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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 금융당국 "우리 기업 CEO 왜 투자자와 직접 소통 안하나"…기업들 좌불안석
    [뉴스플러스] 금융당국 "우리 기업 CEO 왜 투자자와 직접 소통 안하나"…기업들 '좌불안석' 금융당국이 가치 제고(밸류업) 정책 일환으로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하고 나섰다. 테슬라, 엔비디아 등 유명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처럼 왜 소통하지 않냐는 것이다. 국내 기업 콘퍼런스콜, 주주총회 등에서는 기업 실제 오너 혹은 대주주는 물론 전문경영인조차 좀처럼 얼굴을 비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업밸류업 상장기업 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주와의 적극 2024-08-20 06:34
  • [뉴스플러스] "채권 투자도 손실 크게 볼 수 있어요"… 금감원, 채린이(초보채권투자자)에 주의 당부
    [뉴스플러스] "채권 투자도 손실 크게 볼 수 있어요"… 금감원, 채린이(초보채권투자자)에 주의 당부 금리 하락을 전망해 채권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손실을 보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채권 투자도 원금 손실을 크게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8일 금감원은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는 채권에 투자하더라도 발행인 신용, 금리, 환율 등 요인으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 '금리 변동기 채권 투자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장외 채권을 매월 3조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 2024-08-19 06:00
  • [뉴스플러스] 30년 만의 통일 담론 8·15 독트린…"北 원하면 거침없이 대화"
    [뉴스플러스] 30년 만의 통일 담론 '8·15 독트린'…"北 원하면 거침없이 대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새 통일 담론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4년 발표된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현 정세에 맞게 구체화하고, 남북 정권이 아닌 국민이 통일의 주체가 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원하면 거침없이 대화할 수 있는 제안"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8·15 통일 독트린은 △3대 통일 비전 △3대 통일 추진 전략 △7대 통일 추진 방안(action plan) 등 3-3-7의 구조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3대 통일 2024-08-15 16:24
  • [뉴스플러스] 시행 1년 디폴트옵션 적립액 32조 넘어… 원금보장형에 89% 집중
    [뉴스플러스] 시행 1년 디폴트옵션 적립액 32조 넘어… 원금보장형에 89% 집중 올 상반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565만명, 이들이 적립한 퇴직연금 적립액이 32조원을 넘어섰다. 제도 시행 1년 동안 가입자 수와 적립액 규모가 급성장한 가운데 90% 가까운 가입자·적립액이 '원금보장형' 상품에 집중됐다. 운용 자금을 개인이 적립하는 개인형퇴직연금(IRP)보다 회사가 적립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자 수와 적립액 규모가 컸다. 13일 고용노동부·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립액이 32조9095억원으로 1분기 말 대 2024-08-14 06:00
  • [뉴스플러스] 올림픽 역대급 금잔치 끝 의혹·불신의 과제 남았다
    [뉴스플러스] 올림픽 역대급 금잔치 끝 의혹·불신의 과제 남았다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던진 돌이 체육계 전반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17일간의 대장정이 펼쳐졌던 2024 파리 올림픽이 막을 내린 가운데 소수 정예로 출전한 태극전사들이 역대급 메달 수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배드민턴계를 비롯한 체육계 전반은 살얼음판을 걷는 분위기다. 배트민턴 등 일부 종목에서 협회와 선수 간 갈등, 협회장 사퇴 등이 불거졌고 그간 일각에서 제기했던 체육계 내 문제들이 한꺼번에 표출된 영향이다. 특히 안세영이 작심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 운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이후 체육계 2024-08-13 00:00
  • [뉴스플러스] 신축 빌라 사면 1가구1주택 특례 저울질… 이르면 이번주 공급대책 나올 듯
    [뉴스플러스] 신축 빌라 사면 1가구1주택 특례 저울질… 이르면 이번주 공급대책 나올 듯 정부가 비(非)아파트 수요 및 공급 촉진을 통해 주택공급 우려를 잠재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신축 빌라·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추가로 구입한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1가구 1주택' 특례를 주는 방안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와 함께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공급 계획의 세부적인 로드맵을 공개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2024-08-11 18:08
  • [뉴스플러스] 주담대 집어삼킨 정책대출 "대출 오름세 불가피"
