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허제 실책 수습 나선 서울시...수요 관측 미흡...조직 개편
    '토허제 실책' 수습 나선 서울시..."수요 관측 미흡...조직 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한 달여 만에 확대 재지정해 논란을 빚은 서울시가 시장 동향 분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부동산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포함한 주요 부동산 정책추진 시 주택시장과 거시경제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확한 판단과 예측으로 시민경제와 일상을 좀 더 정교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27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와 같이 서울시민의 삶과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2025-03-27 14:38
  •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 높이 118m 프로필렌 설비 완공
    현대건설, 샤힌 프로젝트 현장에 높이 118m 프로필렌 설비 완공 현대건설이 울산 샤힌 프로젝트 현장서 국내 최대 화학석유 설비시설인 '프로필렌 분리타워' 설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길이 118m, 원통 지름 8.5m, 무게 2370t 규모의 해당 중량물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트 약 50층 높이의 설비를 하역부두에서 현장으로 이동한 후 타워 리프팅 시스템을 활용해 수직으로 세워 14시간 만에 설치를 완료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축구장 120여 개 면적(88만㎡) 부지에 9조 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2025-03-27 13:45
  • 분양가 상승세 속 울산에 분상제 아파트 나온다... 태화강 에피트 다음달 분양
    분양가 상승세 속 울산에 분상제 아파트 나온다... '태화강 에피트' 다음달 분양 HL디앤아이한라는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태화강 에피트'를 4월에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지역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태화강 에피트&r 2025-03-27 09:00
  • 산림청, 전북 무주에 산불 1단계 발령…진화율 20%
    산림청, 전북 무주에 '산불 1단계' 발령…진화율 20%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오후 9시 22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저지와 신속한 진화를 위해 27일 오전 6시 1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현장에는 진화헬기 1대, 진화장비 71대, 진화대원 757명이 긴급 투입돼 주불 진화에 나섰다. 산불영향구역은 20ha, 진화율은 20%로 추정되며 현장에는 서남서풍, 평균풍속 4.4m/s 불고 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10∼50ha 미만, 평균풍속 3∼7m/s 미만 예상진화시간 5∼10시간 미만일 경 2025-03-27 08:42
  • [멀어지는 내집마련] 공급 한파 온다... 내년 서울 입주 물량 반토막
    [멀어지는 내집마련] 공급 한파 온다... 내년 서울 입주 물량 '반토막' "집값,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앞으로 주택 공급은 부족하다고 하니 내집 마련의 꿈이 갈수록 멀어지는 것 같아요.”(30대 직장인 김모씨) 건설경기 침체로 향후 주택공급 우려가 갈수록 커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 불안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정비사업이 공급 물량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경기 침체로 민간을 중심으로 착공 물량이 줄고 있는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공급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6일 한국부동 2025-03-26 17:52
  • [멀어지는 내집마련] 입주 공백 내년 본격화...올 상반기가 매수 적기
    [멀어지는 내집마련] "입주 공백 내년 본격화...올 상반기가 매수 적기"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 집 마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가격 상승,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하반기 서울 집값이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입지가 우수하거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에 나서거나 경매 등을 활용할 것을 추천했다. 반면 지방은 지역 경기 침체로 거래 절벽이 이어지며 미분양 매물이 해소되기 전까지 신중하게 거래할 것을 제언했다. 27일 아주경제신문 2025-03-26 17:45
  • [멀어지는 내집마련] 서울 평당 4428만원...  치솟는 분양가에 실수요 위축 얼어붙은 분양시장
    [멀어지는 내집마련] '서울 평당 4428만원'... 치솟는 분양가에 실수요 위축 '얼어붙은 분양시장'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 행진을 거듭하는 가운데 집값 과열을 막기 위해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향후 공급 물량 부족, 집값 상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수요자로서는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움직여야 하지만 분양 시장도 얼어붙으며 물량이 나오지 않고 있어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당 2025-03-26 17:44
  • 규제 무풍지대 서울 아파트 경매…성동·광진 한강벨트도 낙찰가 치솟아
    '규제 무풍지대' 서울 아파트 경매…성동·광진 '한강벨트'도 낙찰가 치솟아 “강남3구 등 상급지 아파트 전체가 토허제 규제 대상이 돼 앞으로 해당 지역 경매물건이 나오면 매물이 빠르게 소진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경락잔금(경매 낙찰 후 입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 후 전세 등을 줄 수 있어 현금에서 여유가 있는 응찰자들이 시장에서 더욱 유리해질 전망입니다.” (A 부동산 경·공매 업체 관계자)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이 지난 24일 발효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투자 대체 수요처로 2025-03-26 17:43
  • 래미안원베일리 국평 70억에 거래됐다...평당 2억원 돌파
    래미안원베일리 '국평' 70억에 거래됐다...평당 2억원 돌파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공급면적 112㎡)가 7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30평형대 아파트가 3.3㎡당 매매가 2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3일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12층)는 중개거래를 통해 70억원에 손바뀜했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환산하면 3.3㎡당 2억661만원인 셈이다. 전용면적 84㎡인 아파트가 3.3㎡당 2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이번 거 2025-03-26 13:50
  • GTX-B 구리시 갈매역 정차 적극 추진…2025년 예비된 교통 호재 눈길
