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대본 산불로 사망 28명, 부상 37명 발생...서울 면적 80% 피해 영향
    중대본 "산불로 사망 28명, 부상 37명 발생"...서울 면적 80% 피해 영향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사망 28명, 부상 37명 등 총 사상자 65명이 발생했다. 피해 구역은 4만8150㏊다. 역대 최대 규모를 또 경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에서 24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경남 산청은 사망 4명, 부상 9명이고, 울주 온양은 부상 2명이다. 산불로 인해 거주지로부터 대피한 주민은 이날 오전 5시 기준 총 8078명이다. 산청‧하동 1616명, 의성 1295명, 청송 698명이다. 주택·공장·사찰&middo 2025-03-28 09:50
  • [로펌라운지] 김앤장, UOB은행·삼일PwC와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로펌라운지] 김앤장, UOB은행·삼일PwC와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지난 26일 UOB은행, 삼일PwC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아세안 비즈니스 포럼(Korea-ASEAN Business For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세안 투자 기회 소개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 등 두 개의 패널 토론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럼에 참여해 아세안 시장의 최신 동향과 투자 환경, 성공적인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김앤장은 포럼 개최 배경에 대해 &q 2025-03-28 09:31
  • [SNS샷] 산불 처벌, 우리나라가 가장 약할까?
    [SNS샷] 산불 처벌, 우리나라가 가장 약할까?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등지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사망자만 20명을 넘어서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성묘객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지자 산불 유발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산불 관련 기사의 댓글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법에서 정한 형량이 낮기 때문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들의 주장처럼 우리나라는 산불 유발자에 대한 2025-03-28 09:04
  • 해남군,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총력
    해남군,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총력' 해남군이 영남지역 산불피해 확산으로 인해 피해민과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에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해남의 자매결연도시인 영덕군에 산불 피해가 심각해 짐에 따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긴급 모금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고향사랑기부금 긴급 모금을 실시하고 있는 영덕군을 돕고자 군 소속 직원들의 영덕군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인 고향사랑e음에 지난 26일자로‘경북 영덕 산불 2025-03-28 08:46
  • 행안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주민 지방세 감면
    행안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주민 지방세 감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주민에 지방세 감면 등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자체가 피해 수습과 주민 지원을 최우선으로 지방재정을 운용할 수 있도록 특례를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긴급 재해복구를 위한 수의계약 허용, 계약심사 면제, 입찰 공고기간을 5일까지 단축할 수 있는 긴급입찰 등 특례 제도를 안내했다. 지방세 감면과 각종 납부 기한의 연장 등 지방세제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각 지자체에 알렸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주택, 축사, 2025-03-28 08:44
  • 고양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절차 스타트…이동환 시장 행정절차 최선
    고양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절차 스타트…이동환 시장 "행정절차 최선" 고양특례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총괄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다. 주민의견 청취는 이날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주민의견 청취 절차는 지난해 9월에도 이미 진행된 바 있다. 이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와 2025-03-28 08:40
  • [아주! 익사이팅 서울 20] 이게 바로 한국의 정…할머니와 칼국수 만들기 인기
    [아주! 익사이팅 서울 20] "이게 바로 한국의 정"…'할머니와 칼국수 만들기' 인기 단순한 요리 수업이 아닌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할머니와 칼국수 만들기’ 클래스가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체험관광의 가장 큰 매력은 직접 요리를 가르쳐주는 할머니와 교감하는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할머니 손길을 따라가며 반죽을 치대고 숙성된 반죽을 얇게 밀어 접은 뒤 한 가닥 한 가닥 칼국수 면을 잘라낸다. 이 과정에서 한국 전통 요리의 방식은 물론 한국 식문화 속에 담긴 ‘정’을 함께 익힌다. 해당 여행 상품을 기획· 2025-03-28 08:32
  • 경기도 6급 공무원 133명, 다산의 청심 따라 걷다
    경기도 6급 공무원 133명, 다산의 청심 따라 걷다 경기도 인재개발원 6급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133명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강진에 머무르며 다산청렴교육을 수료했다. 지난해 6월 김동연 경기지사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강진군 도암면 만덕산 자락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넘어가는 ‘사색의 길’을 함께 걸으며 상생 프로젝트 가동 등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그의 일환으로 이번 청렴교육은 경기도 인재개발원 교육생들이 강진을 방문함으로써 경기도와 강진군 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 2025-03-28 08:29
  • 강원 홍천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강원 홍천서 산불…1시간 만에 진화 강원 홍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28일 오전 5시 49분께 강원 홍천군 내촌면 광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진화차 17대, 진화대원 56명을 투입해 오전 6시 4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산림 200㎡와 비닐하우스 1동이 탔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 등을 조사 중이다. 2025-03-28 07:32
  • 1주일째 이어지는 영남 산불…태풍급 속도에 산지·해안 최악 피해
