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정보화사업에 1천75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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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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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터에서 '08년도 우정사업 정보화 투자설명회를 열어 1천754억원에 달하는 올해 정보화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 한해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구매는 20개 사업에 374억원, 정보시스템 구축 등 연구개발 분야 10개 사업에 65억원, 시스템 및 SW 유지보수를 위한 7개 사업에 572억원 등 모두 37개 사업에 1천11억원이 신규 투자된다.

 특히 그동안 일부 우편집중국에서 운송용기 관리를 위해 시범적으로 적용했던 RFID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우정사업 본부는 RFID리더기 600개와 전자태그 4만여 개를 구매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또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 및 우체국금융 자산배분관리시스템 구축 등과 관련된 서버와 SW를 도입하고 우체국 PC 및 PDA, ATM기 등 단말장비 도입과 통합정보유출방지와 관련된 보안시스템과 솔루션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정보화사업의 전 라이프 사이클에 걸친 프로세스 관리와 투자성과관리 등을 위한 `IT종합상황관리시스템 컨설팅 사업'을 포함한 정보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컨설팅사업은 국내 최고수준의 정보기술아키텍처(ITA/EA)를 구축한 데 이어 전사적 IT 거버넌스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09년 완료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대부분의 정보화 사업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SW분리발주제도나 공개SW 도입 활성화 등 정부의 주요 정책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것은 물론 사업자 간의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 조성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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