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주가 상승률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는 주가지수연동예금 'Principal+베스트 원 19호'를 2일부터 1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에 연동해 금리가 변동하며 예치기간은 12개월이다. 기존 베스트 원 시리즈의 예치기간인 18개월보다 짧아져 단기간에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기준지수인 4월11일 종가와 2009년 4월8일 종가를 비교해 1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8.5%의 이자가 지급된다.
또 2009년 4월8일 종가가 기준지수보다 10%까지 하락하면 연 3%의 이자를 지급하며 10% 이상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6.5%의 1년제 정기예금에 가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세금 우대 및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원금보장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수연동예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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