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애드는 1일부터 사명을 'HS애드'로 바꾸기로 하고 CI(기업통합이미지)도 새롭게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HS'는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s)' 약자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접점을 파악,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광고주에게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애드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트랜드를 바탕으로 전개될 새로운 광고시대에 대비하고 글로벌 광고회사로서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 배경을 설명했다.
HS애드 이승헌 대표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트랜드 등으로 인해 새로운 광고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번 사명변경은 이를 준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4년 LG그룹 계열사로 출범한 LG애드는 국내 광고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2년 구조조정으로 다국적 광고그룹 WPP에 매각됐다.
신종명 기자 skc1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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