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대표 박병엽)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 5기 학생 20명을 선발, '2010년 휴대폰 디자인 구상' 프로젝트를 본격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인 '팬택 디자인 커뮤니티'는 디자인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생을 조기 발굴한다는 취지에 따라 2004년부터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4기 커뮤니티까지 10여명의 참가자가 팬택 디자이너로 채용돼 스카이 제품을 디자인했다.
5기의 1차 프로젝트 주제는 'Simplex Purity 2010'으로 단순함과 복잡함이 혼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시장에 맞춰 '스카이' 휴대전화의 특징인 순수함을 강조한 디자인 구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팬택계열은 3월초 본사 디자인 본부와 품평회를 열고 우수 디자인을 채택해 2010년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할 양산 모델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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