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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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4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4일자) 국내 증시가 해외 증시보다 저평가된 원인으로 성장기업 부족이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자본시장이 성장기업 중심으로 재편돼야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코스피 시장이 주로 오랜 업력을 가진 가치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이 저평가 요인으로 꼽힌다. 가치주(낮은 가격 대비 높은 자산 가치를 가진 주식)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성장기업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기업이 많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아진 상태다. 가치주 성향 기업은 PBR이 낮고, 연구개발(R&D) 투자가 활 2025-02-24 07:59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1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1일자) 중국이 10여 년간 유지해온 강경한 대외 정책을 완화하며 한국과의 문화·경제 교류 복원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K-콘텐츠의 중국 유통 재개 가능성도 점쳐진다. 중국은 경제 회복과 대외 협력을 위해 전략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한·중 관계 개선이 그 일환으로 보인다.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중국은 K-콘텐츠를 규제하며 게임·드라마·음악 등 한국 문화의 중국 유입을 제한해왔다. 관광 산업도 위축되어 2016년 820만명이던 방한 중국인 수가 2017년 439 2025-02-21 05:42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0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20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주요 수출 품목에 최소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큰 충격이 우려된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25% 고율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없지만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자동차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액 중 미국은 49%를 차지고 있으며 현대차&m 2025-02-20 04:34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9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9일자) 산업용 전력 사용량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물 경기의 선행 지표가 되는 전력 사용량의 감소는 제조업 경기와 기업활동의 위축을 의미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경기 지표로 활용되는 서비스업 전력 사용량도 계속해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12·3 비상계엄 여파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 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의 하방 압력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전력공사의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28만6212GWh(기가와트시)로 1년 전보다 1.5 2025-02-19 07:51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8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8일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과 애플에 예고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처분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반대 입장을 내놓으며 한·미 통상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조만간 과징금 부과 여부를 결론 짓겠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 시점을 확정하지는 못하고 있다. 17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구글·애플에 대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관련 과징금 부과와 관련해 내부 논의가 재차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문제가 새로 2025-02-18 07:26
  •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7일자)
    신문으로 보는 오늘의 대한민국(2025년 2월 17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와 한국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최종제품 수출뿐 아니라 공급망, 한국 경제 근간까지 뒤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수입품에 매기는 10∼20%의 보편적 관세를 공약으로 내건 데 이어 오는 4월 초 자동차 관세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문제 삼으면서 동맹국을 대상으로도 보편관세를 매기고 2025-02-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