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테크] 몸집 불리며 제도권 편입 나선 부동산 조각 투자…투자 전망은
    [머니테크] 몸집 불리며 제도권 편입 나선 '부동산 조각 투자'…투자 전망은 당국이 이달 초 조각투자를 연내에 제도권 안에 포함하겠다고 밝히면서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도 양적 팽창을 이어갈 전망이다. 제도권 편입으로 보다 다양한 부동산 투자 상품이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지만, 증권업계에 준하는 규제 또한 주어지게 되면서 스타트업 업체의 부담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그간 투자 수익에 대한 혜택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 부담도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27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에 몰린 금액은 약 150억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 공모 2025-02-27 18:00
  • 건설현장 추락사고 칼 빼든 정부...매년 10% 단계적 감축 추진
    건설현장 추락사고 칼 빼든 정부...매년 10% 단계적 감축 추진 건설현장 사망사고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추락사고 빈발작업 현장에 대한 제도 개선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컨설팅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 공개를 재개하고, 건설사 안전관리수준평가 시 추락사고 현황을 반영한다. 국토교통부는 27일 고용노동부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중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44.2%에 2025-02-27 17:47
  • GTX에 재건축까지…강남 넘은 과천, 올해도 신고가 독주
    GTX에 재건축까지…강남 넘은 과천, 올해도 '신고가' 독주 “재건축 기대감이 살아있어 연초 거래량도 적은 편이 아니었죠. 강남권과 가까워 과천 유입 수요가 있는 데다 교통 호재도 있어 일부 신축 단지에서는 연초부터 신고가 거래도 터지고 있어요.”(별양동 A 공인중개업소 대표) ‘준강남’으로 꼽히는 경기 과천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올해도 심상치 않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최근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서울 강남권 일대의 집값 상승률마저 따돌린 상황이다. 입주 물량 급감과 개발 호재로 올해도 과천이 당분간 경기권 2025-02-27 17:17
  • BS그룹,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국제학교′ 유치...주거특화단지 개발
    BS그룹,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 ′국제학교′ 유치...주거특화단지 개발 BS그룹이 전라남도와 해남군 등과 함께 조성 중인 솔라시도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BS그룹은 전라남도, 해남군, 미국 RCS(Redlands Christian School)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RCS 미디어센터에서 '솔라시도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RCS는 10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로, 솔라시도 내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솔라시도는 BS그룹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규모 부지에 조성하는 2025-02-27 16:37
  • 서빙고역 역세권에 41층 주상복합...데이케어센터·임대주택도
    서빙고역 역세권에 41층 주상복합...데이케어센터·임대주택도 서울시는 26일 제3차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4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금천구 시흥동 903-4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청담동 52-3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광진구 군자동 341-17번지 일원 등이다.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대상지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부지다. 과거 아파트지구 내 중심시설 용지였던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업무·근린생활시설&mi 2025-02-27 11:02
  • 상가 의무비율 폐지, 신통기획 재추진에... 탄력 받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상가 의무비율 폐지, 신통기획 재추진에... 탄력 받는 여의도 일대 재건축 여의도 일대 재건축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정비 사업 진행 시 비주거 시설 비중을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다. 여기에 여의도 재건축 최대어 시범 단지가 최근 정비 구역으로 지정되며 인근 정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1·2동 재건축 조합은 재건축 시 주택 비중을 최대 100%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상업 지구로 종상향된 광장아파트 단지는 연면적의 20%는 비주거 시설로 짓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달 5일 서울시가 공실 2025-02-26 17:47
  • 나이롱 환자 이제 그만!···정부 車보험 자동차보험금 수령 문턱 높인다
    "나이롱 환자 이제 그만!"···정부 車보험 자동차보험금 수령 문턱 높인다 자동차 사고 시 이른바 법적 근거 없이 관행적으로 지급돼 치료비 과잉·부정 수급 원인이 된 '향후치료비' 지급 관행을 손본다. 앞으로 경상 환자가 8주 넘게 장기 치료를 받으려면 보험사에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그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보증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 대책은 △향후치료비의 지급 근거 마련 △경상 환자의 장기 치료 추가 서류 2025-02-26 10:26
  • 제2에코델타시티‧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 15곳 선정...124조 생산유발효과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
    제2에코델타시티‧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 15곳 선정..."124조 생산유발효과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 정부가 비수도권 국가 주도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특화산업 육성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고,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나선다. 부산권에 제2에코델타시티를 조성하고 광주권에 미래차 국가 산업단지(산단)를 설립하는 등 총 27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124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38만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5일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한 곳은 총 15 2025-02-25 18:09
  • 국내 토목공사 면허 1호 삼부토건도 법정관리신청... 부채비율 838%
    '국내 토목공사 면허 1호' 삼부토건도 법정관리신청... 부채비율 838% 시공 능력 평가 71위 삼부토건이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삼부토건이 참여하는 사업장에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주요 사업 현장의 공사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부토건은 전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신청서에 기재된 사유는 부채의 자산규모 초과”라며 “2015년에도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었고, 이후로도 자금이 부족해 유상증자를 해오다 최근 다수 부실사업장 2025-02-25 17:45
