부통제를 강화해 조직 쇄신에도 앞장선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은 리딩뱅크를 점하기 위한 영업 부문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5대 은행장 모두 영업통이기 때문이다. 국내외 금융 환경에 불확실
    • 2025-01-02
    • 17:00:00
  • 주요 은행장 취임일성 신뢰…올해도 핵심 키워드는 혁신
    주요 은행장 취임일성 '신뢰'…올해도 핵심 키워드는 '혁신'
    국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새로운 수장들이 취임일성으로 ‘신뢰’를 강조했다. 잇단 금융사고로 잃어버린 고객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환주 신임 KB국민은행장과 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은 2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은 지난달 31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연임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시무식을 열고 혁신과 미래를 올해의 키워드로 꼽았다. 이환주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
    • 2025-01-02
    • 16:48:48
  • 2금융 CEO들, 새해 불확실성·위기 가중 한목소리···혁신으로 타파
    2금융 CEO들, 새해 '불확실성·위기 가중' 한목소리···"혁신으로 타파"
    보험, 카드, 캐피탈,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2025년 새해에도 대내외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맞물려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임직원들을 향해 본업 경쟁력에 대한 혁신을 통해 이런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창훈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한국 경제가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겠냐 만은 과거 외환위기·금융위기를 빼면 요즘처럼 위기 신호가 체감되는 시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단 한 순간의 판단 착오로 기
    • 2025-01-02
    • 15:35:00
  • [신년사] 금융위 산하 기관장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신년사] 금융위 산하 기관장 "위기 극복과 경제 재도약 위해 최선 다할 것"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장들은 2025년에 경제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진단하며 한국경제가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 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서울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끄는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3년간 첨단전략산업에 총 10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하게 될 ‘대한민국 리바
    • 2025-01-02
    • 15:28:10
  • 지방 가계대출 규제 완화 한다는데…지방은행엔 딴 나라 이야기?
    지방 가계대출 규제 완화 한다는데…지방은행엔 '딴 나라 이야기'?
    금융당국이 올해 지방에 한해 가계대출을 완화할 방침이지만 정작 지역에 거점을 둔 지방은행은 반사이익을 누리지 못할 전망이다.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시중은행, 금리경쟁력이 있는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출 정책을 이원화하면 지방의 대출 공급액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0일 '건설업계 및 부동산 전문가 간담회'에서 "2025
    • 2025-01-02
    • 14:52:20
  • 은행권, 올해도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하나은행 접수 시작
    은행권, 올해도 대규모 희망퇴직 시행…하나은행 접수 시작
    은행권에 대규모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은행들은 인력 구조 선순환과 조직 슬림화를 위해 매년 대규모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는 추세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6일까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특별퇴직 대상은 오는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일반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특별퇴직금으로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받는다. 지난해 초 진행된 희망퇴직과 같은 조건이다. 은행권
    • 2025-01-02
    • 14:26:22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0만 달러 전망 속 약세…9만46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 속 여전히 10만 달러를 하회하며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2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3308달러)보다 1.40% 오른 9만46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9만2861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사상 최고가인 10만8300달러를 넘겼지만, 이후 계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만 달러를 하회하는 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
    • 2025-01-02
    • 08:14:51
  •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바쁘다 바빠"…취임하자마자 전략 짜는 금융권, 신년인사회서 상견례
    대폭 교체된 주요 금융사 은행장들이 이번 주 잇따라 취임하며 경영 일선에 나선다. 이들은 취임 후 가장 먼저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한 해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현장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신한을 제외하고 차례대로 취임식을 연다. 최근 정기인사에서 4대 행장이 모두 바뀌면서다. 이미 지난달 31일 정진완 신임 우리은행장을 시작으로 2일 KB국민·하나은행, 3일 NH농협은행이 신임 행장 취임식을
    • 2025-01-01
    • 17:00:00
  •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신년사 통해 본 2025년 금융권…'안정'과 '쇄신'에 방점
    금융시장 관련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극대화하면서 올해 금융당국 수장들 신년사에서 ‘안정’이 키워드로 꼽혔다. 금융권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대규모로 교체된 은행과 여신전문업권을 중심으로 쇄신과 혁신이 화두에 올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며 ‘본립도생(기본을 바로 세울 때 길이 열림)'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를 감지하는 센
    • 2025-01-01
    • 16:21:22
  •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마땅한 투자처 없다"…탄핵·시장 불안에 요구불예금 24조원↑
    탄핵 정국과 대외 금융 환경의 불안정성이 맞물리며 투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대기성 자금은 주식·가상자산 등으로 투자 심리가 쏠리며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632조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조8393억원 증가한 수치다. 요구불예금은 금리 0.1% 수준인 예금이다.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거나 현금을 보유하는
    • 2025-01-01
    • 16:00:00
  •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42조 불어난 가계대출···銀 작년 목표 초과분 만큼 한도 깎는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한 은행들에 대해 새해 초과분만큼 대출 한도를 낮추기로 했다. 목표치를 이행하지 못한 은행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이다. 지난해 5대 은행에서만 가계대출이 42조원 가까이 불어난 만큼 연초부터 강도 높은 관리 계획을 통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목표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은행들이 대출 관리 목표를 설정할 때 지난해 목표치 초과분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조치가 이뤄지면 은행들은 처음으로 가계
    • 2025-01-01
    • 15:31:16
  •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신년사] 김병환 금융위원장 "올해 시장 안정 최우선 과제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해를 맞는 지금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정책변화에 따른 지정학적, 지경학적 글로벌 영향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대내적으로는 정
    • 2025-01-01
    • 10:15:30
  •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대출 받으려면 서울로 와"…저축銀 가계대출 71%가 서울 집중
    ‘서민’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사실은 ‘서울 서민’들을 대상으로만 대출을 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이 내준 가계대출이 갈수록 서울로 쏠리며, 전체의 70% 수준까지 늘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 별로 규제를 차등 적용해 지역‧서민금융기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31일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전체 저축은행업권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10월 기준 39조8042억원이며, 그 중 서울에 내준 대출잔액은 28조2948억원(71.1%)에 달하
    • 2024-12-31
    • 18:00:00
  •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폐쇄적 순혈주의는 옛말…지방 금융지주, 외부인사 대거 영입
    견고했던 지방은행 순혈주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은행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무, 자금관리뿐 아니라 주요 계열사 대표 자리를 외부 전문가에게 넘기고 있다.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대규모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정기인사에서 조직의 역동성 확보를 위해 1970년대생 CEO를 외부 전문가로 발탁했다. iM라이프 대표이사 후보에는 박경원 현 신한라이프 부사장을, iM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에는 김성욱 현 우리금융캐
    • 2024-12-31
    • 17:00:00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