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시, 3차뉴타운에 '게스트룸' 설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8-03-20 16: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손님맞이 공간…300가구당 1곳

서울에 들어서는 3차 뉴타운에 입주민들이 손님을 맞이하거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지정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등 3차 뉴타운 10곳에 '게스트룸'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게스트룸'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친지나 손님 등 방문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거나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최근 일부 민간 아파트에 게스트룸이 설치된 경우는 있지만 시내 뉴타운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

게스트룸은 아파트 1층이나 관리사무소 등에 1~3개의 침실과 거실, 화장실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1-2일간 머물 수 있도록 꾸미고 평상시엔 노인 등 입주민들의 공동공간으로 활용하게 할 예정이다. 규모는 300가구 당 1곳 정도로 각 자치구 별 수요 조사를 거쳐 공급물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각 자치구에 지침을 내려보내 3차 뉴타운부터 계획 수립때 게스트룸 설치를 설계에 반영토록 권장할 방침이다. 특히 게스트룸을 설치하는 뉴타운에는 용적률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