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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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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요 뉴스

▲한국 對美무역흑자 전년대비 5억달러 감소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가 전년에 비해 5억달러 정도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8일 미 의회에 보고한 '무역평가보고서(NTE)'에 따르면 작년 미국의 대 한국 수출은 전년보다 7% 증가한 347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3.9% 증가한 476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는 129억달러로 지난 2006년의 134억달러보다 5억달러 감소한 셈이다.

▲한.캐나다 FTA 쟁점 대부분 타결

외교통상부는 30일 한국과 캐나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제13차 협상을 열어 상품 양허(개방), 협정문, 서비스.투자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남은 쟁점을 상당 부분 타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한 실무적 쟁점 사항들에 대해서는 차수가 붙는 정식 협상 사이에 열리는 회기간 회의 등을 통해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6월 중 서울에서 다음 협상을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문국현.심상정 '대운하 반대' 정당대표회담 제안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와 진보신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는 30일 한반도 대운하에 반대하는 제 정당 대표 회담을 공개 제안했다.

이들은 특히 각 정당 후보들이 난립하는 지역구에서 비 한나라당 후보간 단일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초반 총선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9 총선은 경부 대운하와 대운하 강행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로, 뜻있는 정당들이 대운하 반대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단호한 실천 연대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차장 정병춘.서울청장 김갑순 
정부는 30일 국세청 차장에 정병춘(행시 22회)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김갑순(행시 21회)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조성규(행시 21회)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신임 정 차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국세청 법인세과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 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국세청 법무심사국장.정책홍보관리관,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등을 역임했고 법인세와 조사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뉴욕증시 소비감소 우려로 하락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경기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함께 소매업체인 JC페니의 순익전망 하향조정이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86.06포인트(0.70%) 하락한 12,216.40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9.65포인트(0.86%) 내린 2,261.18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44포인트(0.79%) 떨어진 1,315.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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