    [뉴스플러스] 주담대 집어삼킨 정책대출 "대출 오름세 불가피" 정책대출이 가계부채를 급증시키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면서 대출 규제 전반에 대한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리 산정 방식을 조정하는 일차원적 수단으로는 가계부채 누증을 막는 데 역부족이라는 인식에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정책대출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는 점에서 가계부채 리스크를 더욱 키웠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기존 디딤돌과 버팀목대출은 물론 올해 1월 새롭게 시작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금리 정책대출 공급을 지속하면서 이들 상품의 요건을 대폭 완화했 2024-08-11 08:01
  • [뉴스플러스] 위기의 K-철강...자동차·제강사도 중국産 철강 피해...美 수출 타격 불가피
    [뉴스플러스] 위기의 K-철강...자동차·제강사도 중국産 철강 피해...美 수출 타격 불가피 중국산 철강제품 저가공세가 글로벌 철강시장 디플레이션을 유발, 관련 산업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국내 제강사들의 미국 수출이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되며, 현대자동차그룹의 현지 공장 수익률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의 주력 수출 철강제품도 지난해부터 고품질로 전환되면서 강판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된다. ◆韓 제강사 美 수출 비상...기울어진 운동장에 덤핑 공세까지 8일 중국 세관총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5월 열연강판의 수출량은 2024-08-09 13:46
  • [뉴스플러스] KDI "수출 호조에도 내수가 경기 제약"…여행수지도 61분기 연속 적자
    [뉴스플러스] KDI "수출 호조에도 내수가 경기 제약"…여행수지도 61분기 연속 적자 지난 7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경제 내수 회복세가 여전히 미약하다는 국책 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반도체를 제외한 투자 부진과 소비 위축이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라는 설명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경제동향 8월호'를 통해 "우리 경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높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내수 성장은 미약한 수준에 그치며 경기 개선을 제약하는 모습"이라고 2024-08-08 06:00
  • [뉴스플러스] 국민 로또 된 분양가상한제, 실효성 논란...전문가들 "제도 개선 필요"
    [뉴스플러스] '국민 로또' 된 분양가상한제, 실효성 논란...전문가들 "제도 개선 필요" 투기 수요 억제와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취지의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국민 로또’로 불리며 청약 과열을 부르고, 한편에서는 공사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사업이 좌초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어서다. 집값 안정이라는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분상제가 공급을 위축시켜 오히려 집값 상승을 유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서민과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정책들이 오히려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일 2024-08-06 18:09
  • [뉴스플러스] 마진콜 암운 드리운 국내 증시… 반대매매 물량폭탄 공포
    [뉴스플러스] 마진콜 암운 드리운 국내 증시… 반대매매 '물량폭탄' 공포 미국발(發) 경기침체 신호에 국내 증시가 새파랗게 질린 가운데 주식시장에선 한동안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 경보음이 울릴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따른 반대매매가 불가피해 향후 증시가 반등하더라도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가장 최신 수치인 지난 1일 집계된 반대매매 규모는 직전 거래일 42억3000만원 대비 70.90% 급증한 72억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반대매매는 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통해 신용거래로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가 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추가 증거금을 납입 2024-08-05 18:50
  • [뉴스플러스] EU, 전세계 첫 AI 포괄적 규제 개시…韓도 "AI법으로 불확실성 줄여야"
    [뉴스플러스] EU, 전세계 첫 AI 포괄적 규제 개시…韓도 "AI법으로 불확실성 줄여야" 유럽연합(EU)에서 전 세계 첫 인공지능(AI) 규제 법인 AI법(AI Act)이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AI 관련 규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2020년부터 관련 논의를 시작한 한국은 실제 국회 문턱을 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EU AI법은 지난 7월 12일 EU 관보에 게재됐고 이날 시행됐다. 당장 세부 법률들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5년부터 EU에 있는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광범위하게 AI법 적용을 받게 됐다. 법을 어길 시 최대 3500만 유로(약 527억원) 또는 회사 글로벌 매출 2024-08-01 16:00
  • [뉴스플러스] "메모리가 견인"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스마트폰·가전은 수익성 악화
