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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獨 보험사 알리안츠, 인컴 인수제안 철회 독일 보험회사 알리안츠는 싱가포르의 보험회사 인컴 인슈어런스에 대한 인수제안을 철회한다고 16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가 동 제안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리안츠는 지난 7월, 자회사 알리안츠 유럽을 통해 인컴 인슈어런스의 주식 51%를 취득하는 계획을 밝혔다. 다만 보험료 인상과 저소득 노동자를 지원하는 인컴 인슈어런스의 사회적 사명에 반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0월에 열린 싱가포르 국회에서 에드윈 통 문화공동체청년부 장관은 동 인수계획에 대해 “알리안츠의 존재감 및 2024-12-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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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국민ID 등록 9100만명 필리핀 통계청(PSA)은 국민ID(신분증명서) 등록자가 9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인구의 약 80%가 등록했다. 행정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국민의 정보관리를 일원화한다. 11월 22일까지 9113만 320명이 등록을 마쳤다. 연내 목표인 9200만명의 99.1%에 달했다. 통계청은 등록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남부 민다나오 지방 남아구산주에서는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해 세대별 방문을 실시했다. 남서부 팔라완섬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서는 국가선주민위원회의 기념행사장에 출장 등록소를 설치했다. 1~4세의 유아를 2024-12-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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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유엔, 미얀마 내년 인도지원에 11억 달러 필요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2025년 미얀마의 인도지원계획과 관련해 가장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550만명을 구제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11억 달러(약 1690억 엔)를 요청했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격화되고 있는 국내분쟁과 함께 재해, 감염증, 폭발물 및 지뢰에 의한 피해, 경기 침체로 인한 인도적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2025년에는 630만명의 어린이 등 추정 1990만명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개입을 우선한 결과, 550만명이 지원대상이 됐다고 설명했다. 2024-12-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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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딕슨, 中 비보와 EMS 합작사 설립 인도의 전자기기 수탁생산(EMS) 기업 딕슨 테크놀로지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維沃移動通信)의 인도법인 비보 모바일 인디아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실시하는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비보의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딕슨과 비보 모바일 인디아는 합작사 설립에 관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15일 체결했다. 합작사에는 딕슨이 51%, 비보가 49%를 각각 출자했다. 비보의 스마트폰을 비롯해 타 브랜드의 전자기기를 위탁 생산한다. 설립 및 사업개시 시기와 같은 상세한 사항은 공표되지 않았으며, 설립에는 인도 2024-12-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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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빈그룹, GX 추진 비나켐과 협력 베트남 복합기업 빈그룹은 국영 베트남 화학 그룹(비나켐)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온라인 미디어 ‘카페 F’가 13일 보도했다.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해 각각의 풍부한 제품을 활용하는 동시에 우수한 점을 조합한 서비스를 창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빈그룹 산하 전기차(EV) 제조사 빈패스트의 전기차 부품과 타이어 부속품, 배터리, 화학품 등의 제품에 비나켐의 기술을 반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공동연구를 실시해 수출제품 2024-12-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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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내년 신차판매 3300만대 돌파 예상 중국 중신(中信)증권은 중국의 내년 신차판매대수(수출 포함)가 전년 대비 6.4% 증가한 3344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신차교환 보조금 정책이 내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등 정부정책이 판매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중 ‘신에너지차(NEV)’의 승용차는 1586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가격인하 판촉에 나서고 있으며, 국가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의 평균 매출 총 이익률은 올 3분기에 역대 최저인 12.2%를 기록했다. 다만 중신증권은 “가격인하 2024-12-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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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대만 델타, 타이난에 수소기술 연구개발 거점 가동 타이완의 전원설비업체 타이다(台達)전자공업(델타)은 타이난(台南)과학원구에 설치한 수소 에너지 기술의 연구개발(R&D) 거점이 12일부터 가동됐다고 밝혔다. 대만의 수소 에너지 관련 소재의 조기 국산화를 목표로 한다. 수소에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고체 산화물형 연료전지(SOFC)’, 수증기에서 수소를 만들어내는 ‘고체 산화물형 전해셀(SOEC)’과 관련된 기술에 중점을 두며, 대만의 공급망과 협력해 복수의 소재 검증 및 시험을 실시한다. 델타의 정핑(鄭平)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수소 2024-12-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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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트럼프 리스크 지수, 태국 세계 2위 경제문제와 기술혁신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싱크탱크 정보기술이노베이션재단(ITIF)이 발표한 미국 트럼프 차기 정권 출범에 따른 관세 및 기타 보복조치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미국의 동맹국・지역 지수 ‘트럼프 리스크 지수’에서 태국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국가 중 10위 안에 든 국가는 태국이 유일하다. ITIF는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보호주의적 정책을 내세운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지역 중 부족한 국방투자와 거액의 무역흑자를 기록하면서 선진산업에 대해 반미규제・세제를 도입하고 중 2024-12-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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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아보이티스, 네그로스섬 태양광 가동 필리핀 재벌 아보이티스 그룹은 중부 서네그로스 칼라트라바에 대형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했다고 12일 밝혔다. 설비용량은 17만 3000kWp. 아보이티스의 태양광 발전소 중 최대 규모다. 산하 발전기업 아보이티스 파워를 통해 다섯 번째인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했다.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아보이티스 리뉴어블(ARI)이 운영한다. 