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장에 양건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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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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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양 건 한양대 법대교수를 임명했다. 부위원장에는 박인제 국가청렴위 비상임위원, 이영근 국가청렴위 정책기획실장, 김필규 변호사가 각각 기용됐다.

이 대통령은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창용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서동원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을 발탁했다.

양 건 위원장은 함경북도 청진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나와 통일원 정책자문위원, 대검 감찰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헌법재판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김성해 기자 holyse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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