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직원이 새로나온 ‘에버투폰’ EV-W350을 선보이고 있다.
KTFT(대표 송주영)는 3세대(3G) 휴데폰 시장을 강화를 위해 새로운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단말기인 ‘에버투폰’(EV-W350)을 29일 출시했다.
‘에버투폰’은 한대의 휴대폰에서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폰 서비스를 지원하며 투폰 서비스 이용시 전화번호부, 메시지, 통화목록이 별도로 관리된다.
또 GPS가 내장돼 있어 쇼(SHOW)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원하며 범용사용자식별모듈(USIM)을 탑재할 경우 교통, 은행, 증권 등 모바일 커머스 기능도 제공한다.
영상전화는 4명까지 동시 대화가 가능한 영상회의, 내 얼굴 대신 적용하는 립싱크 아바타, 감정 및 개성표현이 가능한 파워이모티콘, 영상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통화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MP3, 200만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110개국 자동로밍 등 각종 기능이 두루 탑재돼 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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