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채권금리가 스왑시장에서 시작된 금리 급락 영향으로 폭등했다.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1bp 오른 연 5.27%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도 전일보다 10bp 상승한 5.31%로 장을 마쳤다.
이처럼 채권금리가 급등한 것은 통화스왑(CRS) 금리 급락으로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면서 손절 물량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까지 크게 오르며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됐고 외국인의 손절매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6000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9bp 오른 5.44%와 5.48%를 기록했다.
또 통안증권 1년물은 6bp 상승한 5.06%, 2년물은 13bp 오른 5.30%로 거래를 마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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