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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中서 셋톱박스 필요없는 DTV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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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2-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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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중국에서 셋톱박스가 필요 없는 DTV(디지털TV) 신제품 'LG70'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5일 북경 LG트윈타워에서 중국지역본부장 우남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주요 언론사 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TV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LG70'으로 수신한 디지털과 아날로그 신호를 비교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뛰어난 디지털화질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판매된 TV의 경우 디지털 신호를 직접 받지못하는 아날로그 방송 수신 방식이었지만 이 제품은 디지털방송신호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 직접 수신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DTV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중국이 오는 5월 지상파 디지털TV 본 방송을 예고하고 있어 이 제품을 통해 중국 DTV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 우남균 사장은 "베이징올림픽은 중국 디지털 TV산업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며 "LG전자는 중국  DTV시장의 발전과 더불어 더욱 훌륭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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