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향]국고채 3년물 39개월 만에 콜금리 하회

29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콜금리 목표 수준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은행이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돼서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6bp 떨어진 4.97%로 마감됐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해 4월24일 이후 처음이며 콜금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4년 12월7일 이후 39개월 만이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도 5bp씩 하락한 5.23%와 5.26%로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보다 3bp 하락한 연 4.94%, 통안증권 2년물은43bp 내린 5.00%로 장을 마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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