아보이티스 파워는 2030년까지 총 발전용량 920만kW 중 절반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24-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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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자동차협회 주최 KLIMS, 18.3만명 찾아 말레이시아자동차협회(MAA)는 이달 5~11일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모빌리티 전시회 ‘쿠알라룸푸르 국제 모빌리티 쇼(KLIMS) 2024’ 관람객이 18만 3221명이라고 밝혔다. 당초 전망인 25만명을 밑돌았으나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동 전시회 개최는 2018년 이후 6년 만. 이번이 10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자동차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토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 혼다, 마쓰다 등 일본계 제조사를 비롯해 국민차 제조사 페로두아, 프로톤 홀딩스, 한국의 기아, 중국의 GWM(長城汽車), Xpeng(広州小鵬 2024-12-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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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美 무역제재, 항공관련 등 8사 추가 미국 상무부 산업안전보장국(BIS)은 미얀마와 러시아, 중국 등 8사를 무역규제 대상에 추가한다고 10일 밝히며 11일부터 적용했다. 이 중 4사는 항공과 관련된 회사로 미얀마군에 부품 등을 공급하는 등 인권침해 활동에 가담했다고 간주됐다. 항공관련 4사는 스카이 에비에이터와 신펙스 슈에 등 미얀마 2사와 러시아 2사. 미얀마군의 국민들에 대한 공습 등 인권침해 행위를 조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러시아의 감시 시스템에 협력하고 있다며 러시아 2사를, 중국의 인권침해에 가담하고 있다며 중국의 2사를 각각 추 2024-12-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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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의료보험, 가입비 인하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국가사회보장기금(NSSF)이 가입자와 부양가족 의료보장비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보도했다. NSSF에 따르면 새로운 시스템은 내년 1분기에 도입된다. NSSF의 가입비는 월 1만 5600리엘(약 592엔). 가입자 본인과 60세 미만 배우자, 18세 미만 자녀 등 총 5인 가족의 경우 현재 7만 8000리엘인 월액 보험료를 6만 5000리엘 정도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SSF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용이 개시됐다. 가입자는 올 6월 말 기준 220만명. 156만명이 회사원 등이며, 공무 2024-12-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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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다낭, 자유무역구 계획안 중앙에 제출 베트남 중부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다낭자유무역구 설립을 위한 총리 승인에 필요한 사업계획안을 시 인민위원회 레 쭝 찐 위원장(시장)이 계획투자부에 송부했다고 발표했다. 총 사업비는 약 40조 동(약 2400억 엔). 타인니엔 온라인이 보도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2029년까지로 예정된 1단계 공사의 투자액은 35조 8870억 동. 이 중 20조 7550억 동(58%)을 용지 취득비, 15조 1320억 동(42%)을 인프라 정비비로 사용한다. 1단계 공사 사업비는 민간자금을 활용한다. 2030년부터 착수되는 2단계 공사 사 2024-1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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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기업 30%, 내년 매출 증가 예상 홍콩의 유력경제단체 홍콩총상회(香港総商会, HKGCC)가 12일 발표한 2025년 체감경기 조사에 따르면, 매출액이 올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기업은 전체의 31.1%에 그쳤다. ‘거의 변함이 없을 것’이 45.2%, ‘감소할 것’이 23.7%. 조사는 11월 12~26일 실시됐으며, 219개사가 조사에 응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에 비해 2025년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6.1%에 달했으며, 매출 증가를 예상한 기업은 26.0%에 그쳤다. 향후 12개월간의 사 2024-12-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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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비야디 헝가리 공장, 내년 생산 개시 ‘신에너지차(NEV)’ 제조사 비야디(比亜迪)가 헝가리에 건설하고 있는 완성차 공장이 내년 가동될 전망이다. 우선 2개 차종을 생산한다. 뉴스사이트 IT즈자(之家) 등이 보도했다. 리커(李柯) 비야디 유럽지역 책임자가 밝혔다. 헝가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2개 차종은 소형차 ‘돌핀(海豚)’과 SUV ‘아토 3’. 리 책임자는 세 번째 차종으로 ‘아토 2’로 불리는 NEV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토 2는 SUV ‘위안 프로’의 모델 체인지판인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차종은 2024-12-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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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10월 대만 여행객 6.4%↑ 66만명 대만 교통부 관광서는 지난 10월 대만을 방문한 여행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연인원 66만 1115명이라고 밝혔다. 플러스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로도 14.9% 증가했다. 동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54만 6782명. 이 중 일본은 19.6% 증가한 11만 6692명, 홍콩・마카오는 4.3% 감소한 9만 3286명, 한국은 11.5% 증가한 8만 3668명, 중국은 53.3% 증가한 3만 5441명. 동남아시아 지역 여행객은 5.7% 감소한 20만 3016명. 이 중 싱가포르는 10.4% 감소한 3만 986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북미는 2024-12-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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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해사항만청, LNG 재적재 등 관심표명서 모집 싱가포르 해사항만청(MPA)은 싱가포르항 내 액화천연가스(LNG)의 해상 재적재와 선박연료인 e-바이오 메탄(재생가능한 원료로 만들어진 메탄) 공급사업과 관련해, 입찰 의사를 나타내는 관심표명서(EOI)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내년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관심표명서는 ‘선박에서 벙커선까지 LNG 보급작업 등 해상 재적재 확대’, ‘액화 바이오메탄 등 LNG 대체연료 공급 촉진’, ‘연료보급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부유식 플랫폼 컨셉 개발’ 등 3개 분야 2024-12-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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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5단계 사업, 내년 3분기 실시 필리핀의 에너지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선정하는 ‘그린 에너지 입찰(GEA)’ 5단계 사업을 2025년 3분기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5단계 사업은 해상풍력발전이 핵심. 2028년까지 해상풍력을 통한 전력공급을 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5단계 사업 입찰과 관련해 응찰자들에게 요구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해상풍력 개발업자의 시장 접근 및 발전능력에 대한 장기적인 전력수요 확보 ◇필리핀전국송전사(NGCP) 및 필리핀 항만청(PPA), 지방자치단체 등의 관계자의 스케줄 관리자로서의 역할 ◇필리핀의 에너지 전 2024-12-1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