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겨울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화 환전 및 송금수수료를 최고 60%까지 감면해주는 '새해맞이 환전·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9일까지 계속된다.
이 기간 동안 하나은행 지점에서 외화 환전을 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환전수수료를 최고 60%까지 감면해준다. 모든 환전 고객은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고 재환전을 할 경우 60% 감면이 가능하다.
또 미화 1천달러(여행자수표는 2천달러) 이상 환전하는 고객은 해외여행자보험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해외지정송금의 경우 미화 1천달러 이상 송금시 수수료 전액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여행자수료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여행자수표 100달러씩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송금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 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방학기간 중 어학연수를 준비 중인 고객은 이번 이벤트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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