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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유비쿼터스포스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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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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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우편 서비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분야에 IT기술을 접목 유비쿼터스 포스트(Ubiquitous Post)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다.

우본이 계획하는 유비쿼터스 포스트는 '우체국 이용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우편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2002~2004년까지 162억원을 투입 ▲PostNet▲e-Logistics ▲ePOST 등의 3개 축을 구축하면서 신속, 정확, 고객만족 등 3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접수, 운송, 구분, 배달 등 모든 우편물류업무를 지원하는 웹기반 우편물류시스템인 PostNet의 구축으로 우편집중국 대한 전산화가 완료됐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그 동안 수작업에 의존했던 우편물 구분작업이 자동화되면서 보다 신속하고정확한 우편물을 송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e-Logistics 체계를 구축해 1만6천여 대의 PDA를 이용해 집배원 배달업무의 디지털화로 배달목록 작성과 입력시간을 1일한 시간 이상씩 단축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ePOST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전자우편 접수와, 우편판매 등을 인터넷 상에서 대부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와 관련 “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우정사업 현대화에 나서고, 알제리, 브르나이 등이 우정사업본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우정사업 흐름이 바뀌고 있다”며 “한국의 우정사업은 유비쿼터스 우체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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