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에 학교 35곳 학사 일정 조정...비행기 결항 피해 
    폭설에 학교 35곳 학사 일정 조정...비행기 결항 피해  강원과 경북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일 학교 35곳이 학사 일정을 조정했고 여객선 56척과 항공기 18편이 결항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대설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에 내린 많은 눈으로 전국의 학교 35곳 중 7곳이 개학을 연기하고 28곳이 등교 시간을 옮겼다. 목포∼홍도, 여수∼거문, 포항∼울릉 등 43개 항로에선 여객선 56척의 운항이 멈췄다. 항공기는 김포공항 8편과 제주공항 5편 등 모두 18편이 결항했다. 도로는 경남 9곳과 경북 8곳, 강원 4 2025-03-04 20:32
  •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고소...전혀 사실 아니다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고소..."전혀 사실 아니다"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수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최근 장 전 의원에 대한 준강간치상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장 전 의원의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장 전 의원이 자신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걸로 전해졌다. 2025-03-04 19:52
  • 경부고속도로서 6.5t 화물차 화재…담배 500여박스 대부분 태워
    경부고속도로서 6.5t 화물차 화재…담배 500여박스 대부분 태워 경부고속도로에 있던 6.5t 화물차에서 불이 나 담배 500여박스 대부분이 탔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47분께 경북 김천시 남면 초곡리 경부고속도로 동김천 IC 부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6.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차량과 화물칸에 실린 담배 500여박스 대부분을 태운 뒤 낮 12시 41분께 진화됐다. 화물차에는 운전자 1명이 탑승했으며, 자력으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현장 부근 3차로와 갓길의 통행을 통제하기도 했다. 2025-03-04 16:17
  • 전남 영광서 트랙터 전도…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광서 트랙터 전도…50대 운전자 사망 전남 영광군서 트랙터 전도로 인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46분께 영광군 홍농읍의 한 논에서 트랙터가 뒤집어지면서 50대 운전자 A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3-04 10:00
  • 3월 폭설 여객선·항공기 결항 속출...비닐하우스·축사 붕괴 피해
    '3월 폭설' 여객선·항공기 결항 속출...비닐하우스·축사 붕괴 피해 전국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와 여객선이 결항되고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백령∼인천, 녹동∼제주, 울릉∼포항 등 57개 항로에서 여객선 76척의 운항이 멈췄다. 항공기는 총 11편(김포 3편, 제주 4편, 원주 1편, 여수 1편, 포항경주 1편)이 결항했다. 시설 피해의 경우 경북에서 비닐하우스 4건, 축사 1건, 인삼재배시설 2건 등 모두 7건이 발생했다. 국립공원 13개의 226개 이동 구간은 통제 중이다. 강원과 충북 지역 2025-03-03 20:50
  • 둘로 나뉜 대학가…중앙대 앞 尹 탄핵 찬반 집회
    둘로 나뉜 대학가…중앙대 앞 尹 탄핵 찬반 집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갈등이 전국 대학가로 확산하는 가운데, 개강을 하루 앞둔 3일 중앙대에서도 찬반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정문 앞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이를 반대하는 집회가 30분 간격으로 이어졌다. 탄핵 찬성 측과 반대 측 각각 20~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와 유튜버 100여 명이 현장에 모여들며 양측 간 고성이 오갔다. 오후 1시 30분쯤 먼저 열린 탄핵 촉구 집회에서는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빨갱이는 북한으로&rd 2025-03-03 17:03
  • 탄핵 집회 여파…열차 무정차 통과·교통통제까지  
    탄핵 집회 여파…열차 무정차 통과·교통통제까지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찬반 진영의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한때 무정차 통과하는 등 교통통제가 이어졌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 46분부터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으며, 11분 후인 오후 2시 57분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광화문역 인근 세종대로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고, 안국동 사거리에서 2025-03-01 17:27
  • 3·1절 서울 도심, 탄핵 찬반 12만 갈렸다
    3·1절 서울 도심, 탄핵 찬반 '12만' 갈렸다 제106주년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싸고 찬반 세력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며 갈라섰다. 서울 곳곳에서 집결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 성향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대로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경찰의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오후 2시 30분 기준 두 집회에 모인 인원은 총 12만 명으 2025-03-01 17:19