    GTX-B 구리시 갈매역 정차 적극 추진…2025년 예비된 교통 호재 눈길 2025년 구리시는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중심으로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구리시장은 올해 초 신년 기자회견에서도 이런 내용을 강조한 바 있다.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이 끝나는 대로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 B노선의 갈매역 추가 정차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을 천명한 것이다. GTX-B노선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인천∼남양주 80.1㎞에 계획됐다. 국가철도공단은 더 나아가 이 노선을 남양주에서 가평을 거쳐 강 2025-03-26 10:24
  • 코레일, 중앙선·동해선 일부 구간 첫차 운행 중단...산불 확산 여파
    코레일, 중앙선·동해선 일부 구간 첫차 운행 중단...산불 확산 여파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확산되면서 중앙선과 동해선의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북지역 산불 확산에 따라 중앙선(영주~안동~영천) 및 동해선(동해~포항) 일부구간의 열차운행이 26일 첫차부터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산불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은 조정될 수 있다. 승객들은 코레일톡과 홈페이지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상황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코레일 측은 "지속적으로 선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복구 직원과 승객 보호를 위해 가 2025-03-26 10:06
  • 포스코이앤씨,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 완판 초읽기
    포스코이앤씨,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 완판 초읽기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선보이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분양이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5개의 노선이 예정된 펜타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춰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남아 있는 전용면적 98∙118㎡ 일부 2025-03-26 06:00
  • 한문희 코레일 사장 부채 21조에 차량교체도 시급...운임 인상 필요
    한문희 코레일 사장 "부채 21조에 차량교체도 시급...운임 인상 필요"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14년째 동결된 운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레일의 누적 부채가 21조원에 달하는 데다 2004년 최초로 도입된 KTX 차량 교체 사업 등을 고려하면 운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한문희 사장은 25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국토교통부 기자단 간담회를 열어 "최근 4년간 50% 이상 상승한 전기요금 부담과 부채 증가에 따른 이자비용의 영향으로 재무건전성에 한계가 온 만큼 운임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운임이 14년째 제자리 걸 2025-03-25 17:05
  • 강남3구·용산 토허제에 서울 아파트 20% 규제···불안 커지는 수도권 전세
    강남3구·용산 토허제에 서울 아파트 20% 규제···불안 커지는 수도권 전세 서울 시내 아파트 5가구 중 1가구에 해당하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40만가구가 새롭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서울 등의 아파트 전세 매물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수도권 전세 시장의 혼란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이 발효됨에 따라 해당 지역 아파트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매수인들은 3개월 안에 실입주, 2년 실거주해야 한다. 전·월세 등 임대를 주는 행위 역시 금지된 2025-03-25 15:55
  • 대우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중···1990가구 대단지
    대우건설, 평택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분양 중···1990가구 대단지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3블록에 신축될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 동, 총 19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 △전용 59㎡A 97가구 △전용 59㎡B 97가구 △전용 84㎡A 1089가구 △전용 84㎡B 233가구 △전용 119㎡A 372가구 △전용 119㎡B 102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도 2025-03-25 06:00
  • 이커머스 약진의 이면... 전자쇼핑메카 15억 상가가 5000만원에 경매 낙찰 관리비도 연체
    이커머스 약진의 이면... 전자쇼핑메카 15억 상가가 5000만원에 경매 낙찰 "관리비도 연체" “15년간 버텨온 가게도 지난해 문을 닫고 결국 나갔는데 그 자리가 여전히 공실입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제위기나 코로나 때보다 훨씬 심각해요.” (구로동의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경기 침체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한때 ‘서울 전자쇼핑 3대 메카’로 불리던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경매에서도 찬밥 취급을 받고 있다. 수십 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의 5%인 ‘떨이’ 수준으로 경매 낙찰이 되는가 하면, 그마저도 상권 침체로 연체비를 감당하거나 관리비도 낼 수 없어 매각이 취 2025-03-24 18:30
  • 토허제 풍선효과, 과천 매물 거두고 호가 높여...규제지역 우려도
    토허제 풍선효과, 과천 매물 거두고 호가 높여...규제지역 우려도 24일부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발효되면서 인접한 과천 지역 아파트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를 높이는 등 과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에 대한 토허제 해제 후 강남권발 집값 상승 흐름이 과천으로 옮겨붙은 상황에서 강남3구가 다시 규제로 묶이며 이번엔 ‘풍선효과’가 기대되고 있어서다. 토허제 해제 및 재지정 모두 과천 지역 집값 상 2025-03-24 18:19
  • 재건축 속도 내는 전통부촌...서래마을·방배신삼호 등 시공사 선정 나서
    재건축 속도 내는 '전통부촌'...서래마을·방배신삼호 등 시공사 선정 나서 ‘전통 부촌’이던 서래마을과 방배동 일대 주요 아파트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오는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17일 입찰공고를 냈으며, 입찰은 5월 9일 마감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나인원 한남, PH129를 넘는 최고급 주거 단지가 목표"라며 "조합의 높은 수준과 특화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시공사가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빌라는 1984 2025-03-24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