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은 오는 2012년까지 1조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이를 위해 올해를 '초우량 기업 달성 5개년 사업계획'을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5년간 ▲냉난방사업 결합 시너지 극대화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한 사업구조 강화 ▲세계화를 통한 성장 추진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한 중국 톈진과 터키 이스탄불의 합작법인 외에도 상하이와 러시아에도 합작법인을 설립해 해외영업부문 매출을 작년 2천만 달러에서 2012년 1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목표를 작년 대비 32% 가량 높은 6390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390억원을 달성하고 2012년에는 매출액 1조920억원, 영업이익 9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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