  • 대규모 집회 인파…5호선 광화문역 열차 무정차 통과
    대규모 집회 인파…5호선 광화문역 열차 무정차 통과 3·1절인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이 무정차 통과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안내 문자를 통해 “도심 내 대규모 집회로 인해 인파가 밀집함에 따라,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공지했다. 이날 광화문역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촛불행동’이 탄핵 촉구 2025-03-01 15:42
  • 탄핵 맞불…광화문·여의도 기각 vs 안국역 촉구
    탄핵 맞불…광화문·여의도 "기각" vs 안국역 "촉구" 3·1절인 1일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 찬반을 둘러싼 대규모 집회가 열리면서 참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집회 시작 전인 낮 12시경부터 관광버스를 이용해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와 보수 성향의 기독교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각각 세종대로와 여의도에서 오후 1시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각각 10만 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신고했다. 광화문 인근 종각 2025-03-01 13:35
  • 난폭·음주·무면허…3·1절 폭주족 744건 적발
    난폭·음주·무면허…'3·1절 폭주족' 744건 적발 경찰은 1일 3·1절을 맞아 폭주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해 총 74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전국적으로 교통·지역 경찰 2,781명과 순찰차 등 장비 1,152대가 투입되었다. 그 결과, 공동위험행위 2건, 난폭운전 2건, 무면허 운전 9건, 음주운전 51건, 불법 개조 및 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 68건을 포함해 총 744건이 적발됐다. 경찰청은 "중대한 법규 위반에 대해서는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형사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기념일 및 주말을 중심 2025-03-01 10:34
  • 경기 김포시 대곶면 화재…연기 다량 발생
    경기 김포시 대곶면 화재…"연기 다량 발생" 경기 김포시 대곶면에서 불이 났다. 김포시는 28일 "오후 3시 48분께 대곶면 송마리 136-3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 문자를 보냈다. 이어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8 16:20
  • [속보]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사건 자료 확보
    [속보]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사건 자료 확보"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사건 자료 확보" 2025-02-28 15:44
  • 경북 봉화군 산불…60대 추정 남성 1명 심정지
    경북 봉화군 산불…60대 추정 남성 1명 심정지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나 60대 추정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1시 47분께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60대 추정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진화 헬기 9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진화율은 약 80% 정도다. 한편 봉화군은 이날 "산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인근 주민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2025-02-28 15:00
  • 경북 봉화군 산불…인근 주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달라
    경북 봉화군 산불…"인근 주민,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달라" 경북 봉화군에서 산불이 났다. 봉화군은 28일 "명호면 고감리 산 104-1 일원에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2-28 14:46
  • 안성 고속도로 붕괴 6개 기관 합동 감식 돌입...국과수 의뢰
    '안성 고속도로 붕괴' 6개 기관 합동 감식 돌입...국과수 의뢰 경찰이 관계 기관과 함께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 감식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사전 회의를 진행한 뒤 사고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다. 합동 감식에는 6개 기관 42명이 참여했다. 당국은 사고 현장이 일반적인 현장과 달리 지상으로부터 매우 높은 곳에 있는 점을 고려해 여러 특수 장비를 동 2025-02-28 14:37
  • [속보] 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1심서 당선무효형
    [속보] '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1심서 당선무효형 '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1심서 당선무효형 2025-02-28 14:25
  • 청주서 차량 전복해 2명 부상…액셀 브레이크 헷갈려
    청주서 차량 전복해 2명 부상…"액셀 브레이크 헷갈려" 청주에서 승용차가 도로에서 전복돼 운전자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오전 11시13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의 승용차가 전복됐고, A씨와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느 경찰에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2-2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