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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골프공의 비거리 측정뿐만 아니라 그린과 장애물 정보 및 홀컵까지의 거리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팝업SHOW골프’와 ‘골프캐디’를 출시했다. |
KTF(대표 조영주)는 휴대폰에 내장된 GPS를 기반으로 골프공의 비거리를 측정 할 수 있는 서비스 ‘팝업SHOW골프’와 ‘골프캐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팝업 SHOW 골프’ 는 비거리측정기 제작 전문 업체인 나이스캐디와 공동 개발해 기존 비거리측정기의 노하우가 그대로 반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250여개 골프장의 코스 정보를 바탕으로, 비거리측정, 그린 및 장애물까지의 거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TF는 해외 골프장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3세대 휴대폰 보유고객이 본인의 휴대폰을 통해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정액 50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골프캐디’는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사인 컴투스와 함께 개발한 서비스로 국내 40여개 골프장 정보가 담겨있으며 라운딩 도중 코스 지도와 공략방법, 거리측정, 기록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라운딩 기록관리와 골프장정보 및 골프컬럼 등은 GPS 휴대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4900원으로 데이터통화료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골프 비거리 측정 서비스는 현재 출시된 SHOW 전용폰 2종(SPH-W3400, EV-W350)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KTF는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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