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8년생 동갑내기, 계열사 대표이사로…KB금융 세대교체 신호탄
    1968년생 동갑내기, 계열사 대표이사로…KB금융 세대교체 '신호탄'
    KB금융그룹이 1968년생 듀오를 주력 계열사 대표로 각각 선임하면서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다.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시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내면서도 혁신을 이뤄낼 인물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그룹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는 6일 김재관 KB금융지주 재무담당 부사장과 정문철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부행장)를 차기 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 후보자로 각각 추천했다. 김재관·정문철 후보는 1968년 동갑내기로 대부분의 직장 생활을
    • 2024-12-06
    • 15:44:38
  • 이복현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
    이복현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우리 경제·금융에 대한 불안감이 잔존하고 있으나, 과거 유사한 정치 상황에서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는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에도 코스피와 경제성장률 등에는 큰 충격이 없었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코스피 월평균은 △2016년 10월 2036 △11월 1982 △12월 2022 등의 흐름을 보였다. 이 원장은 "연말 금융권 자금 상황 점
    • 2024-12-06
    • 13:45:09
  • 안정 속 변화…KB금융, 카드 김재관·생명 정문철 CEO 추천
    안정 속 변화…KB금융, 카드 김재관·생명 정문철 CEO 추천
    KB금융지주는 은행장 인선부터 시작된 '안정 속 변화' 흐름에 맞춰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현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고 KB국민카드와 KB라이프생명보험은 조직 내 다양한 업무 전반을 두루 거친 젊은 대표들을 선임했다.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 2024-12-06
    • 11:26:48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10만 달러 터치 비트코인, 하루 만에 반락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10만 달러 터치' 비트코인, 하루 만에 반락
    전날 10만 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반락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급등세에 이익 실현 매물이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이다. 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594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63% 낮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07% 내린 3804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전날인 5일 새벽 2시 9만50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4시간 만에 9만9000달러까지 급등했다. 이후 횡보하다가
    • 2024-12-06
    • 08:24:35
  • 4세대 실손 손해율 131%…한도 설정해 도덕적 해이 막아야
    4세대 실손 손해율 131%…"한도 설정해 도덕적 해이 막아야"
    비급여 자기부담금을 높인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이 올해 상반기 130%를 넘어섰다. 과거 3세대 실손보험 손해율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보험업권에서는 비중증 비급여 항목 이용 횟수·보장에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김경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5일 서울 종로구 코리안리빌딩에서 열린 ‘건강보험 지속성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에서 “급여·비급여 본인부담금 상향을 통해 과잉 의료이용 유인을 억제해야 한다”
    • 2024-12-06
    • 08:00:00
  • [비상계엄 후폭풍] 밸류업 하라더니…시총 12조 줄어든 4대 금융, 앞으로가 더 걱정
    [비상계엄 후폭풍] "밸류업 하라더니"…시총 '12조' 줄어든 4대 금융, 앞으로가 더 걱정
    100조원을 앞뒀던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시가총액이 때 아닌 비상계엄 여파로 이틀 만에 12조원 넘게 빠졌다. 주식시장 리스크 확대를 우려한 투자자가 대거 이탈한 탓이다. 특히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4대 금융의 피해가 컸다. 올해 꾸준히 추진해온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효과가 불투명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시총 합계는 이날 87조9042억원에 마감하며 이틀 새 12조457억원 급감했다. 전일 대비해서는 6조2801억원 줄어든 것이다. 지난 3일 99
    • 2024-12-05
    • 18:00:00
  • 손보 빼고 모두 비상···내년 2금융 실적 전망 먹구름
    "손보 빼고 모두 비상"···내년 2금융 실적 전망 '먹구름'
    손해보험 업계를 제외하면 내년 제2금융권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년에도 경기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5일 나이스신용평가가 내놓은 각 금융업권별 전망 분석에 따르면 2금융권 금융회사들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하거나, 올해 악화한 실적을 개선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카드사는 이용 실적 증가율 둔화와 함께 높은 대손비용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
    • 2024-12-05
    • 17:15:37
  •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연장…23일 판매 재개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연장…"23일 판매 재개"
    우리은행이 이달 8일까지였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상품 판매 중단 조치를 연장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주택대출'과 '우리WON전세대출' 등 부동산 금융상품 8종의 판매 중단 조치를 이달 22일까지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지난달 5일부터 판매가 한시적으로 중단됐다. 우리은행 측은 "해당 상품 판매는 23일 오전 8시부터 재개될 예정"이라며 "대내외적 상황에 따라 시행 기간은 조기 종료 또는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 2024-12-05
    • 17:13:50
  • [비상계엄 후폭풍] 외화유동성 관리 철저히···금감원, 비상대응계획 점검
    [비상계엄 후폭풍] "외화유동성 관리 철저히"···금감원, 비상대응계획 점검
    금융당국이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을 점검하고 나섰다. 현재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관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려는 취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역시 시장이 안정화할 때까지 조그마한 이상 조짐도 빠짐없이 확인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전날 은행 외화자금 담당 실무진들을 만나 외화 유동성 관련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금감원
    • 2024-12-05
    • 17:04:26
  • IBK기업은행, 밸류업 계획 발표…ROE 10% 목표 제시
    IBK기업은행, 밸류업 계획 발표…ROE 10% 목표 제시
    IBK기업은행이 자기자본이익률(ROE) 10%·배당성향 40% 달성을 골자로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수익성 강화 △주주환원 확대 △소통 확대 등을 통해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0배까지 끌어올리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중장기 관점에서 ROE를 자기자본비용(COE)과 비슷한 1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비이자 부문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수익을 다변화하고, 효율성 확대를 통한 비용관리 강화에 나선다. 아울
    • 2024-12-05
    • 16:26:15
  • [종합] 정상혁 신한은행장 유임...신한카드·증권 CEO는 교체로 쇄신
    [종합] 정상혁 신한은행장 유임...신한카드·증권 CEO는 교체로 '쇄신'
    신한금융그룹이 2025년 자회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9명을 교체하는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다만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연임을 추천하면서 쇄신 기조 속에서 안정도 추구했다. 신한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은 인적 쇄신과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의 체질 개선을 촉진하는 것을 이번 인사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와 관련해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바람이 바뀌면 돛을 조정해야 한다”
    • 2024-12-05
    • 15:45:13
  • 대환대출 끝나자마자 떨어지는 성장성…인뱅 ROE 하락세
    대환대출 끝나자마자 떨어지는 성장성…인뱅 ROE 하락세
    인터넷전문은행 성장성에 제동이 걸리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효과가 희미해지고,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전통 시중은행과 달리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내세우며 출범한 인터넷은행조차 이자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ROE가 분기별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ROE 10.77%로 은행 평균인 10.69%를
    • 2024-12-05
    • 15:37:56
  • 비트코인 10만 달러 첫 돌파…트럼프 대선 승리 후 한 달 만
    비트코인 10만 달러 첫 돌파…트럼프 대선 승리 후 한 달 만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에 친(親) 가상자산 인사인 폴 앳킨스가 지명되며 가상자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비트코인이 출시된 지 15년 만이다. 5일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2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7.33% 오른 10만31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트코
    • 2024-12-05
    • 12:36:10
  • [속보] 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새 SEC 위원장에 시장 환호…비트코인 급등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새 SEC 위원장에 시장 '환호'…비트코인 급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차기 위원장에 ‘친(親) 가상화폐’ 인물이 내정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고 있다. 불과 4시간 만에 9만5000달러 부근에서 9만9000달러대까지 치고 올라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8524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60%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6.28% 오른 3853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인 4일 오
    • 2024-12-05
    • 08: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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