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및 코렘프(발주정보중개사업자)와 한국수력원자력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전자발주론을 시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자발주론이란 구매기업의 전자계약서를 근거로 은행이 협력업체에 여신을 지원하고 협력업체가 후에 납품대금을 받으면 여신을 상환하는 일반자금대출 및 마이너스대출 상품으로 신한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전자발주론은 생산 및 원자재 구매자금 명목으로 지원되며 보증이 필요 없고 기존 대출보다 0.3∼2.0% 인하된 금리로 즉시 지원이 가능해 협력업체들은 신속한 현금 유동화 및 금융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여신 및 상환내용을 휴대전화 SMS 및 e-mail로 회사 자금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하여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동서발전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전자발주론을 시행중에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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