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락으로 채권금리의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25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bp 내린 5.28%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5년물 역시 전날보다 1bp 하락한 연 5.31%로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른 데 이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물가안정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중 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급락한 것과 더불어 스왑시장이 안정을 회복한 데 힘입어 후반 소폭의 강세로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976.3원으로 전날보다 20.9원 급락했다.
이날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5.15%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1bp 하락한 5.41%에 마감됐다.
한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전일대비 2bp 오른 연 5.35%를 기록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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