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화롄현서 규모 5.3 지진27일 오후 7시 21분 45초(한국시간)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5km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이 같이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24.01도, 동경 121.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8km다. 국내 영향은 없다.
- 2024-10-27
- 19:41:00
-
서울 도심서 대형 교회들 대규모 집회…시민들 통행 큰 불편 겪어국내 대형 교회들이 모인 개신교 단체들이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동성혼 허용 반대를 주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와 여의도 등에서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조직위 공동대표·공동대회장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 목사가 맡았다.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회장이 연합단체장 대표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고
- 2024-10-27
- 19:36:31
-
티머니 오류로 전국터미널 140곳 발권 시스템 '먹통'..."보상안 마련할 것"27일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전국 버스 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을 제때 발권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티머니 측은 사과와 동시에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버스·터미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부터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전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의 발권 시스템이 마비됐다. 이에 따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전국 고속·시외 버스터미널 140여곳에서 매표와 발권 업무가 사실상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갑작스러운 시스템
- 2024-10-27
- 16:28:04
-
[종합]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화재…대응 2단계로 격상부산에 있는 주한 미군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불이 났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불은 현재 가로 120m, 세로 40m 크기의 대형 창고를 태우고 있다. 냉동창고 배관 공사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창고 내부에는 공사 자재와 우레탄, 고무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고 위로 거대한 불길이 솟아오르면서 시민들의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인
- 2024-10-24
- 20:54:12
-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화재…소방 대응 1단계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1분께 부산 동구 범일동 55보급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부산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5대의 장비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 등을 보관하는 미군 부대 시설이다.
- 2024-10-24
- 19:19:57
-
'정력제'까지 발견했는데…외도 잡으려다 되레 고소당한 사연남편의 외도를 잡으려다 오히려 스토킹범으로 고소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남편이 불륜 상대와 있는 현장을 포착한 후 스토킹으로 고소당해 이혼 소장까지 받게 됐다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몇 개월 전부터 남편이 부쩍 짜증이 늘어나 이상했다"면서 "그런데 어느 날 딸로부터 아빠가 다른 여자가 생긴 것 같다. 자꾸 엄마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욕하고 나에게 '몸 만드는 법'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수상하다
- 2024-10-24
- 16:23:15
-
경찰, 한국시리즈 관계자 사칭·암표 거래 등 불법 행위 68건 적발 수사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린 광주에서 티켓 판매금을 가로채는 등 불법 행위가 적발돼 논란이다. 23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과 관련한 불법 행위 68건을 단속하거나 적발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프로야구 관계자인 것처럼 속여 표를 구하지 못한 관람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린 지난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출입구 앞에서 취소 표를 기다리거나 티켓을
- 2024-10-23
- 19:51:52
-
[기원상의 팩트체크] 中로봇청소기 해킹에 미국 '발칵'…내 청소기는 괜찮을까중국 업체 로보락의 로봇청소기가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46.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곳곳에서 중국산 로봇청소기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무슨 일이?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중국에서 제조된 '에코백스 디봇 X2s(Ecovacs Deebot X2s)' 로봇청소기가 사람에게 욕설과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사건이 미국 곳곳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에 거주하는 다니엘 스웬슨 변호사는
- 2024-10-23
- 16:26:04
-
경찰, '36주 낙태 의혹' 의사에 살인 혐의 구속영장 신청한 유튜버의 '36주차 낙태(임신중단)' 사건과 관련해 수술을 한 병원의 원장과 집도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2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낙태 경험담을 유튜브에 올린 20대 A씨를 수술한 산부인과 병원의 병원장과 수술을 집도한 의사 등 2명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 6명, 유튜버 1명, 환자 알선 브로커 2명 등 총 9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2024-10-22
- 16:04:54
-
동급생 속옷 벗기고 성폭행한 초등생…처벌은 고작 '출석정지 10일'강원 춘천에서 한 초등학교 남학생이 동급생의 주요 부위를 강제로 촬영하는 성폭행을 저질러 출석정지 10일을 처분받았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월 동성 친구 집에 놀러 간 초등학생이 친구에게 성폭력 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피해 학생 어머니의 제보에 따르면 피해 학생인 A군은 당시 가해 학생 B군에게 초대를 받고 집에 놀러 갔다. B군은 놀러 온 A군의 옷을 벗겨 주방으로 끌고 갔으며 A군이 저항하자 마스크 스트랩으로 손을 묶고는 "도망가면 손가락을 잘라 버릴 것"이라며 위협을 가했
- 2024-10-22
- 15:24:26
-
피해자만 471명…23세 총책 등 중고거래 사기 일당 검거중고거래 사기로 4억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일당이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중고차 3자 사기, 물물·투자 사기 등으로 4억9000만원을 가로챈 일당 13명을 검거하고 그중 23살 총책과 중간책 등 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3개월여 동안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물품을 사고팔려던 피해자 471명에게 접근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중고차를 거래하려던 개인 판매자와 자동차 상사 사이에서 3자 사기를 벌이고 콘서트 티켓 등을
- 2024-10-22
- 14:42:34
-
[2024 국감] 복역 중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재범 이상...예방 대책 마련 시급최근 5년간 복역한 마약사범 3명 중 1명은 재범인 것으로 나타나 재범을 막기 위한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재복역 마약사범은 총 335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로는 △2019년 693명 △2020년 744명 △2021년 762명 △2022년 646명 △2023년 512명으로 연평균 671명이 마약범죄로 인해 재복역하고 있다. 재복역률로 보면 2019년 48.9%에서 2023년 31.9%로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같
- 2024-10-21
- 16:40:26
-
이태원참사 2주기 앞두고 희생자 유족들 집중추모주간 선포..."진상조사 관심 가져 달라"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유족들이 집중추모주간을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참사 진상 규명 등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1일 오후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시민대책회의는 참사 현장인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가족들은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을 위해 우리는 2022년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누구나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환경을
- 2024-10-21
- 15:58:44
-
이웃집 침입해 반려견 때려죽인 70대…"정당방위였다"이웃의 반려견이 자신을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무단 침입해 반려견을 때리고, 바닥에 내리쳐 숨지게 한 70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주거침입, 폭행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8월 23일 오후 3시께 70대 이웃 여성 B씨가 키우는 몰티즈 두유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두유가 자신을 향해 짖는다는 이유로
- 2024-10-21
- 14:12:46
-
문다혜, 4시간여 경찰 조사받고 귀가…"죄송합니다" 반복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 13일 만인 18일 경찰에 출석해 4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문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문씨는 조사 약 4시간 10분여 만인 이날 오후 5시 54분께 경찰서 밖으로 나와 고개를 숙였다. 문씨는 조사를 마친 후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울컥한 듯 얼굴을 감싸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조사받았나', '음주운전은 어떻
- 2024-10-18
- 21:34:45
많이 본 사회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