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온나라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에서 아파트 분양정보나 시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지난해 6월 문을 연 '온나라 부동산 포털'을 대폭 개편해 3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온나라 부동산 포털에선 전자지도에서 분양중인 아파트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단지정보와 면적별 상세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또 전국의 월·일별 분양일정, 지역별 분양정보, 분양소식도 볼 수 있다.
국민은행, 한국감정원과 연계해 아파트 시세정보와 실거래가 정보도 제공되며 전국의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존지역, 개발제한구역의 분포도는 물론 도시지역 안의 주거, 상업, 공업, 녹지지역 분포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사이트 방문 없이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민원 서류도 열람하거나 발급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오는 6월부터는 부동산 소유권 변동 동향분석, 토지·건물의 종합정보 및 통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대법원의 등기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등기정보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