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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펙엔지니어링 이교선 회장 취임···삼성동 시대 개막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토펙엔지니어링은 이교선 신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본사 이전으로 삼성동 시대를 열며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삼성동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교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토펙엔지니어링의 핵심전략 2025-03-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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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이달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 2025-03-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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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4일 "침체된 건설경기의 위기 극복,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승구 회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건설업계에 당면한 현실이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고 모든 건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해 위기를 벗어나자"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1년 간 건설산업은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가중과 국내 3중고(고금리·고물가& 2025-03-0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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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970억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 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주권을 손에 쥐었다. 대우건설은 28일 697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로 수주가 이뤄졌다.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127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6970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5.98%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2025-02-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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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등 신통기획 후보지 9곳 추가 선정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9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8일 서울시는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9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 2025-0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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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분양가 또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1.61% 인상 서울 강남 3구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단지의 분양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기존 ㎡당 210만6000원에서 1.61% 오른 214만원으로 정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3.3㎡)당 기본형 건축비는 706만원 수준으로 상승한다. 국토부는 노무비와 간접 공사비 등 상승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는 택지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한다.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2025-02-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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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전국 2만3000가구…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 지난달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가구 수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해, 11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일반 미분양이 1개월 새 2000가구 이상 늘면서 7만2000가구대로 증가했다. 건설업계 침체로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5%(2451가구) 증가했다. 이번 미분양 2025-02-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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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대구서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선착순 계약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공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다. 현재 아파트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은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도 없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평균 분양가는 1단지 8억4000만원, 2단지 평균 8억2000만원 수준으로, 주 2025-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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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0.11%↑...전국은 하락폭 축소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1% 오르며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강남에서는 송파구(0.58%)가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38%)는 압구정·대치·청담동 위주로, 서초구(0.25%)는 잠원·서초동 위주로, 강동구(0.09%)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06%)는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권의 경우 2025-02-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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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본사 부지 포함 총 1조 자산 매각 검토·추진…"재무안정성 강화 일환"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부지 매각 등 총 1조원 규모 자산을 유동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롯데건설 등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부동산 컨설팅 업체 등에 본사 부지에 대한 자체 개발은 물론 매각과 매각 후 재임대 등을 통한 수익성 비교 분석을 의뢰했다. 롯데건설은 부동산 등을 비롯해 현재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 중이다. 회사는 본사 사옥 부지에 대한 컨설팅 용역에 이어 창고부지 및 사업토지 등에 대한 자산 매각 등 활용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2025-0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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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성 고속도로 붕괴' 유사공법 현장 공사 전면중지 "안전성 검증 후 재개" 국토교통부가 1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사례와 유사 공법을 적용 중인 도로 건설현장에 대한 공사 전면 중지를 결정했다. 26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상우 장관은 이날 오전 안성시 서운면사무소에서 관계기관들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용인 구간 9공구 건설현장 사고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박상우 장관은 “연말부터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부상자와 유가족께 필요한 실질적인 2025-02-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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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결코 일어나선 안 될 사고…필요한 조치에 최선" 현대엔지니어링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공사현장 사고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주우정 대표이사 명의로 낸 공식 입장문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사고 대응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자 지원 및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 2025-02-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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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고속도로 공사장 붕괴 사고에 "조속한 수습 위해 적극 협조" 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공사장 붕괴 사고에 대해 “조속한 현장 수습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입장문에서 “당사 시공현장의 인명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부상을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 대응과 관련해 “모든 노력과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고안전책임자 등 관련 임원을 2025-02-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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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오른다..."다음 달 24일 적용"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전세자금 정책대출 금리를 수도권에 한정해 0.2%포인트(p)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구입(디딤돌)·전세자금(버팀목) 대출금리를 지역 간 차등화하고, 미분양 주택 구입 시 대출금리를 추가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금리구조 개편은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 달 24일 신청분부터 적용한다. 지방을 제외한 전 지역의 디딤돌 및 버팀목 대출금리는 0.2%p씩 인상한다. 지역 별로 시장 상황이 다른 점을 감안한 조치다.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2025-02-2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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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약진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강남권 선호 단지와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셋째주(1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오르며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에서는 광진구(0.05%)가 광장·구의동 위주로, 마포구(0.02%)는 아현·공덕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동대문구(-0.05%)는 장안·답십리동 위주로, 노원 2025-02-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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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약 4억 전달…"누적 104억 지급"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20일 부영그룹은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이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1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30개국 외국인 유학생 98명에게 장학금 약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려 장학금 2025-0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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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수동 '삼표 레미콘' 부지 사전협상 완료…최고 77층 랜드마크 조성 한강과 서울숲으로 둘러싸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가 서울을 대표하는 최고 77층 규모 업무·문화 복합시설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본격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민간 측에 협상 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공장으로 운영됐다. 이후 2017년 서울시-성동구-삼표산업-현대제철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시설을 철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현재는 성동구가 철거 2025-02-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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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자이 레디언트, 공사비 증액 극적 타결··· 내달 입주 가능 공사비 증액을 두고 시공사와 조합이 갈등을 빚어온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재개발 사업(장위자이 레디언트)이 입주 약 1개월을 앞두고 최종 합의에 성공했다. 18일 서울 성북구청에 따르면 이날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된 장위4구역 재정비촉진 갈등조정위원회에서 시공사인 GS건설과 조합 측이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해 1월부터 공사비 증액 비용을 두고 조합과 협의를 이어간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공사 현장 외부 펜스에 ‘공사중지 예고’를 내걸고 공사 진행이 어렵 2025-02-18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