    1주일째 이어지는 '영남 산불'…태풍급 속도에 산지·해안 최악 피해 영남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1주일 넘게 기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고 있다. 특히 경북 북부권 산불은 강풍·고온·건조로 인해 마른 나무와 낙엽 등을 따라 빠르게 이동 중이다. 당국은 산불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산불 장기화의 우려도 나온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안계면 2곳 야산에서 시작된 의성 '괴물산불'은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확산해 북동부권 5개 시·군을 불태우고 있다. 시간당 8.2㎞ 속도로 이동하며 한때 2025-03-28 06:35
  • [인터뷰] 최대호 안양시장 행정과 정책에 AI 접목해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
    [인터뷰] 최대호 안양시장 "행정과 정책에 AI 접목해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 “인공지능(AI)을 행정과 정책에 접목시켜 대표 스마트행복도시로 도약할 겁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해 스마트도시로서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특히 AI 기반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버스, 스마트 환경정책 등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선보이며 혁신을 꾀하고 있다.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0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에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평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글로벌 2025-03-28 06:00
  •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 보호 비상 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 지시 행정 명령 발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민 보호 비상 대응 총력행정체계 특별 지시 행정 명령 발령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부 지역에서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나 그 양이 적을 가능성이 높고 밤사이 돌풍이 예상되어 불씨가 되살아 나거나 화선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서 27일 오후 10시 7분부로 행정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강풍으로 산불의 진행 방향이 예기치 못하게 바뀔 수 있어 선제적 조치로 새롭게 추가 지역을 선정했으며, 추가 지역은 산불의 진행 방향에 따라 시군에서 요양시설 등 단계적으로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 지역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포항, 경 2025-03-28 00:27
  • [종합]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당국 야간 대응 체제 돌입
    [종합]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당국 야간 대응 체제 돌입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의성 산불이 계속 동진하고 있다. 의성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27일 저녁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진화 헬기 78대와 인력 5149명, 장비 760대 등을 산불 현장 곳곳에 분산 배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순간풍속이 초속 15m인 강풍이 불고 낮 최고기온도 21∼22도 분포를 보이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의성 산불 엿새 만에 처음으로 의성 등 경 2025-03-27 21:52
  • 파주 조리읍 야산서 또 화재…진화 중
    파주 조리읍 야산서 또 화재…진화 중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이다. 전날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2025-03-27 20:30
  •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주의보 발령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일본뇌염(제3급 법정 감염병)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27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3월24일~26일 동안 채집된 42마리 모기 중 10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어, 전년(3월 30일)보다 사흘 빨리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제주 및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전 2025-03-27 20:21
  • 김태흠 충남지사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김태흠 충남지사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전폭 지원 등 논산 딸기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5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마루리나 데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국장, 문지린 인도네시아 남자카르타시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축제 주제 영상 상영, 개막 선언,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 2025-03-27 20:19
  • 산림청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
    산림청 "오늘 내린 비, 주불 진화에는 한계" 의성 등 경북 북부 일부 지역에 27일 저녁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주불 진화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산불 확산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비산화 등 위험은 낮추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일부 지역에 내린 비로 주불이 진화되는 상황은 아니지만 산불이 확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작아졌다"며 "진화대원들이 연기에 갇히는 위험도 낮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참석한 기상청 관계자는 "산불이 번진 모든 2025-03-27 20:12
  • 의성 산불 현장에 굵은 빗방울 단비
    의성 산불 현장에 '굵은 빗방울' 단비 지난 22일부터 엿새째 이어진 경북 북부권 큰 산불로 애를 먹었던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에 27일 오후 6시15분께 하늘에서 드디어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드문드문 내리던 빗방울은 수분 뒤 천둥소리와 함께 굵은 빗줄기로 바뀌었다. 다만 이 비는 10여분간 내리다 그쳤다. 현재 경북 지역의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5시 기준 의성군에서만 1만5185㏊(4만5934평)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1대, 장비 357대, 대원 198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3-27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