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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중국 어선 2척 나포…소청도서 '불법조업' 혐의해양경찰이 서해 북단 소청도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다가 다른 어선과 무리를 지어 달아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3일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40∼50t(톤)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중국어선들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쪽 80㎞ 해상에서 특정 해역을 12㎞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중국어선 2척은 해경이 단속에 나서자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그러다 한 척이 먼저 나포되자 나머지 한 척은 다른 중국
- 2024-10-03
- 19: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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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17년 선고
- 2024-10-02
- 15: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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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해범, 30세 박대성 신상공개전남 순천에서 길을 걷던 여성 청소년을 살해한 박대성(30·구속)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전남경찰청은 30일 내외부 위원 7인 이상이 참여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박대성의 이름, 나이, 사진 등을 전남경찰청 누리집에 30일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이 충족한다고 판단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전남경찰청이 흉악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사례는 박대성이 처음이다. 박대성은 지난 26일 0시
- 2024-09-30
-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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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말다툼"…처음 본 여성에 흉기 휘두른 10대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여성을 따라가 흉기로 공격해 다치게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28일 오후 9시 30분께 제주시 아라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에 탑승했던 20대 여성을 뒤쫓아 내린 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얼굴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군은 "버스 안에서 B씨와 말다
- 2024-09-30
- 09: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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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10대 여고생 살인범 신상정보 공개 여부, 30일 결정전남 순천에서 1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30일 결정된다. 전남경찰청은 3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A씨(30)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공공의 이익 등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0시 44분께 순천시
- 2024-09-29
-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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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최다발생 지하철역 '고속터미널'…'강남역'은 절도 최다로 불명예최근 3년여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이었고, 절도 사건은 강남역이 최다를 기록했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았던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무려 141건을 기록했다. 이어 사당역(124건), 홍대입구역(118건), 강남역(117건), 여의도역(88건), 신도림역(77건), 당산역(65건), 교대역(44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3건), 합정역(40건)이
- 2024-09-29
- 14: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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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종로 법회·집회로 일부구간 통제...교통 혼잡 예상대한불교조계종 '2024 국제 선명상대회'와 전국민중행동 집회가 28일 예정돼, 서울 도심 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한다. 세종대로 내 KT 광화문지사와 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도 폐쇄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2·9번 출구도 사용하지 못한다. 전국민중행동은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태평로터리∼숭례문) 일대에서 집회를 연다. 또 오후 3시 50분부터는 한강대로를 통해 남영로터리까
- 2024-09-28
- 0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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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고?" 남편에 '끓는 물' 뿌린 30대 아내…징역 5년남편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듣고 취해 있는 남편에게 끓는 물과 빙초산을 뿌린 30대 여성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7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세 심모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심씨는 지난 3월 19일 오전 1시께 자신의 주거지인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남편을 향해 끓는 물과 빙초산을 뿌려 화상을 입히고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심씨는 평소 갈등이 있던 남편으로부
- 2024-09-27
- 1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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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망사고' 마세라티 운전자, 도주 이틀 만에 붙잡혀고급 외제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 운전자가 도주 이틀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마세라티 운전자 A씨를 이날 오후 10시께 서울 한 지하철역 인근에서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법인 명의로 등록된 마세라티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해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0대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 2024-09-27
- 08: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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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장남, 사기 혐의 피소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 태 모(32) 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 씨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 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태 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태 씨가 피해자 조사에 앞서 출국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의
- 2024-09-26
- 1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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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사채 못 갚은 여대생…사채업자, 주변인에 '협박 문자'사채 30만원을 끌어 썼다가 제때 갚지 못한 여대생의 주변인들에게 사채업자가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무더기로 발송하는 일이 발생해 학교 측이 대응에 나섰다. 26일 광주여자대학교에 따르면 특정 학과 소속 교원과 학생 등 17명이 최근 해외에서 발송된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받았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해당 학과 재학생인 A씨가 오늘까지 돈을 갚지 않으면 A씨가 제공한 주변인들의 개인정보를 모두 판매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무작위로 뿌려지는 '스팸'과 다르다고 생각한 문자메시지 수신자들
- 2024-09-26
-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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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대 채상병 동기 전역...추모행사 참여는 저조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상병의 해병대 입대 동기인 해병대 1292기 동기들이 26일 전역했다. 다만 해병대 예비역 연대(연대)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채 상병에 대한 집단 추모행사를 계획했으나 전역자 참여율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연대는 이날 오전 9시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병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동기 채 상병에게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그러나 해병대 전역자들은 부대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 도착한 뒤 예비역 연대가 마련
- 2024-09-26
- 16: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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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경위 조사 중"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부천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2분께 부천시 오정구 한 아파트에서 "건물에 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락해 숨진 5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이후 A씨의 집 안을 살피던 중 또다른 여성 B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폐쇄회로(CC)TV 등 분석 결과 제3자의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집안에서 흉기가 발견
- 2024-09-26
- 09: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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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여친 살해' 김레아에 무기징역 구형..."범행 참혹함 깨닫지 못해"검찰이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김레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형사 14부(부장판사 고권홍) 심리로 열린 김레아의 살인 및 살인미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의 중대함과 참혹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피고인에게 중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피해자는 연인 관계인 피고인으로부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끼며 생을 마감했다. 피고인의 범행을 목격할 수밖에 없었던 피해자의 모친이 느꼈을 공포와 충격도 감히 헤아리기 어렵
- 2024-09-25
-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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