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분양가로 관심을 모았던 한화건설의 뚝섬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 청약이 81%가 미달된 채 끝났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지난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12일 순위내 청약을 마친 결과 모두 228가구 모집에 43명이 신청, 약 18.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1순위와 2순위 청약에는 각각 2명과 3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지만 3순위 청약에 3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3가구가 공급되는 50억원대의 펜트하우스에는 1순위에서 377㎡형, 371㎡형에 각 1가구, 3순위에서 374㎡형에 1가구가 청약을 신청해 모집 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최종 미달된 가구는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계약은 25~27일 사흘간 진행된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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