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파워-업' 모델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1-04 13: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현대차가 새롭게 출시한 투싼 '파워-업' 모델.

현대자동차는 동력성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옵션을 추가한 투싼 '파워-업'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투싼 '파워-업' 모델은 최고 출력이 기존 엔진에 비해 5마력 향상됐으며 MP3 및 AUX 기능이 추가된 신형 오디오가 기본 적용된다. 또 운전석 파워시트가 2.0 MXL 모델에 선택 옵션으로 추가되는 등 고객 만족도와 상품성도 크게 높아졌다.

현대차는 이번 투싼 '파워-업' 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다시 한 번 투싼 판매 붐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달 중 투싼과 싼타페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투싼과 싼타페 로드트립 이벤트를 개최키로 했다.

현대차 차명이기도 한 투싼과 싼타페는 미국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를 대표하는 휴양도시의 이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첫 출시된 투싼은 현재까지 약 14만대가 팔린 현대차의 대표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며 "이번 파워-업 모델이 출시되면서 동급 최강 SUV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싼 '파워-업' 모델의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의 경우 JX 기본형이 1천910만원, MX 고급형이 2천163만원, MXL 고급형이 2천349만원이며 현대차 40주년 스페셜 팩은 2천95만원이다.

또 가솔린 모델은 MX 1천737만원, MXL 1천948만원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china.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