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내달 5일까지 만기 1년인 제55회 파생결합증권(DLS)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총 6개 기초자산 가운데 3개는 S&P BRIC40 주가지수, 러시아 RDX 주가지수, 다우존스 유로 STOXX50 주가지수로 구성했다. 나머지 3개 기초자산은 DAX 글로벌 농업지수, JP모건 원자재지수, 미달러에 대한 한국원화의 가치이다.
원금보장형인 이 상품의 만기수익은 올 2월 5일에 설정한 기초가격 대비 4회의 중간평가일 바스켓가치 상승분의 70%로 결정한다. 총 공모규모는 100억원이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장외파생운용본부 이만열 상무는 "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올해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한 러시아는 세계증시와 동반 하락한 지금이 저점 매수의 적합한 시기"라며 "또한 글로벌농업지수가 다른 주가지수와 함께 바스켓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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