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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월 모의평가 3→4일 변경…조기 대선일과 겹쳐 오는 6월 3일로 예정됐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하루 늦춰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이 6월 3일 치러지는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로 확정함에 따라 기존 6월 3일 실시 예정이었던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고3)·전국연합학력평가(고1·2)를 6월 4일로 조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능 6월 모의평가 2025-04-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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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초·중등 수석교사 생각나눔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8일 공주 늘봄정원 세미나실에서 ‘2025 초·중등 수석교사 생각나눔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수석교사 간의 교육전문성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의 초·중등 수석교사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공유 △수석교사 수업나눔 콘서트 운영 협의 △교육 현안에 대한 학교급별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2025-04-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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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5억원 투입...청년 정책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총 105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주시는 8일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청년기본법, 경주시 청년 기본 조례 등을 근거로 △주거 △일자리 △자산형성 △커뮤니티 공간 등 4개 분야, 23개 세부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주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주거 안정 부문으로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청년 임대 주택과 공유 주거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청년 월세 한시 특별 2025-04-0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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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옥 강원특별자치도 의원,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 확대를 위한 정치적 대응 촉구 外 강원특별자치도 의회 사회문화 위원회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8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의 필요성과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강원도 차원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유순옥 의원은 대한민국의 전체 인구 약 5천만 중 천만 명이 65세 이상이며, 강원도의 노인 인구 비율은 이미 25%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그는 "20 2025-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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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만나게 해줄게" 女지원자 '술 면접' 논란…더본 "업무 배제"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의 한 임원이 면접을 빙자해 여성 지원자를 술자리에 불러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일자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 정식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일 JTBC '사건반장'은 피해 여성 A씨가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충남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2차 점주 모집에 지원했다가 더본코리아 소속 부장 B씨로부터 "2차 면접"이라는 명목의 술자리 참석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은 "부장 2025-04-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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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6월 대통령 선거 때 제시할 공약 발표 광주시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맞춰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건의할 공약사항을 8일 공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대 과제와 40개 사업 81조원 규모의 '광주시 대선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AI(인공지능) 주도 성장으로 데이터가 돈이 되고, AI가 경제가 되는 'AI 모델시티-The BRAIN 광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AX 실증밸리 사업(AI 2단계)도 속도를 내 누구나 데이터를 거래하 2025-04-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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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하루 새 4곳에서 산불과 창고 화재 발생 경북 지역에서 하루 새 경주, 영덕, 의성, 구미서 산불과 야산 인근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25분께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 30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8분에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 당국은 피해 정도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낮 12시 48분께는 영덕군 영덕읍 천전리 야산 인근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약 200㎡가 탔다. 소방 당국은 불이 주변 산으로 옮아 붙지 않도록 헬기와 인력 등을 동원해 2025-04-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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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후 특별승진한 공무원 유족급여, 계급 맞춰 지급된다 공무 수행 중 사망한 공무원의 공적 인정돼 사후 계급‧직급을 높여주는 추서 특별승진을 하는 경우 승진 계급에 맞춰 유족에게 지급되는 급여도 높아질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재해보상법 시행령’, ‘공무원연금법 시행령’, ‘공무원 임용령’, ‘연구직 및 지도공무원의 임용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추서로 승진한 공무원의 유족에게 지급되는 연금‧ 2025-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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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쇼부터 K-팝 공연까지…서울, 봄 축제 풍성 서울의 봄이 축제로 가득 찬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밤부터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불빛공연 드론 라이트쇼’가 시작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1회차 4월 12일 △2회차 4월 19일 △3회차 4월 27일 △4회차 5월 5일 △5회차 5월 11일 진행된다. 드론 라이트쇼뿐 아니라 어쿠스틱, 재즈 등 문화예술 공연도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봄을 알리는 ‘서울스프링페스타’도 열린다. 글로벌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서울원더쇼 등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공연‧패션‧뷰티 2025-04-0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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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시장 "광주시민과 경기도민 하나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72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대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시각 디자인 결과물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착수돼 광주시의 문화와 특색을 반영하고, 경기도 종 2025-04-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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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헌재 재판관 지명에 민변·헌법학자 "권한 남용, 철회 촉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지명한 데 대해 “헌정질서를 훼손한 행위”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민변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헌법이 헌법재판관 9명 중 3명을 대통령 지명으로 구성토록 한 것은 시민이 직접 선출한 행정부 수반에게 권한을 부여한 것”이라며 “비상계엄 발동 관련해 탄핵소추된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는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7년 2025-04-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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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선 기간 선거사범 신속수사 檢에 지시 정부가 오는 6월 3일을 제 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자 법무부가 대선 기간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8일 법무부는 김석우 법무부장관 직무대행이 대선이 6월 3일로 결정되자, 선거사범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법질서 확립에 관한 지시를 검찰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검찰에 "이번 선거는 탄핵 선고로 인한 대통령 궐위라는 엄중한 상황과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태에서 치러지는 만큼, 검찰은 신속히 선거대비 체제로 전환해 달라"며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 2025-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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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지자체 최초 Gaia-X 실증 기반 확보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5)에 참가해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유럽 데이터 생태계 중심인 Gaia-X와의 글로벌 실증 협력 기반 마련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Gaia-X는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플랫폼은 데이터의 통로 역할만 하고, 기업 간 데이터 주권을 보장 받는 방식인 데이터 스페이스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활용을 높인다. Gaia-X 개념은 유럽연합(EU 2025-04-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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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고경면, 저소득 가구에 자동가스차단 타이머콕 설치 경북 영천시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안전과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영천시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저소득 10가구에 대해 자동가스차단 타이머콕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안전한 가스 이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가스 사용 시 밸브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과열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영천시는 이 사업의 완성으로 저소득층 특히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이 두텁게 보장되는 효과를 기 2025-04-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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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강풍 대비 산불 예방 행정력 총동원…행정 명령 발령에 따른 계도 활동 전개 경북 청도군은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기후가 계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청도군은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기상청 전망(지난 7일 오후 6~8일 12시까지 매우 강한 바람)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강풍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기압 패턴과 유사해 산불 발생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어 지난 7일 전 직원 절반을 리별 책임 구역에 밤 11시까지 배치해 취 2025-04-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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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문형배·이미선 후임에 이완규·함상훈 지명...헌법학자 "탄핵 가능성 높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그간 임명을 보류했던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과 마용주 대법관을 임명했다. 또한 오는 18일 임기가 만료되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재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야권과 시민 사회 단체들은 한 대행의 후임 재판관 지명이 월권 행위라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겠다고 나서 향후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 6월 2025-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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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첨단 농기계 교육 및 미래농업 기술 협력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과 화상 회의를 통해 현지 재건을 위한 중장기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는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여준구 대동로보틱스 대표, 한인기 대동 CCE사업본부장이,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농업정책식품부의 비탈리 코발 장관, 옥사나 오스마츠코 차관과 미콜라 마로즈 농촌개발청장, 올렉산더 데니센코 오데사지역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대동은 지난해 현지 총판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우크라이나 트랙터 시 2025-04-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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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내년 의대정원 확정해달라…교육 불가 시 감원 요청"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에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조속히 확정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8일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026년 의대정원을 확정헤 불확실성을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각 대학의 상황을 보면 도저히 교육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되는 곳들이 있어 교육부는 해당 대학 실사를 거쳐 제대로 교육이 가능한지 확인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모집인원을 줄여주시 2025-04-0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