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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3번째 비즈프라임센터 '광화문'에 개점 우리은행은 전날 기업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광화문비즈(BIZ)프라임센터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광화문BIZ프라임센터는 2023년 7월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시작으로 인천, 창원, 부산, 광주, 청주, 대전 등 전국 산업단지에 확장 중인 기업 특화 채널의 13번째 지점이다. 이번 센터는 서울의 3대 주요 업무지구인 △CBD(광화문·종로) △GBD(강남) △YBD(여의도) 뿐만 아니라 IT산업 중심지로 부상한 성수 지역까지 포괄하는 전략 거점이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의 2025-07-31 14: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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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민생금융지원 5918억 집행…목표액 96% 은행연합회가 올해 상반기까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으로 5918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목표치인 6156억원의 약 96% 수준이다. 은행권은 2월 시행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자율프로그램이란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환급 지원액(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은행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025-07-31 1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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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햇살론 15' 출시…포용금융 확대 케이뱅크는 31일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2025-07-31 1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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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중대 보안사고 시 과징금 부과 추진 앞으로 금융권에서 중대한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징벌적 과징금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금융 공공기관 침해사고 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융권 침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금융당국은 우선 전자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공공기관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침해사고 대비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금융사·금융 공공기관은 자체적으 2025-07-30 16: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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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자금 누적 회수율 72.4%…2분기 회수액 5266억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이 올해 2분기까지 72.4% 회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5년 2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1997년 11월부터 올해 2분기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22조1000억원(72.4%)이 회수됐다. 올해 2분기에만 회수된 공적자금은 5266억원이다. 여기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받은 배당금 1677억원이 포함됐다. 정부가 받은 국책은행 배당금 총 3589억원이 반영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5-07-30 15: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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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외화통장, 출시 1년 반만에 환전액 30조원 돌파 토스뱅크는 외화통장이 이달 28일 기준 누적 환전액 3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객이 절감한 환전 수수료는 약 3000억원(수수료율 1% 기준)으로 1인당 평균 약 16만5000원을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고객 수는 267만명을 넘었다. 1분마다 고객 약 3.3명이 가입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28%)가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25%) △40대(23%) △50대 이상(19%) 순이었다. 90세 이상 초고령 가입자도 130여 명에 달했다. 이들은 고액 자산가로서 외화를 투자 수단으로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07-30 15: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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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영업익 2324억…전년 대비 41.8%↑ GS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2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41.8%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은 6조2590억원으로 1.7% 감소했지만, 신규수주는 7조8857억원을 기록해 올해 초 제시한 가이던스(14조3000억원) 대비 약 55%를 달성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상반기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복산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조1392억원),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6275억원), 오산내삼미2구역 공동주택사업(5478억원), 신림1재정비촉진구역재개발정비사업(4616억원 2025-07-30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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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위해 '코지하우스'와 MOU 체결 신한은행은 전날 서양음식점 프랜차이즈 코지하우스와 소상공인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지하우스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3억원 운영 자금 지원 △땡겨요 가맹점 협약 △맞춤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상생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비스형 뱅킹(BaaS·Banking as a Service) 금융 지원 모델을 도입한다. 가맹점 매출이나 수주·발주 등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저금리 금융 지원 2025-07-30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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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GA와 '금융소비자 보호' 위해 맞손 삼성생명은 30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인보험대리점(GA) 글로벌금융판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약 1만3000명 설계사(FC)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는 양사가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과 GA 내부통제 강화에 함께 힘쓰기 위해 마련했다. 보험사와 GA의 상생 협력이 곧 금융소비자 보호의 첫걸음이라는 공통 인식이 있었다. 향후 양사는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자율점검 업무 △금융소비자 보호 2025-07-30 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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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금융은 전날 이찬우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집행간부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상·하반기, 내년 이후 중장기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특히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 혁신과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먼저 우수한 성과를 낸 부서 대상 시상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했다. 이어 그룹 차원의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25-07-29 16: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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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8월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8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공급하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13개 동, 전용 59·84㎡ 총 1950가구 규모다.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도 부담할 필요가 없다. 우선공급 대상은 용인시 거주자 무주택 구성원이다. 일반공급은 거주지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 2025-07-29 14: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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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기업대출 승부수 NH농협은행이 데이터 기반 기업신용평가시스템 개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신용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여신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구축한 ML데이터마트 내 2200개의 다양한 금융·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 체계가 구축될 수 있다는 것이 농협은행 설명이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비재무 2025-07-29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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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반기 중소기업에 4200억 규모 금융지원 하나은행은 29일 신용·기술보증기금에 107억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원 규모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한편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엔 311억원을 출연해 금융지원 1조2702억원을 실시한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 대상 보증비율 우대 혜택(90% 이상)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호성 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 2025-07-29 09: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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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역사회 상생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확대 박차 롯데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랑나눔기업’이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샤롯데 봉사단'은 이달 24일 의정부 종합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반찬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해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5일에는 이천 안흥동 현장의 샤롯데 봉사단이 이천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2011년 18개의 팀으로 시작한 샤롯데 봉사단은 올해 7월 기준 50개의 봉사팀, 1313명 규모로 확대됐다. 롯데건설 2025-07-28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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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3억…전년比 106.2%↑ 올해 상반기 iM금융그룹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넘는 실적 개선을 이뤘다. iM뱅크의 우량 여신 대출이 늘어난데 이어 iM증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을 털고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낸 영향이다. iM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수준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다. 우량 여신 위주의 대출이 늘어나면서 순이자마진(NIM) 하 2025-07-28 16: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