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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입원 환자가 ‘u-Bed IPTV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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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대표 신재철)는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에 ‘u-Bed IPTV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u-Bed IPTV 서비스’란 입원 환자의 병상마다 설치된 일체형 IPTV 단말기에서 병원 내 폐쇄망을 통한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환자들은 지상파 방송, 60 여 개의 케이블 채널과 VOD, 병원 자체 방송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무선 키보드를 활용한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며 음식이나 필요한 제품 주문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 등 환자의 의료정보를 담고 있는 시스템과도 연계돼 환자는 자신의 병상에서 의사의 설명과 함께 각종 의료 정보 차트를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 사용 요금은 퇴원 시 인터넷, VOD, 제품 구매 등 각각 사용 내역에 따라 합산, 청구된다.
경희의료원은 ‘u-Bed IPTV 서비스’를 의료원 내 150병상에 시범적으로 제공되며, 향후 1000 병상으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박용준 기자 sasor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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