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동향]환율·스왑 안정에 하루만에 반등

채권금리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환율 및 스왑시장이 안정 국면을 보였기 때문이다.

18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5bp 떨어진 5.20%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5년물은 7bp 내린 5.23%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원/달러 환율과 스왑시장이 장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되는 모습을 보인데다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적극 개입키로 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10.00원으로 전일보다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시장참가자들은 "당분간 채권금리가 환율과 스왑시장에 연계해 움직이는 장이 계속될 것"이라며 "큰 폭의 등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날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6bp 하락한 5.40%와 5.45%로 마감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2bp 떨어진 5.10%, 2년물은 5bp 하락한 5.30%로 장을 마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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