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13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동영상·캠페인송 △피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맞춤형 교육콘텐츠 △

롯데건설은 올해 발간한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2024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 기관인 LACP에서 전 세계 기관·기업의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와 연간 보고서를 평가하고, 우수한 보고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롯데건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첫인상 △내용 구성 △

GS건설이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LK삼양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허윤홍 GS건설 대표와 구본욱 LK삼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9월부터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 전략을 수립한 후 LK삼양과 함께 화재 조기 감지 기술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발하는 감지 시

AK파트너스자산운용(전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머니투데이방송(MTN) 2대주주 지분을 매각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K파트너스운용이 삼정KPMG를 주관사로 선정해 머니투데이방송 2대주주 지분 20%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전략적투자자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물밑 협상에 나섰다. 현재 최대주주는 엠티홀딩스(67.6%)다. 기타주주가 12.4%를 들고 있다. 2008년 설립된 머니투데이방송은 머니투데이 계열 전문 경제방송사다. 머니투데이를 비롯해 뉴시스, 뉴스1, 더벨 등과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2024년 하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거래소와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 공유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스닥시장 기업공개(IPO), 기술특례상장, 퇴출 현황 등 코스닥 및 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실적과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증시 밸류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24일 인도에서 뭄바이 지사 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인프라 사업 추가 수주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원주 회장이 방문한 비하르 교량 현장은 인도 비하르주 파트나 지역의 갠지스강을 횡단해 바이살리 비뒤퍼 지역을 연결하는 횡단교량과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이 담당하는 메인 브릿지는 왕복 6차로, 주경간장 150m, 주탑 65개로 이뤄져 있으며, 프로젝트의 총 연장길이는 19.7㎞에 달한다. 이 교량은 세계 최장 6차선 횡단교량이다. 일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6일 "지난 5년여 간 약 1000개의 점포가 사라지고 1만개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은행 등 금융업계가 이러한 책무를 충분히 고민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 행사에 참석해 "소비자들의 금융서비스 접근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금융권의 책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과 비용 절감에 집중해 물리적인 점

KB금융그룹이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한다. KB금융은 26일 대전 중구 대전창업허브에서 대전시, 한국경제인협회와 ‘대전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만남·결혼 △출산 지원 △육아휴직 △아이 돌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선 미혼 소상공인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의 건강한 결혼·임신·출산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요건 강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가입 요건 강화 시 빌라의 약 70%는 전세보증 가입이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연립 다세대 전월세 실거래가와 공동주택가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전세보증 가입 요건이 공시가격의 112%로 강화될 경우 2023년 체결된 빌라 전세 계약의 69%가 동일 조건 갱신 시 전세보증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기간 2년 만기가 도래하는 대다수 계약의 보증금 액수가

한국주택협회는 KBS한국어진흥원과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KBS본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건설 현장의 건강한 언어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과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다양한 업무에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건설현장 내 외국인 노동자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설현장 언어교육은 부족해 안전·품질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고위험 상품군에서 수익률 27.30%로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평균 수익률보다 7.26%포인트 높은 수치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도 운용 지시를 하지 않으면 금융사가 사전에 정한 방식대로 자동 운용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에 수익률 1위를 차지한 동양생명 ‘디폴트옵션 고위험BF1’ 상품은 2020년 2월 출시됐다. 주식·채권에 대한 균형 잡힌 자산 배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일

예금보험공사가 추진 중인 차등 보험료율 제도 개선 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예보는 오는 11월에 공청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도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과 재무상황에 따라 예금보험료율을 최대 10% 범위내에서 다르게 부과하는 제도다. 금융회사의 건전 경영을 유도하고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시행됐다. 앞서 예보는 지난 3월부터 금융회사로부터 사전에 의견을 수렴하고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용역 등을 통해 차등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한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

금융당국이 오는 27일부터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 공개되는 정보는 자금조달 공시정보, 자산운용사 영업활동 통계정보, 투자자문사 영업·경영지표 통계정보, 사회적금융 지원정보 등이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13개 금융유관기관은 2020년 6월 이후 매년 특수법인데이터, 개인사업자정보, 침수차량정보 등 데이터를 개방해왔다. 10월 말 기준 공공데이터포털엔 98개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프로그램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약속한 언어나 메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원구에 공급하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에서 7388건의 청약이 접수돼, 최고 33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5일 진행된 특별공급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5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유형 신청자가 45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 2204명, 다자녀가구 515명, 기관추천 63명, 노부모 부양 41명 등의 순을 기록했다. 타입별로는 13가구가 배정된 59㎡A 유형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해당 유형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가구 모집에

노후 공공임대주택이 고령자 친화형 주택으로 탈바꿈한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임대를 고령친화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친화주택 3000호 공급계획(건설·매입·리모델링 각 1000가구)의 일환이다. 국토부는 충북 청주 산남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노후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에 대해 안전손잡이 등 고령자 안전 편의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할 고령자 친화형 주택은 8월에 개관한 견본주택에서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