  • 고정수요 확보…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 관심
    고정수요 확보…'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 관심 경남 김해시 일대에서는 4천300여세대, 1만5000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본격 공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대표 생활권인 장유와 율하지구, 롯데워터파크를 아우르는 풍부한 유동인구 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복합쇼핑 문화공간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상업시설이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400M에 달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스트리 2025-02-25 17:02
  • 수도권 거래한파에 매물만 쌓인다 미분양 대책도 빠져... 거래 정상화 요원
    수도권 '거래한파'에 매물만 쌓인다 "미분양 대책도 빠져... 거래 정상화 요원" 서울 아파트 매물이 9만건을 넘어서며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출 규제 강화와 탄핵 사태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다. 경기, 인천 등에서도 거래 한파로 인해 매물이 증가하는 데다 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미분양이 이어지면서 시장 침체 우려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등 이른바 ‘잠·삼·대·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의 온기가 퍼지기는 제한적이라고 보고 2025-02-25 15:12
  • 국토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대책본부 구성...사고 수습에 만전
    국토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대책본부 구성..."사고 수습에 만전" 국토교통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 수습을 위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국토부는 박상우 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사고대책본부를 꾸렸으며 백원국 2차관, 이우제 도로국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장관은 "작업자 구조와 추가 붕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소방청·경찰청·충남도·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2025-02-25 13:07
  • 정부, 비수도권 그린벨트 1·2등급지 푼다...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정부, 비수도권 그린벨트 1·2등급지 푼다...'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 선정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규제 완화에 나선다.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하고, 이들 사업에 대해 그린벨트 해제총량 제외 및 환경평가 상위 등급인 1·2등급지 그린벨트 해제를 허용한다. 해제할 수 있는 그린벨트 총면적을 확대해 국가·지역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투자를 끌어내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국무회의 심의를 통해 '그린벨트 비수도권 국가·지역전략사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울산 2025-02-25 11:55
  • 포항 펜타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 가시화.. 최대 수혜 단지 대방 엘리움 주목
    포항 펜타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 가시화.. 최대 수혜 단지 '대방 엘리움' 주목 포항시는 지난달 14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하 ‘펜타시티’)내 기숙형 국제학교 설립계획을 밝혔다. 이에 약 6만6000㎡ 부지에 정원 2천명 규모의 초·중·고 12학년 과정을 갖춘 경북지역 첫 국제학교를 이르면 2028년 내에 개교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까지 학교 부지를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포항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담 TF팀을 구성, 국제학교 설립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영어권 국가에 본교를 둔 학교 2곳과 접촉한 포항시는 2025-02-25 10:09
  • 혹한기 넘기자...건설업계, 회사채 발행에 알짜사업 매각 추진 유동성 확보 사활
    "혹한기 넘기자"...건설업계, 회사채 발행에 알짜사업 매각 추진 '유동성 확보 사활' 건설업계에 ‘4월 위기설’이 제기되는 등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경색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안정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초 효과’ 등을 노려 올해 회사채 발행에 나서는가 하면, 알짜 사업 매각을 위한 물밑 작업에도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지난 20일 진행한 1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수요 예측에는 당초 모집액의 10배 수준인 1조49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2년물 600억원 모집에 5700억원, 2025-02-24 18:10
  • [르포] 한집 건너 한집 비어가는 가로수길, 공실률 41%...계엄후 외국 관광객 절반 줄어
    [르포] '한집 건너 한집' 비어가는 가로수길, 공실률 41%..."계엄후 외국 관광객 절반 줄어" "코로나19 직후 유동인구가 확 줄었을 때와 상황이 비슷해요. 손님은 줄고, 주변 상가 공실만 늘고 있어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에서 10년 넘게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상인 A씨는 “지난해 말 계엄령 이후 주요 고객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상으로는 절반 이상 감소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24일 둘러본 가로수길 상권 일대에는 '통임대' '임대 문의' 안내문을 붙인 빈 상가가 한집 건너 한집 꼴로 이어졌다. 상당 기간 방치된 듯 전단지만 어지 2025-02-24 17:50
  • LH, 올해 19조1000억 공사·용역 발주 공공기관 역대최대... 건설경기 회복 총력전
    LH, 올해 19조1000억 공사·용역 발주 '공공기관 역대최대'... 건설경기 회복 총력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올해 역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19조원 규모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 특히 상반기에 59%를 조기 발주해 정부 건설 투자 활성화 기조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LH는 건설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9조1000억원 규모의 공사·용역 신규 발주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발주실적(17조8000억원)보다 1조3000억원 더 많은 수준이다. 최근 5년간 연도별 발주실적은 2021년 9조7000억원→2022년 9조9000억원→ 2025-02-24 09:44
  • 빌라에 아파트까지 또 재정투입 ...어깨 무거워진 LH, 주택공급 차질 우려도
    빌라에 아파트까지 '또 재정투입' ...어깨 무거워진 LH, 주택공급 차질 우려도 지방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 해소를 위해 또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해 8월 주택공급 대책 당시 수도권 비(非)아파트 '무제한' 매입에 이어 지방 미분양 아파트까지 LH가 직접 사들이게 되면서다. 전문가들은 공적 역할 확대에 대해서는 불가피하다면서도 LH의 재무 부담이 커질 경우 장기적인 주택 공급, 주거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LH는 기존의 기축 매입임대 예산 3000억원을 활용해 2025-02-23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