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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줘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경기교육은 학생에게 미래를 얘기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주최한 ‘2025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연수(경기도정책과정)’ 특강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때 필요한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이 과거와 그대로 변화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에 2025-04-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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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내외 투자자 대상 K-컬처밸리 공모지침서(안) 의견수렴 진행 경기도는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유망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지침서(안)에 대한 의견수렴 회의를 열고 민간 투자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경기도가 발표한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추진’ 방침에 따른 후속 조치로, GH가 민간공모를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잠재적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공모일정을 사전 공유하고,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공모 지침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 2025-04-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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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 1분기 FDI 3억961만 달러 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동기 기준)으로, 2025년 FDI 목표액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한다. 1분기에 절반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인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 윤원 2025-04-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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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광양시도서관장 "책 읽는 마법사와 함께한 마법 같은 시간" 광양광영도서관은 지난 5일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열린 '책 읽는 마법사'공연이 지역 어린이와 가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영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을 독려하고 독서를 권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운영했으며, 공연팀으로 마술 공연 전문단체인 ‘극단 퍼플’을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둘기 마술, 색 변환 마술, 과일 복제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이 진행됐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책에서 꽃이 그려지고 피어나는 모습을 마술로 선보인 ‘스토리 2025-04-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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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국 혼란 속 '민생 안정·군민 안전' 총력 대응 전남 곡성군이 최근 대통령 탄핵 심판 인용 결정으로 인한 정국 혼란 상황에 대응해 민생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상래 군수는 7일 전 부서장이 모인 주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렇게 어려운 때일수록 군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경제를 보호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이를 위해 △민생 안정 예산 사업 우선 집행 △기 지급된 민생활력 2025-04-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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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환영" 유엔인권이사회가 전원 합의로 북한인권결의를 채택한 데 대해 국가인권위가 환영의 뜻을 7일 밝혔다. 안창호 국가인원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58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가 표결 없이 전원 합의로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권이사회는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열린 제58차 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 파병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강제노동이 '노예화'에 해당할 가능성을 지적 2025-04-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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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산불 확산세...중대본 "선제적으로 방화선 구축"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산불 확산에 따라 회신·양지·상촌·중촌·월횡·고암마을 등의 주민에게 옥천관과 옥종고등학교로 대피를 권고한 상태다. 옥종면 산불은 오후 1시 45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오후 3시 30분에는 2단계로 격상된 상태다. 오후 4시 기준 진화헬기 21대, 진화장비 37대, 진화대원 397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영향구역은 47ha, 총 화선은 4.9km다. 이 2025-04-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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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립박물관 건립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 투자 방지를 위해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 전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총 사업비 46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부지 면적 1만5142㎡, 연면적 764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안에 전시실, 수장고, 교육 2025-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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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대형 산불 극복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 가동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7일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초대형 산불 극복을 위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산불 피해의 극복이 단순히 재난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거나 다시 만드는 것에 머무른다면 퇴행이다”라며 “복구와 재건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재창조’ 수준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5개 시군에 걸친 ‘경제산업 재창조 2조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이번에 발표된 ‘초대형 2025-04-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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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보건의료 인프라 개선 박차" 충남도는 7일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의료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의 장 마련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보건의 날 기념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공연과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천안·논산·부여보건소 등 기관 3곳과 서천 정소아청소년과의원 정기영 원장 등 개인 12명이 도지사 2025-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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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선수건강과 공정한 경주위해 약물복용 검사 확대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경륜경정 선수에 대한 금지 약물복용 검사를 확대 시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7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우선 경륜경정 선수 금지 약물복용 검사는 전년 대비 약 15.6% 확대·시행한다. 특히, 경륜은 경기 기간 중 실시하는 금지 약물복용 검사를 전년 대비 37%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또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지방 경륜 시행체(부산, 창원)와 함께 협의체를 꾸려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시행 등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들 2025-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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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펴다와 함께 '공유 우산 서비스' 전국 최초 운영 대구교통공사는 ㈜펴다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유 우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유 우산 서비스’는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우산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다. 해당 우산은 대구의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양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1월 14일, ㈜펴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달 24일 ‘펴다 스테이션’을 3개 소에 설치했다. 이후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7개 소에 추가 설치해 2025-04-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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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당 선관위 일정 맞춰 대선 경선 참여 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경선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이 7일 밝혔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 시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 "당 선관위 일정이 나오면 출마 여부까지는 모르겠지만 그 일정을 보고 경선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오 시장의 입장 표명과 관련해서는 “탄핵 선고는 지나갔고 메시지는 없지 않았냐”며 “그것으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했다. 2025-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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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인상…물가상승 '뇌관'됐다 올해 1학기 사립대학 등록금 인상이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까지 끌어올렸다. 일부 대학이 추후 등록금 인상에 나설 경우 물가 상승의 불안감을 더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그간 정부는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장학금Ⅱ유형(대학연계지원형) 지원을 활용했다. 2012년부터 국가장학금Ⅱ유형 지원을 받으려면 등록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자 대부분 대학이 동결 기조에 동참했다. 그러나 17년째 이어진 공결 기조에 재정 위기를 맞은 대학의 셈법이 달라졌다. 국가장학금Ⅱ유형 2025-04-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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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취약계층 1100팀에 무료여행 지원 서울시가 ’2025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100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서울행복여행은 1박 2일 여행상품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이자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인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17년부터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시민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서울 또는 지방 여행상품 총 14개를 마련했다. 상품은 2인 기준 4 2025-04-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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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본과생 복귀 추세…교육부 "종합 판단해 의대 인원 결정"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한 지 2주 차를 맞은 가운데 본과 3~4학년 중심으로 수업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의대국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까지 학생들이 100% 복학했으나 진짜 복귀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수업에) 많이 돌아온 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제적생 2명과 군복무 예정자 등을 제외하고 사실 2025-04-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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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과·역량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위상에 걸맞은 의정 역량을 갖추기 위해 7일 의회사무처 인사체계 전반을 새롭게 손질하는 ‘인사 혁신안’을 발표했다. 3급 직제 도입 및 전문위원 정수 증가 등 달라지는 제도에 신속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인사권 독립 후 대폭 확대된 의회 조직의 양적 성장만큼 내적 역량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다. 도의회는 이번 인사 혁신안을 통해 ‘일하는 조직’, ‘전문성이 살아 있는 의정 지원 기구’로 한 걸음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도 2025-04-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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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후 붙 붙은 개헌 논의...헌법학자들 생각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화두가 된 개헌 논의에 대해 헌법학자들은 개헌은 당연하지만, 조기 대선 하에 치러질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6일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개헌 국민투표를 두 차례로 나눠 이번 대선일에는 권력구조 개편을, 내년 지방선거일에는 남은 과제를 결정하자고 했다. 국회에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하고, 개헌 투표를 위해 국민투표법을 개정하는 것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헌법 2025-04-07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