    [뉴스플러스] "메모리가 견인"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 스마트폰·가전은 수익성 악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가전 등 세트 사업 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사업 호황으로 올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도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3E 본격 양산으로 전망이 밝은 가운데 스마트폰 사업도 인공지능(AI) 적용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31일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74조700억원, 영업이익 10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4%, 1462.29%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은 것은 2022년 3분기(10조 8520억원) 이후 7개 분기 만 2024-07-31 18:01
  • [뉴스플러스] 전문가 "이미 상승장 진입, 공급 위축에 내년까지 상승...장기 추세인지는 지켜봐야"
    [뉴스플러스] 전문가 "이미 상승장 진입, 공급 위축에 내년까지 상승...장기 추세인지는 지켜봐야" 서울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신고가 행진이 최근 수도권 외곽과 경기 상급지로도 확산되면서 과거 부동산 폭등장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급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 자체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집값 상승세가 빠르게 식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장기적인 ‘대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란 시각도 공존한다. 향후 금리 인하 시점과 정부의 공급 정책, 가격 상승 폭 등 여러 변수를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승장 초입"·&mi 2024-07-30 18:01
  • [뉴스플러스] 정부, 깜깜이 웨딩시장 잡는다
    [뉴스플러스] 정부, 깜깜이 '웨딩시장' 잡는다 정부가 나서 ‘깜깜이’ 웨딩시장을 바로잡는다. 그간 웨딩시장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가운데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직권조사는 물론 결혼준비대행업 분야 표준약관도 제정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는 29일 제2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고위를 ‘인구 비상대책회의’로 전환&m 2024-07-29 18:29
  • [뉴스플러스]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유산 등재...강제 노역 전시도 포함
    [뉴스플러스]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유산 등재...'강제 노역' 전시도 포함 조선인 강제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일본이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는 유네스코 측 권고에 동의하고, 한국인 노동자 관련 전시물 사전 설치, 노동자 추도식 매년 개최 등 한·일 간 합의가 이뤄지면서 한국 정부는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찬성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번 등재 결정과 관련해 일본이 후속 조치 이행에 있어 진정성을 보여 달라고 촉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친일을 넘어 내선일체(內鮮一體) 수준이라며 강하게 2024-07-28 16:47
  • [뉴스플러스] 파리올림픽, 오상욱, 펜싱 종주국서 한국에 첫 金 안겼다
    [뉴스플러스] 파리올림픽, 오상욱, 펜싱 종주국서 한국에 첫 '金' 안겼다 "펜싱 종주국인 프랑스 파리에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간판선수' 오상욱(대전시청)이 펜싱 종주국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8일(한국시간) 오전 4시 55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4위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대 1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의 은메달과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김우민(강원도청)의 동메달에 이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3번째 메달이다. 오상욱은 생애 처 2024-07-28 10:26
  • [뉴스플러스] 내수가 발목 잡은 2분기, 0.2% 역성장…연 2.5% 달성 가능하나
    [뉴스플러스] 내수가 발목 잡은 2분기, 0.2% 역성장…연 2.5% 달성 가능하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1년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수출은 여전히 뜨거웠지만 우려했던 대로 내수가 고꾸라졌다. 1분기 깜짝 성장의 주인공이던 내수 요인이 사라지면서 기저 효과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은 탄탄한 수출에 기반해 연간 2.5% 성장이 가능하다고 봤지만 문제는 위축된 내수 지표다. 기준금리 인하로 내수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25일 한국은행은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2%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2년 4분기 2024-07-25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