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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계엄 상황일지 삭제' 의혹에 "기록 과정에 오류 수정"합동참모본부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군에서 계엄 당시 작성된 한국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로그파일을 일부 삭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합참이 삭제한 기록도 없고, 로그기록도 삭제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합참은 2일 KJCCS 자료삭제 의혹 관련 입장문을 통해 "합참이 국회에 제출한 KJCCS 로그기록 중 '이벤트 기록'에 국군통신사령부가 삭제한 4건이 포함돼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확인 결과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담당장교가 계엄 당시 부대 자체 조
- 2025-01-02
- 18: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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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대행, 주한美대사 접견…"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차관)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동맹이 최근 안보환경 변화와 정치 상황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대행은 골드버그 대사가 2022년 7월 부임 이후 2년 6개월간 워싱턴 선언, 캠프 데이비드 합의 등 한·미동맹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헌신과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김 대행은 골드버그 대사가
- 2025-01-02
- 1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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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공식 행사서 아이 동행…정부 "매우 이례적"정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신년 경축 공연에 아이들과 동행한 모습이 북한 매체에 포착된 데 대해 "매우 이례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어제 행사 자체가 가족을 동반하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 특이하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김여정의 가족 관련해서 결혼 여부나 자녀 문제에 대해서 북한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바는 없다"면서 "현재로서 확인해 드릴 정보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선
- 2025-01-02
- 15: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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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수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73억->95억불윤석열 정부가 'K-방산' 수출 활성화를 주요 국정 성과로 내세우고 있지만, 막상 방산 수출액은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교체된 2022년 17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3년 135억 달러, 2024년 95억 달러로 연속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방위사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방위산업 무기 수출 규모 150~20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 성과는 95억 달러에 그쳤다. 정부는 지난해 LIG 넥스원이 이라크에 약 27억9000만 달러 규모의
- 2025-01-02
-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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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광복 80주년 뜻깊은 해…통일의 시간 여는 계기 만들어야"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분단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통일의 시간을 열어나가는 계기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통일부 시무식 인사 말씀을 통해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 국제 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통일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세계사적인 사건임을 널리 알리고 통일을 위한 제도적·사회문화적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야겠다"고 강
- 2025-01-02
-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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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도발 유도설' 강력 부인…"있을 수 없는 일"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군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부인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군의 대북 전단 살포 의혹과 관련해 "군이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약 군이 적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했다면 경의선·동해선 폭파 시에 파편물들이 남측으로 많이 넘어왔는데, 그때
- 2025-01-02
- 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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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신년참배 2년째 불참…고위급 간부만 참석북한 고위급 간부들이 새해를 맞아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참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후 거의 매년 해오던 신년참배에 2년째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을 비롯한 당정 간부들과 무력기관 지휘 성원들이 전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입상에 김정은 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됐다"며 "
- 2025-01-02
- 09: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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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해맞이 경축 공연 개최…김정은은 신년 메시지 없이 관람북한이 새해를 맞아 성대한 경축 공연을 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별도의 신년 메시지 없이 딸 주애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전날 밤 "신년 경축공연이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진행됐다"며 "우리식 사회주의 건설사에 특기할 미증유의 전진을 이룩한 대변혁의 한 해를 보내고 줄기찬 성공과 약진의 분수령으로 될 희망찬 새해 2025년"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과 정치국 위원을 비롯
- 2025-01-01
-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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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최전방 작전부대와 지휘통화 "빈틈없는 대비태세"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하 의장)은 1일 오전 합참 전투통제실을 방문해 상황평가회의를 주관하고, 최전방을 사수하고 있는 25사단 GOP대대장(육군중령 정진학), 영공방위의 핵심인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공군준장(진) 김승한), 서북도서를 수호하고 있는 연평부대장(해병대령 정성찬)과 지휘통화를 통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의장은 “여러분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혹한의 날씨에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
- 2025-01-01
- 11: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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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새해편지 전문 공개한 北, 시진핑은 베트남 등과 묶어 간략히 보도지난해 여러 차례 중국과의 이상 기류가 감지됐던 북한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연하장을 간략히 보도하는 데 그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내 온 새해 축하편지 전문을 상세히 공개한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에게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과 부인, 윁남사회주의공화국(베트남) 주석, 몽골 대통령, 따쥐끼스딴(타지키스탄) 공화국 대통령, 뚜르크메니스딴(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벨라루씨(벨라루스)공화국 대
- 2025-01-01
- 1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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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정애 보훈부 장관 "광복 80주년 사업 통해 국민 통합 디딤돌"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복 80주년 사업을 통해 국민 통합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2025년 신년사에서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눠야 하는 이때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보훈부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 나갈 지혜를 우리나라의 근간인 보훈에서 찾고자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새해 중점 추진과제 첫 번째로 '광복 80주년 사업'을 꼽은 강 장관은 "5000만 국민을 아우르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모두가 한마음으로
- 2025-01-01
- 1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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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고 기종 바탕 제작 해상초계기 등 군용기 특별안전점검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전군에서 군용기에 대한 자체 특별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모든 군용기에 대해 자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라는 지침을 육·해·공군에 하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군은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 여객기를 바탕으로 제작된 해상초계기 P-8A 등 모든 항공기에 대해 다음 달 4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한다. 해군 관계자는 "점검이 끝난 항공기는 특별안전점검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고 말했다. 공
-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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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갈마 관광지구 방문…"관광 산업 발전 중요한 첫걸음"북한이 강원도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를 착공한 지 11년 만인 내년 6월 개장한다. 딸 주애와 이 관광지구를 둘러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미가 큰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관광지구에 준공된 호텔 등을 방문하고, 관광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볼수록 장관이라고, 정말 아름답고 장쾌한 풍경"이라면서 "국가의 중요한 대외 사업과 정치 문화 행사들도 품위 있게 주최할 수 있을 만큼
- 2024-12-31
- 09: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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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푸틴에게 편지 발송…"새해, 21세기 전승 원년으로 기록될 것"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편지로 "새해 2025년이 러시아 군대와 인민이 신나치즘을 타승하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는 21세기 전승의 원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형제적인 러시아 인민, 영용한 러시아 군대의 전체 장병들에게 자신과 조선 인민, 전체 공화국 무력 장병들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고 31일 보도했다. 또 "가장 진실하고도 뜨거운 동지적 신뢰에 의거해 두 나라의 강국 위업 수행과 인민들의 평
- 2024-12-31
- 08: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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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규모 11위…방산수출 10위지난해 미국, 중국, 러시아 순으로 국방비를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국방비 지출규모 11위, 방산수출 점유율 10위를 기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30일 발간한 '2024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2023년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은 총 2조4430억 달러(3595조원)에 달하며, 미국의 국방비 지출은 9160억 달러(1348조원)로 전 세계 국방비의 37%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2960억 달러)과 러시아(1090억 달러), 인도(836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758억 달러) 순으로 국방비 지출 규모가
- 2024-12-30
- 17: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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