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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쾅'…4명 심정지·1명 중상 울산광역시서 택시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1분께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숙박업소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택시 기사와 승객 3명 등 총 4명이 심정지 상태다. 또 다른 승객 1명도 중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25-03-0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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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지붕 파손에 유리 '와장창'…'15명 부상' 포천 오발 현장 사진 '식겁' 공군 전투기가 실사격 훈련 중 실수로 민가에 폭탄을 떨어뜨려 민간인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께 공군 KF-16 기종에 달린 MK-82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돼 사격장이 아닌 포천시 이동면 노동리 낭유대로 인근 노상에 발사됐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2시 17분 기준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중상자 2명, 경상자 13명이다. 이 중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속에는 유리창이 깨지고, 지붕이 파손되는 등 현장 피해 모습이 고스란히 담 2025-03-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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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시 폭동" 예고에 경찰, 선고일 갑호 비상 발령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탄핵 반대 측이 폭동을 예고하면서 경찰이 최고 수위 비상근무인 ‘갑호 비상’을 발령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기동단 지휘부들과 종로, 마포 등 주요 일선 경찰서장들을 불러 회의를 열어 탄핵심판 선고 당일 대비 계획을 논의했다. 경찰은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영상도 검토했으며, 탄핵 인용 시와 기각 시 각 상황별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경찰은 헌재와 서울중앙지법, 서부지법 등 법원 2025-03-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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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화장실서 30대 男, 20대 女 강제 추행…남친 신고로 검거 PC방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추행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자정께 복대동의 한 PC방에서 공용화장실로 가는 20대 여성 B씨를 따라가 강제로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칸막이 안에서 나올 때까지 기다린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와 PC방에 함께 있던 남자친구 C씨가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5-03-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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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파트 5층 화재…주민 40여명 '대피소동'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아파트 5층 복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9가 도착하기 전 아파트 관리실 관계자가 불을 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복도에 있는 전기 설비실 안에서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2025-03-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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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논산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으로 통제 中…"진입 차량 우회해달라"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교통사고가 일어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천안시는 6일 "오늘 오전 8시 19분께 동남구 광덕면 천안논산고속도로(논산 방향 차령터널 입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통 통제 중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진입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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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17세 여고생 실종…"키 150㎝·아이보리색 점퍼" 전주에서 10대 여고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께 전주시 완산구 한 학교에 재학 중이던 17세 A양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양은 이날 오후 학교 밖으로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완산구 관내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탐문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양은 키 150㎝에 통통한 체형으로, 실종 당시 아이보리색의 점퍼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경 2025-03-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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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채용 비리' 연루자 18명 징계 절차 착수…특혜 채용자 10명 직무배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채용 비리에 연루된 직원 18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특혜 채용된 직원 10명은 직무에서 배제됐다. 선관위는 5일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한 17명과 자체 조사에서 추가로 확인된 1명을 포함해 총 18명에 대한 징계를 징계위원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징계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9명에 대한 주의 처분도 조만간 내릴 방침이다. 특혜 채용된 직원 10명은 6일부터 직무에서 배제된다. 채용 비리 의혹이 2025-03-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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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공사 작업자 3명 실화 혐의 검찰 송치 서울 용산경찰서는 국립한글박물관 화재 당시 공사를 하고 있던 작업자 3명을 업무상 실화 혐의로 송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증축 공사 중 철근을 자르다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르면 6일 이들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한글박물관에서는 지난달 1일 증축 공사 중 불이 나 3층과 4층이 전소했다.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화재 피해 추산액은 약 12억9600만원이다. 2025-03-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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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폐기물재활용시설서 화재…1명 화상 대구 폐기물재활용시설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 58분께 달성군 논공읍 1층짜리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불은 이날 오후 4시 51분께 꺼졌다. 이로 인해 60대 1명이 경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무판자 등 폐기물이 불에 타 재산 피해도 나왔다. 경찰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2025-03-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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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요양병원서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전북 전주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6분께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환자와 의료진 등 3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찰과 당국은 전선 등이 있는 천장 점검구에서 발화한 것으로 봤다.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5-03-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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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창녕낙동대교 남지 방향 화물차 간 교통사고로 화재…"혼잡 예상" 중부내륙선에서 화물차끼리 충돌해 불이 났다. 경남 함안군은 5일 "오늘 오후 2시 29분께 중부내륙선 창녕낙동대교(남지 방향)에서 화물차 간 교통사고에 따른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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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 공장 화재…검은 연기 다량 발생 중" 경기 시흥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시흥시는 5일 "금일 오후 1시 59분께 은행동 333-2번지 공장 화재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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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서 25t 덤프트럭 전도해 석탄 '우르르'…인명피해는 없어 울산고속도로서 25t 덤프트럭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5일 낮 12시 43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울산고속도로 사연대교 부근에서 언양 방면으로 이동하던 25t 덤프트럭이 뒤집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운전자는 큰 부상을 피했다. 하지만 트럭에 실려 있던 다량의 석탄이 편도 2차선 도로에 쏟아지며 약 3㎞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 이에 경찰은 언양 방면으로 가는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한편, 경찰은 트럭에 가득 실린 석탄이 한 방 2025-03-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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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 전 차로 교통 통제…덤프트럭 전복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이 전 차로 교통 통제 중이다. 울산광역시는 5일 "금일 낮 12시 45분께 울산고속도로 언양 방면 덤프트럭 전복 사고에 따라 전 차로 교통 통제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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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자유로서 고급 스포츠카, 갓길에 정차된 트럭 추돌…운전자 사망 5일 오전 3시 1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자유로에서 파주 방면으로 달리던 고급 스포츠카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25t 트럭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포츠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025-03-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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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교차로 인근서 4중 추돌 사고…한때 교통 통제 전북 완주군 이서면 이서교차로 인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15분께 완주군 이서면 이서교차로 인근에서 크레인과 이삿짐 트럭 등 차량 4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사고 여파로 트럭 운전자인 40대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뿐 아니라 이삿짐 트럭이 2차선 도로를 막으며, 한때 이서교차로~전주 쑥고개교차로가 통제됐다. 현재는 1개 차로를 개방하면서 차량 흐름을 정상화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현장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 2025-03-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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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인, 논산서 동포 살해…말다툼 끝에 범행 카자흐스탄 국적의 남성이 충남 논산서 동포 살해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논산 경찰서는 카자흐스탄인 남성 A씨를 살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43분께 논산시 은진면 와야리 한 주택에서 같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4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인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03-05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