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산불 진화율 70%…전국 산불 진화작업 계속
    산청 산불 진화율 70%…전국 산불 진화작업 계속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소방청은 2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각 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설 피해도 계속 늘어 주택 6채를 포함해 창고, 사찰, 공장, 차량 등 총 15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으
    • 2025-03-23
    • 17:57:41
  • 10명 사상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진화율 65%
    '10명 사상'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진화율 65%
    경남 산청군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10명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후 1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이 약 65%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해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사흘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를 완료했다. 산청군에서는
    • 2025-03-23
    • 15:29:58
  • 또 구속 실패 브레이크 걸린 경호처 수사
    '또 구속 실패' 브레이크 걸린 경호처 수사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경찰의 잇단 구속 실패로 인한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1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즉각 업무에 복귀했으며 경찰 수사는 다시 한번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각각 세 차례, 두 차례 구속
    • 2025-03-23
    • 14:44:23
  • 고기동 중대본부장 추가 산불과 국민 피해 우려
    고기동 중대본부장 "추가 산불과 국민 피해 우려"
    고기동 산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2일 "당분간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산불 확산과 국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고 본부장은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울산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제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대형 헬기를 투입해 이틀째 진화 중이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확산하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 2025-03-22
    • 20:42:48
  • 여야, 경남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실종자 무사 귀환 기도
    여야, 경남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실종자 무사 귀환 기도
    여야는 22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들의 사망과 실종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나섰던 분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오늘의 희생이 또 다른 희생으로 이어
    • 2025-03-22
    • 20:10:10
  • 정부, 울산·경상권 재난 선포···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정부, 울산·경상권 재난 선포···범정부 차원 총력 대응
    행정안전부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 사태를 선포하며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섰다. 그간 재난 선포 사례는 지난 2005년 4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등이다. 이번 재난사태 선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조기 수습과 피해 복구에 정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재난사태 선포와 특
    • 2025-03-22
    • 18:56:49
  • 산청 산불 진화 위해 투입된 대원 2명 숨져···역풍에 고립이 원인
    산청 산불 진화 위해 투입된 대원 2명 숨져···역풍에 고립이 원인
    지난 21일 오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진화하던 대원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22일 창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과 함께 진화에 나선 산불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 등 2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 소방당국은 위치정보시스템(GPS) 추적과 현장 수색 등으로 실종된 이들을 찾고 있다. 사망·실종자들은 산불 진화
    • 2025-03-22
    • 18:56:29
  • 하루에만 전국에서 산불 16건 발생…재난위기경보 심각·주민 수백명 대피
    하루에만 전국에서 산불 16건 발생…재난위기경보 '심각'·주민 수백명 대피
    전국이 건조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에만 전국에서 산불이 무려 16건이나 발생했다. 이에 산림 당국은 산불재난 위기경보단계를 상향했고, 산불이 난 지역 주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산림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올라갔다. 이는 전날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아직 진화되지
    • 2025-03-22
    • 18:06:40
  • 산청 산불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 사망...경찰 사망 원인 조사
    산청 산불 진화하던 진화대원 2명 사망...경찰 사망 원인 조사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 도중 현장에 투입된 대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남 창녕군 등은 이날 화재 현장에 투입된 산불진화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방대원이 아닌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의 인적 사항과 사망 경위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26분께부터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산림당
    • 2025-03-22
    • 17:21:33
  • 경북 의성군 괴산리 산불로 주민 대피...행안부 가용할 모든 장비·인력으로 진화
    경북 의성군 괴산리 산불로 주민 대피...행안부 "가용할 모든 장비·인력으로 진화"
    경북 의성군 한 야산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4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산불 1단계와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한 데 이어 오후 2시 10분께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100∼3000㏊ 미만에, 초속 11m 이상 강풍이 불고 진화 시간이 24∼4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소방당국은 현재 산불 진화 헬기 27대와 차량 36대, 인력 375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산불이 발생하
    • 2025-03-22
    • 14:46:15
  • 주말 전국에서도 尹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부산, 광주 등 대규모 인파 몰려
    주말 전국에서도 尹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부산, 광주 등 대규모 인파 몰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인 22일 전국각지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탄핵 찬성·반대 집회가 열린다. 우선 윤석열퇴진대구시국회의는 오후 5시 대구 동성로에서 제24차대구시민시국대회를 연다. 이들은 동성로 일대 2㎞가량을 행진하며 대통령 탄핵을 촉구한다. 경찰은 주최 측이 700명 참석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도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제19차 광주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다. 18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 2025-03-22
    • 14:13:45
  • 경남 산청 대형산불 22시간째…진화율 70%
    경남 산청 대형산불 22시간째…진화율 70%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2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은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산림당국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70% 수준이다. 산불 영향구역은 275㏊로 전체 16㎞ 화선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4.8㎞다. 현재 시천면 점동·구동마을 등 7개 마을 주민 213명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으로 대피했다. 마을 주민 중 1명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현장에는 특
    • 2025-03-22
    • 14:00:37
  • 부산 돌려차기 승소했지만 1억원 못 받는 피해자...영치금 집행 난관
    '부산 돌려차기' 승소했지만 1억원 못 받는 피해자...영치금 집행 난관
    2022년 벌어진 '부산 돌려차기 강간살인미수' 사건 피해자가 재판에서 승소해 1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게 됐지만 영치금 압류조차 어려워 배상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부산지법은 피해자 김진주씨가 가해자 이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당시 재판부는 소송 과정에서 피고 이씨가 한 번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후 원고 주장을 인정하는 '자백 간주'로 판단하고 원고
    • 2025-03-22
    • 11:46:49
  • 포천 오폭사고 낸 조종사 2명, 1년간 자격정지
    포천 오폭사고 낸 조종사 2명, 1년간 자격정지
    공군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 지역에서 민가 오폭 사고를 일으킨 KF-16 조종사 2명에 대해 각각 공중근무 자격정지 1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군본부에서 KF-16 조종사 2명에 대해 공중근무 자격심사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공중근무 자격심사는 조종사 자격을 유지하며 계속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심사하는 절차로 자격정지부터 해임까지 결정할 수 있다. 공군 관계자는 해임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 사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라며 "우
    • 2025-03-21
    • 20:22:12
  • 최상목 권한대행, 산청군 산불에 조기 진화 긴급 지시
    최상목 권한대행, 산청군 산불에 '조기 진화' 긴급 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확산하는 산불에 대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산림청에 "지방자치단체, 소방청, 국방부 등과 협조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라"며 "일몰로 헬기를 동원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진화 인력의 안전에 유의
    • 2025-03-21
    • 2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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