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보합권을 형성했던 채권금리가 27일에는 급락세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1bp 내린 5.17%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은 10bp 하락한 5.21%로 장을 마쳤다.
이날 채권금리는 국고채 10년물의 스퀴즈성 매수가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50분경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의해 국고채 10년물 1100억원 어치가 5.41%에 거래되면서 시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이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세력에 의해 100억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이 5.35%로 거래되면서 채권금리는 급락했다.
이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1bp 떨어진 5.37%를 기록했다. 국고채 20년물도 11bp 하락해 5.40%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2bp 내린 5.14%, 2년물은 10bp 하락한 5.30%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전일과 같은 연 5.36%로 장을 마쳤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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